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1월 30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블룸버그, 일본과 네덜란드, 미국 등 3국의 고위급 관료들이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동참에 합의했다고 보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네덜란드와 일본 관계자들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고 신흥기술의 안전과 보안이 의제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힘
# 중국
상하이시,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규정에 충족하는 상하이시 등록 소형 승용차를 폐기하거나 이전하고 순수 전기차를 구매하면 차량당 1만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힘. 6월 30일까지 친환경 가전 제품을 구입하는 개인에 대해 구매가의 10%, 최대 1000위안의 일회성 보조금도 지급할 방침
유엔 경제사회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4.8%로 작년(3.0%)보다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 다만,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올해 1%p 하락할 경우 동아시아·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성장률도 0.06∼0.41p 떨어질 것으로 예상. 한국은 중국 경제성장률이 1%p 하락할때 0.2%p 중반대의 성장률 감소가 예상
중국 국가우정국, 우편·택배 업계는 춘절 연휴 기간 동안 7억 개 이상의 소포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수거된 소포는 약 4.1억개로 전년대비 5.1%, 2019년보다 192.9% 확대
# 한국
한국은행, 에너지 시장이 경제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갈등과 이상 기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 지난 연말 이후 글로벌 경기 둔화로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지만, 상방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진단. 특히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기조와 대러시아 추가 제재 등 공급 불안 요인에 따른 상방 위험이 있다고 평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르면 2월 초 전세사기와 관련된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힘. 대책의 주요 골자에 대해 보증에 가입한 경우에는 신속한 지급을,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긴급 저리대출, 주거복지 차원에서의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세금으로 피해를 모두 메워주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긴급 복지 차원의 지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준비를 해놓겠다고 강조
# 기타
ECB, 작년 12월 유로존 은행의 기업에 대한 대출 증가율은 6.3%로 11월(8.3%) 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 ING는 ECB의 금리인상 영향과 경기둔화 신호 등으로 최근 민간부문에 대한 은행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분석
영국 헌트 재무장관, 세금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며,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브렉시트 이후에 추진하고 있는 개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
# 경제지표
美 미시간대 1월 소비자심리지수, 발표치 64.9. 예상치 64.6. 이전치 59.7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