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U-12 유소년클럽 창단
내달 4일까지 모집…공개 테스트 후 선발
축구 꿈나무 육성…풀뿌리 축구 저변확대
광주FC가 풀뿌리 축구발전을 위해 U-12 유소년 클럽을 창단한다.
광주는 2012.12.26일 지역 축구 인프라 구축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클럽 산하 U-12 팀을 창단키로 하고, 내달 4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년생으로, 공개 모집 다음날부터 이틀간 공개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U-12 초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공인1급 지도자 박창석(52)씨로 일본 오오요도 고교와 가고시마 고교에서 코치를 역임했으며, 광주 금호고, 전남 광양제철 남초등학교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했다.
* 박창석 광주FC U-12 초대감독(사진)
광주는 U-12 창단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한 유소년 육성 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발달과 올바른 정서, 단체운동을 통한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장래 축구선수가 꿈인 선수들에게는 차별화 된 기술 훈련과 과학적인 신체 움직임 체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로 육성할 계획이다.
테스트를 통과한 선수들은 각자 학업을 마친 뒤 방과 후 1시간30분-2시간 동안 훈련하게 되며, 내년 3월부터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초등학교 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주말리그에 참여한다.
공개테스트 및 회원모집에 대한 문의는 광주FC 홈페이지(www.gwangjufc.com) 및 구단 사무국(062-371-7727)으로 하면 된다.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