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증권 은행/ 조아해]
PBR-ROE 결정계수 회복을 향해
▶️ 배당락 이후의 은행
- KRX은행주는 YTD 16.3% 상승하며, KOSPI 상승률 6.4% 대비 초과 상승
- 자본비율 상 우위(3대 금융지주)에 있거나, ROE가 높은(JB금융) 은행들 위주로 높은 상승세 기록
- 핵심은 주주환원정책의 가시화
▶️ 국내 은행 제외 시 높아지는 PBR-ROE 결정계수
- 은행들의 PBR-ROE 결정계수는 국내 은행의 포함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임
- 2021년 말 기준 국내 은행 포함한 글로벌 은행들의 PBR-ROE 결정계수는 0.42이지만, 미포함할 시 0.65로 높아짐
- 이는 국내 은행만이 ROE대비 낮은 PBR로 거래되고 있음을 뜻함. 원인은 ‘주주환원정책’
- 글로벌 은행들의 PBR-주주환원성향 결정계수가 0.72로 PBR-ROE 결정계수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
▶️ 글로벌 은행들의 주주환원정책 공통점 3가지
① 글로벌 은행들은 공통적으로 컨퍼런스콜, 실적 PT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주주환원정책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신뢰를 구축
- 1) CET-1 비율 기반으로 주주환원성향을 즉각 조정하거나, 2) 단기적인 배당성향 목표치를 제시하는 것이 대표적
② 분기배당을 실시함으로써 배당주로의 성격을 강화
- 미국 은행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균등’하게 진행함으로써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을 펼치고 있음
③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성향을 조절해 나가고 있음
- 일례로 일본은행의 경우 자사주 매입 활용에 따른 주주환원성향 차이가 PBR 차이로 귀결됨
▶️ 은행 Valuation 상향 국면 진입 가능성 확대
- 은행들의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의지가 명확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속도’는 이전보다 분명 빨라질 것으로 예상
- 궁극적으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될 시, 국내 은행들도 글로벌 은행들의 PBR-ROE 간의 추세선과 같이 PBR이 회복될 여력이 생긴다는 점에 주목 필요
- 글로벌 은행들 기준 PBR-ROE 간의 추세선 상 ROE 10%는 PBR 0.8배로 산출 가능
▶️ 은행 4Q22 Preview: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기
- 커버리지 합산 은행들의 4Q22 지배주주 순이익은 3.7조원(-40.6% QoQ, +17.0% YoY)으로 컨센서스를 부합할 전망
- 4Q 계절적 특성 상 인식하는 대손충당금 규모의 경우, 올해 경제전망치가 하향조정되고 있는 추세 고려 시, 최대한 보수적으로 적립될 것
- 다만 높은 NIM 개선세 기반 이자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하며 이를 상쇄할 전망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링크: https://bit.ly/3Dc34m2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