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조철희] LG전자: 최악은 지났다
● 어려웠던 4분기
- 연결 매출액 21.9조원(+5.2% YoY, +3.2% QoQ) 기록. 연결자회사 LG이노텍 제외 시 매출액 15.5조원(+1.6% YoY, -3.4% QoQ), 영업적자 1,042억원 기록
- H&A(가전): 매출액은 6.4조원으로 전년대비 2.2% 감소. 영업이익률 0.4% 기록. 부진한 매출액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등 수익성 높은 제품 위주로 mix가 개선돼 영업흑자 기록
- HE(TV): 매출액 전년대비 9.9% 줄어들며 전분기에 이어 영업적자(1,075억원) 기록. 수요가 부진하고, 높은 영업이익률의 OLED TV 판매 부진해 mix 악화 됐음. 올해 상반기에도 부진 이어갈 것
- VS(자동차 전장): 매출액이 2.4조원으로 전년대비 42.6% 증가. 영업이익률 1.2% 기록. 신규 수주건들의 초반 수익성이 부진해 전분기대비 영업이익률은 2.9%p 낮아진 것으로 추정. 매출액은 빠르게 증가하나 수익성은 한자리 수 초중반대 유지할 것
● 매수 추천. 상반기는 비용 개선, 하반기는 수요 개선 기대
- 글로벌 소비자향 IT 세트 수요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지속. 매출액 증가는 더딜 수 있지만, 영업이익률은 1분기부터 전년대비 개선될 것. 물류비 감소로 H&A 영업이익률이 8%(+3.4%p YoY, +7.6%p QoQ)로 빠르게 상승할 것
- LG전자(LG이노텍 제외) 1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15.7조원, 영업이익 7,486억원. 전년동기에 일회성 특허 매출이 0.8조~0.9조원 인식됐던 점을 감안하면 매출액은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유사할 것. 이는 시장 기대치(약 0.7조원)를 상회하는 것
- 상반기에는 가전이 실적 개선 이끌고, 하반기부터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트 수요 개선 기대
- 목표주가 12만원(SoTP) 유지. 22년 기준 PBR 0.8배에 거래 중. Valuation 부담 적음
리포트: https://bit.ly/3WNXY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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