그제 어제
이틀 연타로 걷다보니...
각 2만여보 ㅎ 합이 4만여보
심심해서 또 뒤적 뒤적
남의 문화를 엿보는것도 ..
요즘 코로나땜에 나라가 흔들릴 지경인 이탈리아의 식문화...
요건 스페인의 유명한 *하몽*을
이태리식으로 *프로슈트*라고 ..
서양사람들 이음식을 즐기는듯
지난번 이태리여행에서 먹은 짭조름한맛이 생각나네유 ..
이것 저것 올려봅니다 ㅎ
처음으로 에스프레소 커피 마셨더랬지요
즐겨 마시는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이니
대빵 큰잔에 익숙해져있느디
보통 잔 보다도 작은잔에
그것도 반만 채워서리 ㅎ
이걸 어쩌라는건지
우유를 작당히 타서 마시란다
헉 찬우유를 타니 미적지그리 ㅎ
이탈리안들 커피마시는 방법이란다
또 이탈리안햄을 보니
우리의 햄은 햄도 아녀
아버지가 이태리에서 직접 부쳤다며
크기도 엄청크고 종류도 다양 ㅎ
맛도 다르고
역시 햄도 이탈리안 식단에서는 빠질수없는 중요한 음식 이라네요
생활에서 음식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고 시간도 음식준비에 많이 쓴다고 하더군요 ^^^
첫댓글 이탈리아햄보다 우리 묵은지!ㅎㅎ
글츄
우리몸엔 우리것이여유 ㅎ
이탈리아는 프랑스 못
지 않은 예술의 나라
같습니다.
음식에도 그 나라의
정신과 전통이 녹아
있네유.
하루에 4만보를 걷다가 보면 미코
이상 멋지게 변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남부 유럽사람들은 먹고 마시는것이 인생의 모토 인듯요 ㅎ
@애니 . 동감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암만요
우리 김치 깍두기만 하겠습니까 ㅎ
쏘세지에
맥주 땡겨요...~
갑재기 맥주 급 땡기쥬 ㅎ
레드와인이면 조합이 주겨주는디요
맛난건 다 맛보는 애니님
부러버라ㅎ
우물 안 개구리는~~~
우리것두 다 몬 묵는디ㅠ
아닛 포천의 맛집이란 맛집은 죄다 섭렵하면서리 ..
본 조르노.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요즘 사회적 격리를 하니
묵은지가 제일입니다!
이해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ㅎ
남산은 잘 있쥬
@애니 . 네! 남산은 개나리 진달래는
활짝 피었고~
이제 벗꽃이 필려고 합니다.
와 4만보~
엄청 부럽습니다
말이 4만보지 쉬운일이 아닐텐데요
먹을줄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큰딸내미가 스페인에서 사온
하몽은 짜기도 하고 별맛을 모르겠더라구요 ㅎ
먹어본 사람이나 먹나 봅니다
그기요 ..
발효음식은 처음엔 먹기가 애려워도
은근 중독성이 있대니까요 ㅎ
우리나라 김치 고추장 된장등이 외국사람들이 처음엔 먹기어려워 해도
낭중엔 없어서 몬 묵는다꼬
하여간 요즘 같은때에 쌀 다섯포대
고추장.된장 확보해 놓아서 좀은
안심입니다.
통째로 구워낸 스모크햄이 갑자기
땡기는건..
묶은지 이야기를 읽어서 인것 같네요.
우와
그케나 많이요 ㅎ
몇달 끄덕 없으시겠네요 ...
한번 마당에서 바베큐햄 해드시쥬 뭐 ㅎ
'하몽' 삭힌고기
잘 먹으면 고소하고 맛잇습니다.
첨엔 짜고 좀 이상해도
차츰 맛에 길들여지는게 발효식품의 특징인듯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