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였던 중국계 캐나다 가수 겸 배우 크리스 우(32·본명 우이판)가 성폭행 등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 연예 등은 크리스가 지난 15일 공식 체포돼 조양(朝陽)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는 현재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복역 기간이 정해지면 정식 교도소로 이관돼 수감 생활을 시작한다. 현지 변호사들은 크리스가 최소 5년 형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복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베이징 차오양(朝陽) 지방법원은 지난해 11월 크리스 우에게 성폭행 혐의로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로 1년 10개월 등 총 13년형을 선고한 바 있다. 크리스 우는 중국에서 형기를 모두 채운 뒤 캐나다로 추방된다.
크리스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2년 간 국내 활동을 한 뒤 2014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내고 중국으로 갔다. 이후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후 크리스는 2021년 7월 성폭력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당시 한 여성은 SNS를 통해 크리스가 캐스팅이나 팬미팅을 빌미로 여성에게 접근했으며, 성폭력 피해 여성 8명이고 이중 미성년자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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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구치소 수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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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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