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갔다 오면 신부 집에서 하루 자고, 담날 이바지 음식을 들고 시댁 들어가잖아요.
그럼 그걸로 끝인가요?
시댁에서는 친정으로 다시 음식을 보내지는 않나요? 답례 같은 거...
제 친구는 다들 받던데.. 전 아무 말이 없네요.
그래서 남편에게 얘기했는데- 원래 하는 거냐고;;;
아, 원래 하는 것까지는 모르겠지만...
....
뭐, 이러다가 그냥저냥 지나갔네요.
안 받을 수도 있길 하겠지만- 그냥 한번 물어보는 거예요.
안 받는 분들도 계신가 해서요;;;
첫댓글이바지음식은 서로 주고받는거지요... 아님 서로 생략하든가. 저희는 결혼식날 미리 주고받았어요~
익명
08.04.24 16:59
월래는 신랑쪽에서 함들올때 음식도 같이 들오는걸로 알고있는뎅 ;; 아닌가?? 그리고 이바지 음식가지고 가심 답례로 과일이나 인사차 하신다고들 하시던데 ;; 전 잘모라서 제가 알기론 이런데 ㅎ ;;
익명
08.04.24 17:06
옛풍습에는 원래 시댁에서 먼저 신부댁으로 이바지 음식을 보내는 거에요... 그담 신부댁에서 신랑댁으로 이바지 음식을 보내죠.. 주고 받는거져...근데 요즘 보내는 시기가 정해지진 않은거 같아요..형편대로 신행후에 가기도 하고 ... 예식날 보내기도 하고.. 암튼 주고받는 건 맞아여...
익명
08.04.24 17:09
저희는 아버님이 돈으로 주셨어요. 원래는 곡식으로 답례하는건데 그해 별로 안좋다고....
익명
08.04.24 18:36
원래 양쪽 서로 안한다고 말하지 않는이상 주고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서로 안하기로 했는데 제가 큰딸이고 신랑이 장남이라 생각끝에 바리바리 해주었어요. 시댁에선 손놓고 있다가 받아먹기만 하던데요.신행와서 친정갈때 과일이나 몇박스사주고요. 안해주기로 했음 안하고 암말없음 하시는게......
익명
08.04.24 19:45
신랑을 교육시키면 되겠습니다. 저야 일찌감치 신랑한테 "인터넷 검색 좀 해봐" 하고 시켰드랬지요. 이바지 보내면 답바지 라고 시댁에서 보냅니다. 폐백음식값에 비해 너무 비싸서, 요즘은 양가가 생략하기도 합니다. 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신랑이 "엄마가 이바지 생략하라고 하네" 이러셔서 너무 감사했어여. ^^ 신랑을 통해서 예비시어머님께 의견전달 하세여. "엄마, ** 이가 그러는데... " 하면서 하지 마시고... "결혼한 선배가 그러는데, 이바지 받으면 답바지 보내는거라네" 하면서 순전히, 남친의 의견인양 말씀하셔야 합니다.
익명
08.04.24 20:28
신랑쪽에서 먼저 하는게 맞아요. 원래 전통적으로는 함들어올때 음식할때 쓰이는 재료들을 보내는거지요. 그걸로 음식을 장만해서 신행후에 이바지 음식을 들고 가는거에요. 음식재료 일일히 보따리 싸서 보내기 번거로우니 지금은 서로 음식으로 하거나, 돈으로 대체하거나 혹은 생략하기도 하지요. 이바지는 신부만 하는게 아니라 양가 다 하는거에요. 말씀해보시고 생략하세요. 저도 알기전엔 저희만 하는줄 알고 돈으로 드리려 했는데 공부좀 해보니 양가 다 하는거라 서로 번거로우니까 생략하기로 했어요
익명
08.04.25 11:31
이바지를 하게되면 답바지라고 예의상 해주는게 맞아요..저희는 둘다 생략했어요. 서로 부담이라구요..^^ 저희도 시댁쪽에서 먼저 이바지하지말라고 계속 말씀하셔서 다행이였죠..ㅋ
익명
08.04.25 12:05
예의상하는게 맞기는 한데..두분다 생략하시던지 간소하게 하시는게 좋을듯한데요
익명
08.04.29 01:39
답바지예요~ 당연히 해야죠~ 안하는게 이상한건데.. 남친한테 얘기해보세요~ 줄꺼냐 안줄꺼냐 그렇게 하지말고.. 꼭 먼저 친정에서 보낼것도 없어요~ 결혼식날 주시는분들도있는거구요~ 우리는 결혼식날은 필요없고 답바지때 해달라.. 그래도 양가집 서로 비슷하게 하는게 ㄴ좋지않겠냐 하면서 시어머님될분에게 넌즈시 머머할꺼냐고 물어보라고..그래야 친정집도 비슷하게 맞출라한다고 돌려서 인지 시키세요~ 저도 시댁서 모르는것 같기에 그리 했어요 ㅎㅎㅎㅎ
첫댓글 이바지음식은 서로 주고받는거지요... 아님 서로 생략하든가. 저희는 결혼식날 미리 주고받았어요~
월래는 신랑쪽에서 함들올때 음식도 같이 들오는걸로 알고있는뎅 ;; 아닌가?? 그리고 이바지 음식가지고 가심 답례로 과일이나 인사차 하신다고들 하시던데 ;; 전 잘모라서 제가 알기론 이런데 ㅎ ;;
옛풍습에는 원래 시댁에서 먼저 신부댁으로 이바지 음식을 보내는 거에요... 그담 신부댁에서 신랑댁으로 이바지 음식을 보내죠.. 주고 받는거져...근데 요즘 보내는 시기가 정해지진 않은거 같아요..형편대로 신행후에 가기도 하고 ... 예식날 보내기도 하고.. 암튼 주고받는 건 맞아여...
저희는 아버님이 돈으로 주셨어요. 원래는 곡식으로 답례하는건데 그해 별로 안좋다고....
원래 양쪽 서로 안한다고 말하지 않는이상 주고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서로 안하기로 했는데 제가 큰딸이고 신랑이 장남이라 생각끝에 바리바리 해주었어요. 시댁에선 손놓고 있다가 받아먹기만 하던데요.신행와서 친정갈때 과일이나 몇박스사주고요. 안해주기로 했음 안하고 암말없음 하시는게......
신랑을 교육시키면 되겠습니다. 저야 일찌감치 신랑한테 "인터넷 검색 좀 해봐" 하고 시켰드랬지요. 이바지 보내면 답바지 라고 시댁에서 보냅니다. 폐백음식값에 비해 너무 비싸서, 요즘은 양가가 생략하기도 합니다. 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신랑이 "엄마가 이바지 생략하라고 하네" 이러셔서 너무 감사했어여. ^^ 신랑을 통해서 예비시어머님께 의견전달 하세여. "엄마, ** 이가 그러는데... " 하면서 하지 마시고... "결혼한 선배가 그러는데, 이바지 받으면 답바지 보내는거라네" 하면서 순전히, 남친의 의견인양 말씀하셔야 합니다.
신랑쪽에서 먼저 하는게 맞아요. 원래 전통적으로는 함들어올때 음식할때 쓰이는 재료들을 보내는거지요. 그걸로 음식을 장만해서 신행후에 이바지 음식을 들고 가는거에요. 음식재료 일일히 보따리 싸서 보내기 번거로우니 지금은 서로 음식으로 하거나, 돈으로 대체하거나 혹은 생략하기도 하지요. 이바지는 신부만 하는게 아니라 양가 다 하는거에요. 말씀해보시고 생략하세요. 저도 알기전엔 저희만 하는줄 알고 돈으로 드리려 했는데 공부좀 해보니 양가 다 하는거라 서로 번거로우니까 생략하기로 했어요
이바지를 하게되면 답바지라고 예의상 해주는게 맞아요..저희는 둘다 생략했어요. 서로 부담이라구요..^^ 저희도 시댁쪽에서 먼저 이바지하지말라고 계속 말씀하셔서 다행이였죠..ㅋ
예의상하는게 맞기는 한데..두분다 생략하시던지 간소하게 하시는게 좋을듯한데요
답바지예요~ 당연히 해야죠~ 안하는게 이상한건데.. 남친한테 얘기해보세요~ 줄꺼냐 안줄꺼냐 그렇게 하지말고.. 꼭 먼저 친정에서 보낼것도 없어요~ 결혼식날 주시는분들도있는거구요~ 우리는 결혼식날은 필요없고 답바지때 해달라.. 그래도 양가집 서로 비슷하게 하는게 ㄴ좋지않겠냐 하면서 시어머님될분에게 넌즈시 머머할꺼냐고 물어보라고..그래야 친정집도 비슷하게 맞출라한다고 돌려서 인지 시키세요~ 저도 시댁서 모르는것 같기에 그리 했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