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라비아를 살펴볼 것입니다.
국가:
이번에는 황무지가 있는 것과 없는 것 두 가지 버전을 준비해봤습니다. 왜 팝들의 사회가 없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프로젝트 카이사르에는 현실감 있는 세상을 생동감 있게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여러 가지 층위의 구조가 있습니다. 개발일지 4호로 가면 요한은 정착 국가의 여러가지 정부 체제를 언급하는데, 그중 하나가 부족정입니다. 우리는 부족 국가 중에서도 가장 조직적이고 복잡한 부족들은 [역주: 팝들의 사회 대신] 이렇게 부족정 정착 국가로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느꼈습니다. 이들은 국가처럼 행동하기도 하지만 부족처럼 행동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라비아 반도는 메카, 예멘, 오만, 오르무스, 자르완 왕조 등의 왕정 국가와 나머지 부족정 국가들로 양분되는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후자는 팝의 대부분이 유목민으로, 부족 계층이 큰 힘을 갖습니다. 이는 우리가 시뮬레이션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으로, 여러분의 피드백과 토론을 통해 고쳐나갈 대상입니다. (유럽 국가들을 여러 속국으로 쪼개서 표현해야할지 아닐지의 차이입니다) 물론 이것은 완전히 모딩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해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모드를 통해 아라비아 내부를 부족정 정착 국가 대신 팝들의 사회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가문:
예멘의 라술왕조, 오만의 나브한왕조 등 고닉들 사이로 뉴페이스들이 있습니다. [역주: 내 라시드 왕조 돌려줘요 ㅠㅠ] 가운데의 '알-알' 접두사는 버그입니다.
로케이션:
프로빈스:
지역:
기후:
지형:
식생:
예멘의 풍요로운 산꼭대기를 제외하면 모두 고원 사막입니다. 예멘이 괜히 로마시대에 '풍요로운 아라비아'가 아니었습니다
천연 항구:
문화:
여러가지 아라비아 사투리들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소코트라는 자기만의 문화입니다. 훗날 여기저기에 소수자들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종교:
웬만하면 수니파 시아파 이바디파 셋 중 하나입니다. 역시 아직 소수 종교는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원자재:
대부분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추야자, 모래, 가축, 말은 건실한 경제의 기반이 됩니다 - 당신이 유목 부족이라면요. 예멘과 오만은 진주, 백반, 구리, 비단, 커피 등 조금 더 풍요롭고 다양한 원자재를 자랑합니다
시장:
메카, 아덴, 호르무즈, 하시르, 하사 등 많은 무역노드가 있습니다. 위의 원자재들까지 고려하면 아덴만과 호르무즈의 무역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겁니다
인구:
메카 80만 예멘 160만 이 절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총 450만정도 됩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아나톨리아 수정버전, 금요일에는 이란과 코카서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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