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봉 정상암봉에서 본 공덕산 연화봉(좌)와 천주산(붕어산)(우). ▼마을입구에서 본 천주산(입벌린 붕어형 붕어산)
(문경) 수평리 천주산 공덕산(연화봉) 반야봉 원점회귀
▣ 2012. 2. 24. 수. 구름. -2~7℃. 미세먼지 보통
나홀로 산행. 승용차 활용 (경비 ₩40,000=왕복306km+통행료)
▣ 총거리 : 12.1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9.67km
▣ 총시간 : 5시간50분 (09:00~14:50)
- 중식 및 조망 등 비이동 70분 포함 (순산행 4시간40분)
- 홀산, 시간제약 없으므로 느긋한 산행, 시간 참조 불요.
▣ 주요지점과 시간
09:00 수평2리마을회관 (문경시 동로면 수평리903/무라이길236)
- 수평2리 마을길-이젠하우스-이정목 삼거리(전신주 右)-
09:30 등산로 입구(목교/이정목/사방댐아래)-구조목(라바6112)-
09:59 지형도상▲662m봉(천주산0.6km갈림/구조목,라바6177)
- 右내려-안부(올라)-320개 계단(구조목/라바6168)-
- 10:22 노문리 갈림길(이정목:노문리1.5km)(右올라)-
10:32/40(8) ▲전위봉(전망암/천주산 조망:입벌린 붕어‘붕어산’)
10:44/54(10) ▲천주산(天柱峰842m/정상석2/산불초소)(이정목)
※조망 최고
(북) 대미산-황장산-문복대-도솔봉 등 대간 줄기
( 右) 월악산 문수봉-등곡산간 광천지맥
( 남) 공덕산 뒤 운달산-단산-영각지맥 뒤 백화산
(동) 매봉 소백산 하늘전망대-용문산-경천호 국사봉
11:22 (갈림길 복귀)▲662m봉(이정목/경천호 수평리4.7km)
11:29 서낭당재(노은리갈림/고사목&돌무지,서낭당흔적/라바6183)
- (올라)-안부(구조목,라바6198)-쉼터(벤치/이정목/구조목6214)-
12:22 ▲전위봉(대승재650m-공덕산100m갈림/구조목:라바6227)-
12:26/13:04(38) ▲공덕산(蓮花峰/913m정상석/삼각점)(벤치/중식)
- 이정목(라바6219)-구조목6270-
13:21/28(7) 이정목(라바6170)(이정목상표기“▲반야봉781.0m”)
13:43 ▲쉼터봉(등로좌상/벤치2/안부직전 분기봉)
13:44 방광재(안부 대승사갈림 사거리)-(출금표/직진왕복 후 左행)
- 산불초소-고래바위 기암-
13:56/01(5) 지형도상 ▲반야봉(717m)(무표지/시그날 부착)(조망)
- 모전탑바위(기암)-방광재 복귀(右내려)
14:30 날머리-밭&묘지-포장임도-(마을길)-이정목 삼거리-
14:50 수평2리회관 (원점회귀 및 산행종료)
※귀가길 관람 : ①천주사 ②경천湖 ③400년 반송 ④장수황씨 종택
&(400년 탱자나무) ⑤근암서원
▣ 산행 후기
○ 일정기간 동안 대간정맥과 기지맥 위주의 목적산행에 몰입하다
보니 각 산악회에서 진행하는 일반산행 산행지에는 소홀하다가
- 이제 주변의 단일 명산들을 찾아보게 된다.
○ 일반적으로 공덕산•천주산 산행은 (대승사-묘봉-대승봉-공덕산
- 천주산-천주사)일주 코스이나 교통(마을버스 미흡, 비싼 택시)
불편과 차량회수 곤란 등으로 원점회귀 코스를 모색하게 됨.
- 특히 대승사는 수차 관람, 천주사는 별도 차량이동 관람키로.
○ 원형의 공덕산은 연화봉으로 불리며 어머니의 품 같은 편안함,
뽀쪽한 삼각형에 하늘로 솟은 카리스마의 천주산(天柱하늘기둥)
이 음양의 대칭과 조화로움을 모두 느낄 수 있다.
- 불교 대승경전(大乘經典)의 원형을 반야경(般若經)에서 찾아야
하듯이, 대승사 위의 반야봉(등로에서 벗어 났지만) 왕복 탐사.
※ 현지엔 능선상 이정목에 반야봉이라 표기해 놓았으나 오기.
○ 차량이동&단독산행의 경비효율성 제고를 위해 귀가길 명승탐사.
①천주사 : 범종각/해수관음상 약수/대웅전/너와지붕/삼층석탑
관음입상/삼성각/관음원/마애불입상
②경천호(호수공원)
③문경대하리 소나무 : 400년 반송, 마을수호신으로 정월대보름
영각등제 행사실시 (팔각정/관리인 상주)
④문경 장수황씨 종택 : 황희 정승 후손, 400년 탱자나무 유명
⑤근암서원(近嵒書院) : 한음 이덕형 등 7현 배향, 知遠樓 등
▣ 실제 산행기록 gps트랙 파일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 (▲구글어스와 ▼오룩스맵)
실제산행 기록통계▲와 고도 및 속도계▼
▲수평2리마을회관 앞에 주차하고 산행 출발. ▼이젠하우스팬션을 지나 진행내내 우람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천수산 보며.
▲무라이길 마을길 삼거리에서 천주산 방향으로. ▼북유럽 설산아래 정겨운 농가 같은 느낌도 들고.
▲사방댐 아래 입산들머리 목교를 지나 얼음이 녹지않은 계곡 지류를 건너 본격적으로 등행▼
▲급경사를 힘들게 그리고 목계단을 밟고 오르면 지형도상 662m봉, 삼거리. 천주산 갔다가 다시 여기로 와야▼.
▲안부로 내려갔다가 높이 솟은 천주산을 향하여. ▼첫 계단만 320개. 그 위 64개로 합384개 주역의 괘수와 일치
▲급경사 긴 계단을 오렬려니 젋은 시절과 달리 쉬어야한다. 멀리 백두대간 마루금 보면서. ▼암벽옆 로프타고
▲급경사 오름길 중간에 노은리갈릴길을 지나 우측으로 더 오르면 다시 암벽을 우회하여 좌측으로 로프 올라▼
▲건너편 천주산 암벽과 ▼좌측 산하 조망
붕어 아랫 입 형상의 전망전위 암봉에서 주변의 다향한 조망. 백두대간 마루금이 대부분으로 월악산까지
▲지나온 전망암 전위봉과 천주산 정상석 뒷면. 산불초소와 관리인▼
▲산불감시원이 주변 산들을 일일히 설명해 준다. 사진도 찍어주고. 대미산에서 황정산까지 쭈욱. 멀리 월악산영봉이 특이▼
▲하늘 받침대 천주. 작은 옛 정상석이 더 정강이 간다. 산하 멀리 경천호 호수가 떠 있는 지도같고▼.
▲천주사로 가는 계단길과 지나온 전위암봉을 되돌아보고▼
▲천주산에서 공덕산으로 가기위해 다시 갈림길로 빽하면서 지형도상 662m봉과 갈림길▼
서낭당재. 안부사거리에 돌무지와 고사목 등이 성황당 흔적이 엿보인다.
작은 봉에 올랐다 다시 안부로 내렸다 오르면서 기암도 보고.
▲안부에서 고도차 300m이상을 오르면서 직상등이 아닌 여러 작은 봉을 거쳐 점증고도하니 덜 힘들다. 이 능선에서 좌로▼
▲다시 안부에서 바위도 타면서 올라 ▼벤치가 있는 쉼터봉에서 대승재인 묘봉능선 갈림길에서 좌 올라
공덕산 정상 연화봉. 눈이 녹아 질퍽한 곳. 벤치에서 중식. 반야봉625 표기가 잘못된 것. 국지원지형도와 다르다.
어제밤에 제사를 지내고 제수 지짐과 떡으로 점심 도시락 마련
▼공덕산에서 내리막을 조금만 내려가면 능선 둔덕 이정목에 여기가 반야봉이란다
그래서 반야봉 표지를 붙여놓고 지도와 국지원지형도를 보니 결코 여기가 반야봉이 아니다. 반야봉은 방광재 위에 있다.
▲안부직전 관음암 분기봉 쉼터에서 내리면 바로 방광재 사거리다. ▼
▲오르내리기를 몇번하고 오르면 웬 산불초소. 조금 지나니 좌측에 거대한 고래바위가 입을 벌리고 하늘 향해▼.
거암들이 모여있는 암봉은 우측으로 우회해 뒤로 올라가보면 여기가 지형도상 그리고 실제의 반야봉
반야봉암봉 정상에서 주변 조망. 대승사도 당겨보고
공덕산 연화봉과 천주산 붕어산이 모두 가장 잘 보이는 전망암이 반야봉이다.
▲좌 공덕산 연화봉, 우 천주산(붕어산). 정상에 반야봉 시그날 부착▼
▲안동일직 천지갑산의 모전탑을 닮은 모전탑바위와 선돌▼
다시 되돌아 나와 방광재에서 방향표시가 적히지 않은 대승재반대 방향으로 내려간다.
방광재에서 수평2리 하산길은 정말 기본좋다. 푹신한 솔잎낙엽을 밟으며 좌우 솔숲향을 맡으며 호젓한 산길이란.
하산 날머리인 묘지에서 밭으로 내리면 밭길괌 마을안길을 거쳐 마을회관으로
하늘을 떠 받든 천주산이 끝까지 눈에 밟힌다. 전망데크와 산불초소가 줌인되고 붕어의 입 처럼 전위암봉과 정상이 붕어산.
마을회관에서 산행종료. 무라이(수평2리)마을 입구에서도 공덕산과 천주산이 작별인사를 해 준다.
첫댓글 귀가길 5곳 탐방 사진은 "국내외여행정보"란에 올렸습니나.
홀로 멀리 문경에 다녀오셨네요 사진을보니 지난날이 생각이납니다
또한번가야하나~말아야하나 ㅎㅎㅎㅎ망설어집니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감쏴합니다 건강하세요
일반산악회 즉 동호인산악회 등에서 많이 가는 산행지로 알고 있으니
여러 산악회에서 많은 활동을 하신 덕장님이야 이런 명산을
갔다왔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의산은 그 간 많은 시간동안 대간 정맥 기지맥 위주의 목적산행에
치중하다보니 일반산악회 산행지에 소홀하게 되고
4~5시간 산행지도 산행대상에서 제외되곤 하였습니다.
또한 먼 곳 산행지는 대중교통이 미흡한 곳이면 단독산행을 위한
승용차 이동의 어려움으로 산행지 선택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이제는
코로나로, 나이에 따른 체력의 한계 등으로 산행지 선택지를 바꾸어
각급 산악회의 정기산행 등에서 갔던 곳이나
부산일보, 국제신문 등에서의 근교산행 자료 등을 검색하곤 합니다.
언제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하늘을 떠 받친다는 기둥인 천주산!
예전에 회사직원과함께 천주산밑 마을 개천에서 1박2일 야영하면서 오미자 술로 한잔하던 기억이 납니다
천주암으로 해서 산중턱의 길게 늘어진 밧줄을 잡고 이동, 지금은 테크로 교체되어네요 .조그마한 정상석에서 큰 정상석으로 대처 멀리 한반도 모양의 경천호
와 마주보는 공덕산 즐감햤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문경 동로가 오미자로 유명한가 보아요,
하루빨리 괴질의 굴레에서 벗어나
회원님 여러분들과 다함께 산행하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고맙습니다.
말씀처럼 저도 2013년 안내산악회따라 천주사에서 천주산~공덕산으로 산행한적이 있습니다.
개인차량을 이용할경우 원점산행이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원점산행을 할수 있도록 길을 터 주셨네요
무었보다 반야봉에서 공덕산과 천주산을 한꺼번에 바라보는 조망이 너무 멋집니다.
언제 기회되면 의산님따라 한번 돌아보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보니 대승사로 올라오는 것은 괜찮은데
수평리에서의 산행코스 대부분이 통제구간임이
아래의 네이버지도 상에 나타나내요.
그런데도 입구에서 만난 산불감시차량과 감시인이 보고도 무언불문이고.
또한 공덕산 현지 이정목상 표기와 공덕산에서 조금 내려온 지점에
"반야봉781.0m"이라는 현지 정상표목의 표기가 잘못되었고
실제 반야봉은 최고의 조망처인 방광재 위의 해발717m 암봉이라는 것도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와 네이버지도에도
역시 아래지도와 같이 잘 나타나 있네요.
함산할 그날까지 강건하시길~~
황장산 수리봉쪽에서 보면 까칠하게 솟아오른 산~
저는 언제 가보나 했던 길이네요 ㅎ
저도 기회되면 발자취따라 원점산행 해보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 함산하길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