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이 미렵한데도 불구하고 그를 잘 쓸 줄 모르게 되면 명리대가가 되기 어렵습니다.
나에게 막혀 있거나 태과되어 있거나 미렵한 오행이 사주에 있어서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뭔가가 부족하다고 판단 된다면
무엇 때문인가를 찾아야 남의 명조에 태과 미렵한 육신을 볼 수 가 있는 것입니다.
또 명조가 유통되지 못하고 물흐르듯 하지 못하다면
이 또한 스스로가 유통시키는 마음 자세로서 안목을 넓고 깊이 있게 하여
덥썩! 하는 마음을 자제 해야 겠습니다....
사주에 식신이 없어서 그런지 답답한게 있어요. 없는 식신을 만들수는 없는데 어떻하죠?
자신이 만들 수 없는 것을 다른사람이 어떻게 만들어 주는가!...
설사 만들어 준다 하여도 스스로가 취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데
어느 누가 이쁘다고 만들어주겠는가!
부모가 구구단을 외우라고 그 방법을 알려주면 외우는 방법은
아이 스스로가 득하는 것이지 부모가 어찌 외워 줄 수가 있는가!
식상이 없거나 미렵하면 ...
중략...
오히려 없는 것만 못한 것입니다.
식상이란 요령인데 이 요령이 없을 경우 쓴 문장을 보면
남을 답답하게 하는 글 문장이라는 것을 누가보아도 아는데
이를 본인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모르고 싶은 것입니다.
즉, 이와 같습니다.
식상재가 근생정동심에 있는 자 천간에 관이 없으면 상대를 열받게 하는 경향이 있고,
관인이 근생정동심에 있는 자 상대를 짜증나게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운동 선수 (식상재가 유정한 자) 는
공부 벌레( (관인이 유정한 자) 와 어울리지 못하니
공부벌레는 운동선수를 피해 다니나
운동선수는 공부벌레가 약해보인다고 마구 대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관인이 태과 불급한자 식상이 미렵한 것은 당연하니 매사를 스스로 답답하게 하므로
식상이 잘 되어 있는 ...
식상이 태과한 자 ....중략
식상이 잘되어 있는 ...
자신은 많은 것은 하례하지 않고 간단 명료하게 질문하면서
상대로 하여금 많은 신경을 쓰게 하는 전형적인 자기 지향적인 성품이라면
덥썩 묻는 공부를 하기 전에 자신의 태과 혼잡한 관인 때문에 성정이 그러하다 생각하고
이는 식상의 문제이니 스스로가 식상을 찾아 관인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차후에도 식상이 없어서 답답하다 생각이 들면....
그동안 살아오면서 어떠 어떠한 일들을 보면서
이러구 저러구 하는데 이찌하면 좋겠습니까? 라고 세세히 설명하면서 묻는 마음이 들때
그것이 바로 식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바로 없는 식상이 생긴 것입니다)
애도 아니고 간단히 말해주면 알아듣는 것이 바로 관인이니
알아듣게끔 되고자 한다면 식상을 먼저 찿는 자아공부를 하세요..,
그러면.. 때가 되면 답답함이 서서히 사라질 것입니다.
호암 최영지....
-----최영지 사주심리학회 묻고 답하기 댓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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