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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고 싶어서 궁뎅이가 들썩들썩! 어깨가 덩실덩실! 하고 있을 여시들 컴온!!
나는 학교 다닐 때 여행다니는 거 빠져서 방학만 되면 미친듯이 돌아다녔던 여시야...
저학년 때는 부모님이 주시는 여행비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그 담 부터는 성실히 모은 내 돈으로 다녀왔으니 혹시 저 여시는 개념이 없는건가 하는 여시는 없겠지만 있으면 스킵 헤헷
움... 얼마 전 싱가폴 여행 글에 인도 어쩌구 하는 댓글을 달았었는데 한 언니가 쪽지로 인도여행 관해서 물어보길래... 혹시나 또 가고 싶어하는 언니들이 있을까 해서 가물가물한 내 기억을 더듬어서 글을 써! 인도여행 사진 올리고 후기 올리던 언니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는 오늘로 귀국한지 딱 4개월이 된 거라 혹시 기억 틀린 거 발견한 언니 있으면 댓글 좀 쪄줘 ㅠ 내용 고칠게! 근데 불확실한 건 안 쓰겠어 일단 한번 봐봐 ~
움.... 우선 인도를 가고 싶어하는 목적은 대개 4가지 정도 되더라구...
‘김종욱찾기 보니깐 가보고 싶어졌어!’
‘인도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고 문화 체험을 하고 싶어!’
‘배낭여행 가 보고 싶은데 돈이 싸대서’
‘인도 음식 너무 좋아하는데 한국에선 너무 비싸... 컹.....’
뭐 어떤 목적이든 가서 재밌게 놀고 오면 되는 거 아니겠어? 지금 영타로 자꾸 떠서 무려 한글에서 써서 올리는 거라 이모티콘을 잘 못써서 웃지도 못해... 병신같은 컴퓨터 네 년
왜 한글을 쓰질 못하니........
자 잡소리를 접고! 언니들이 궁금해 하는 걸로 한번 써 볼게! 혹시 다른 지역 가는 언니들도 이거 보면 참고할 수 있을 거야 :) 일단 내 기억을 털어보겠음!
1. 여행 경비
인도는 물가가 싸서 하루에 한국돈으로 2만원 좀 안되는 돈이면 먹고 싶은 거 먹고, 자고, 선물 간단히 사고 입장료 내는 거(일부는 좀 비싼데 있어 타지마할같은데~ 이런 곳 입장료는 우리 나라 돈으로 2만원 정도인데 이 돈이면 인도에선 무지 무지 큰 돈이라서 손이 덜덜 떨려....) 할 수 있어서 돈 없는 학생들도 많이 가구, 문화가 우리랑 전~혀 달라서(오히려 유럽이랑도 확 달라) 문화 체험하러 가는 사람들도 많구!
그리고 인도 돈은 루피라고 하는데 울 나라에서는 바로 구할 수가 없어서(안산 가면 구할 수 있지 싶긴 해 ㅋㅋㅋㅋ) 달러로 해가서 거기서 바꾸는 방법을 많이 써... 입국 직후부터 루피가 필요하니깐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아주 일부만(공항은 환율 진짜 개같이 쳐줘 나쁜놈들 -_-) 바꿔서 시내 이동해서 쓰고 그랬어! 암튼 한 달 기준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50이면 되고 이게 성수기 기준이니깐 여름이나 가을 이런 때 가면 50이면 충분할거야! 물론 한국인 많이 가는 중인도, 북인도 기준이구! 버스 이동 기차 이동 선물사고 인도 옷 사고 낙타 타고 맛있는 거 가끔 먹고 이런 거 전부 해서 50이면 충분해! 나는 대신 사치스러운거나 인도 전통 의상 비싼거 실크 이런 걸 많이 사진 않았어~ 뭐.. 인도에 쇼핑을 하러 가는 건 아니잖아? 근데 나는 신용카드 안 가져가서 인도의 수도 델리에 있는 백화점이 브랜드가 되게 싼데(세일을 자주 하나봐 막 40%씩...) 근데 한 달씩 배낭 가면 무거워서 거저 준대도 못 들고 오겠더라 나는 게으른 여시라 그런가......
물가를 실감하도록 하기 위해서! 음... 우리나라 여인숙 같은 시설의 숙박업소 기준이면(나는 인도에서 숙소 선정 기준이 따뜻한 물 나오고 누울 수 있는 곳이면 된다는 주의였어 언니들도 아마 이렇게 될 거야 ㅋㅋㅋ) 하루에 1인당 100루피(2500~3000원)면 잘 수 있고, 물 한 병은 1리터 기준 12~20루피(4~500원), 자전거 릭샤 보통 20루피(600원), 짜이(밀크티) 한 잔 5~10루피(2~300원), 티셔츠 한 장 70~100루피(2500원), 팔에 그리는 2주착용 문신 헤나 100루피(2500원) <-- 특히 이거 입국하자마자 하고 바가지 쓰는 언니들 많으니 조심해! 뭐 대충 요 정도야! 밥 한 끼 먹는 건 천차만별인데 인도 서민들이랑 먹으면 20~40루피(1000원?)도 하고 외국인 식당가서 고기 좀 썰면 500루피(13000원?)씩도 하고, 뭐 먹기 나름이잖아 우리나라에서도 김밥천국부터 칼질하는 곳까지....
2. 여권 및 비자 준비하기
이것까지 쓰려니 감당이 안된다... 이건 네이년 검색을 이용하세요 다만 주의점은 인도 비자는 하루에 선착순 500명까지 주기 때문에 여유 두고 신청해야해! 신청 절차 복잡함! 지방에 사는 여시들은 택배값 아끼지 말구 그냥 신청해~ 이게 선착순 500명인데 여행사에서 100명씩 5명 신청하면 끝이라서 허탕치는 사람들 많구 지방서 올라와서 피씨방서 밤새고 그런 사람도 봤어;;
3. 여행지 설정
우리 나라 사람들이 주로 많이 가는 곳은 북인도야! 남인도도 좋다고 하던데 겨울에는 돈 많은 서양인들이 남인도에 득실득실 거린다구 하더라! 남인도 큰 도시들은 우리나라 물가랑 비슷하고 더 비싼 곳도 있다고 하는데 난 여긴 안 가봐서 모르겠어.... 근데 북인도 추천하는게 한국인이나 외국인들 만날 가능성도 높고! 많이 알려진 곳이라 정보도 많으니깐.. 난 북인도 경험 한 뒤 나중에 중인도, 남인도 가 볼 계획 세우고 갔던 거라서.. 그리고 북인도가 시원한 편이어서 지금 가기에 적당한 곳은 북인도! 보통 한국인들이 인도 다녀 왔다고 하는 곳이 거의 북인도~ 우린 여자들이니깐 (혹시 여기 고자 아닌 사람은 없겠지? 요새 하도 많이 보이길래 글 싸기가 무섭다 쩝) 안전을 위해서 처음이라면 북인도 추천!
인도의 수도 델리, 북쪽의 맥레오드간즈, 리쉬께쉬, 마날리, 바라나시, 암리차르, 오르차, 아그라, 조드뿌르(김종욱찾기 찍은 곳!), 자이살메르 이런 곳이 전부 북인도야!
북인도 중에서 특히 여름이면 달라이라마와 티벳인들이 살고 있는 평화로운 도시 맥레오드간즈와 리쉬께쉬, 마날리, 레 이 쪽 정말 추천해! 파키스탄과의 분쟁지역인 스리나가르도 그렇게 좋다던데 난 못 갔어 겨울이라...
인도는 정말 커서 도시~도시 이동 무지 오래 걸리니깐 이 점 참고하고 루트 짜야 해! 버스도 시외버스 작은 정류장까지 다 서고 사람 사람 사이 간격 1mm도 안되니깐 좀 고통스러울거야 꼭 좌석 있는 자리로 사고... 호기심에라도 2층버스 2층은 안 타길 바래 사람 미친다... 옆 사람을 증오하게 돼 좁고 더워서...ㅋㅋ
4. 비행기 표 사기
여행 초보 언니들도 있을 거 같아서, 다들 알겠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비행기 표는 비수기가 당연히 싸겠지? 그리고 일찍 살수록 싸고, 기간이 고정되어 있을수록 싸. 이게 무슨 말인지 차차 써 볼게. 비수기란, 손님이 없는 때? 이 때 가면 여행지 숙소도 싸고 바가지도 덜 쓰고 덜 북적거리고 그렇긴 해. 근데 보통 다들 생각하는 대학생 방학 있지? 이 때가 성수기라서 백조거나 휴학한 여시 아니면 이 때 가기가 힘들어...
그리고 지역별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가 있어. 내가 가 본 지역만 얘기하자면, 일본이나 중국, 홍콩 같은 데는 우리랑 차이가 많이 안 나니깐 비슷한데, 유럽은 여름에 낮이 무지무지 길고(거의 밤 10시까지 낮 같애) 겨울에 밤이 무지무지 길어서(안가봄.... 그렇다더라;;) 당연히 여름에 많이 가겠지? 그러니깐 겨울은 싸구... 아 나는 지금 인도 글을 쓰고 있지? -_- 인도같은 경우는 여름에 무지 무지 더워서 빈대도 많고 식중독이나 열병, 복통 이런 것도 많은 편이라서 여름에는 건강하고 튼튼한 우리같은 젊은이가 많이 가기 때문에 좀 비수기야....
뭐 아무튼 지금 글 읽는 언니들 중에 여름 생각하는 언니들 있으면 나는 여름은 안 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일단 겨울 기준으로 설명할게. 일찍 살수록 싼 건, 보통 여행 티켓을 일찍 확보할 수록 싸다는 거구(왜냐면 항공사에선 언니가 확실히 올 걸 아니깐 수익 확보하는거), 가끔 땡처리라구 여행사에서 싸게 나오는 게 있는데 이건 정해진 날 출국해서 정해진 날 돌아와야 하고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야. 근데 땡처리는 거의 홍콩 동남아 같은 가까운 데가 많구 인도는 잘 없어.. 그러니깐 인도 갈 언니들과는 상관 없는 얘기란 거지 ㅋㅋ
기간이 고정되어 있을수록 싸다는 건 티켓을 살 때 보면 1개월, 14일, 3개월, 6개월, 1년 이런 말이 나오거든? 이건 이 기간 안에 돌아온다는 뜻이야. 언니가 티켓을 샀는데 돌아오는 일정이 확실하거나 짧은 게 비행기 회사에선 좋겠지? 때문에 기간이 고정되고 짧을 수록 싸. 음... 인도, 겨울 기준같은 경우는 비행기값은 보통 70~100만원 정도 하는데(유류할증료 전부 포함해서) 내가 간 건 올해 1월이야~ 근데 인도는 겨울이 성수기고 미리 구할수록 싼데 나는 1주일 전에 표를 사서(갑자기 가게 된 거라서) 총 99만원 들었어ㅠㅠ 보통 인도는 젊고 적은 여행경비를 들여서 오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서 보통 말레이시아 항공, 에어인디아 같은 비행기를 많이 타. 인도는 여행 경비가 무지 적게 드는 편이기 때문에 비행기 값이 여행비의 대부분을 차지해.
5. 일정 짜기
인도가 처음인 여시들은 여행 책을 사면 첫 번째에 코스 소개하는 것들이 많이 있어! 원하는 여행 스타일과 기간에 대비해 짜 놓은 루트가 나와 있으니 이걸 참고하고, 가 본 사람들이 추천하는 도시와 비추천하는 도시 적은 것들을 보고 조정하면 될 거야~ 근데 원래 여행이란게 가다가 엉뚱한 도시 갈 수도 있는 거구, 좋대서 많이 있을랬는데 난 별로여서 하루만에 떠나기도 하고 그런 곳이잖아? 보통 인도는 한 달 정도 많이 가는데 난 한 달 가서 무지 아쉽고 슬펐어... 3개월, 1년, 3년씩 다니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 사람은 현지인이랑 구분 잘 안 감..... 얼굴 뽀얗고 깨끗할 수록 바가지 쓰는 느낌!!!^^^ 근데 안 맞는 사람은 (진짜 소수, 소문만 들었어 이런 사람도 있다더라) 비행기 표 바꿔서 바로 온대 너무 깔끔한 여시들은 안 가는게 좋을 듯.. 나는 더러운 애는 아니고 맨날 잘 씻는데 그냥 여기서 잘 적응하고 살았어 이 안 닦고 손 안 씻어도 나름 편하더라 맨발로 다니기도 했어 소똥도 더럽지 않은 경지가 옵니다 ㅋㅋㅋ
6. 여행자 보험 가입하기
인도는 좀 위험한 곳이라(나는 출국 직전에 고개 들고 쳐다봤더니 여행 주의 국가라고 써 있더라....) 여행자 보험 가입을 추천해! 여행자보험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너무 비싼 건 말고 한 달 기준이면 2, 3만원이면 될 거야! 이걸 들어놔야 디카나 뭐 누가 훔쳐가도 보상받을 수 있어(단 이 경우에는 목격자도 있어야 하고...) 그리고 현지에서 병원 같은 데 가게 되거나 하면 꼭 모든 영수증을 받아 둬 !
7. 인도의 문화적 특성
인도는 세 가지 종교가 있어. 시크교, 힌두교, 이슬람교. 전부 자기 종교와만 결혼하기 때문에 내이름은 칸 같은 영화가 나온 거야.... 이 각각 사원 방문해 보는 게 좋을 거야. 근데 종교가 삶에 진짜 깊숙이 들어 와 있는 나라여서, 각 사원에서는 그 사원의 규칙을 따라 주는 게 트러블이 없을 거야. 맨발로 들어가거나 가죽 가방을 맬 수 없다거나 살이 많이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거나 하는 일이 많아. 시크교 애들은 남녀평등이고 좀 깔끔해... 암리차르라는 북쪽 도시에 있는 황금사원(진짜 황금 발라 지음)이 뭐 꼭 가봐야 할 죽기전에 어쩌구... 거기고 여기 공짜로 묵을 수도 있고 밥도 주고 좋음! 여기 정말 좋으니 한 번 가봐. 인도에서 사업하는 분이 시크교 애들이 좀 똘똘하고 눈치가 빠르고 깨끗하다고 했어. 우리가 생각하는 터번 쓰고 흰 옷 입은 코브라 광고에 나오는 그 분이 시크교임. 인구 대비상 많진 않은데 종교가 달라서 독립시켜달라고 난리! 모든 고기 안 먹음!
힌두교는 제일 많구 다신교! 전도도 안하고... 힌두교는 많은 대신에 각자 자기의 인생이고, 자기의 업보라 생각해서 좀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 피해 줘도 사과 안하고 은혜 입어도 고맙다 안해. 왜냐? 그건 그 사람이 알아서 받게 될 자기의 복이기 때문이야.... 약간 지저분한 사람이 많긴 한데 인구가 많으니깐 그런 거 같구.... 눈썹 사이에 뭐 찍으면 이 종교라는 뜻이야! 이런 거 영화에서 많이 봤지? 모든 고기 안 먹음!
이슬람교는 내이름은 칸에 나오는 하얀 작은 모자 쓴 사람들! 6시에 일어나서 기도하구 그래서 가끔 사원에서 웅~~~ 이런 소리 막 나구 그래. 무슬림이라구 하고.. 이슬람교 외 사람들은 보통 얘네를 싫어해.... 50년전에 쳐들어 온 사람이라고.. 그래서 인도랑 파키스탄이랑 사이가 되게 안 좋은데(파키스탄이 독립해서 나간거) 이 부분 읽고 가면 북인도 갈 때 도움 많이 될 거야! 과격한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대다수 사람들은 친근하고 좋아. 소고기만 먹음. 그래서 결론적으로 인도 가면 고기 먹기 힘들어.. 한 달 동안 고기 못 먹고 배탈은 나서 살이 좍좍 빠짐...
그리고 인도는 좀... 생각보다는 좀 위험해! 내가 무슨 일 있고 그랬던 건 아니고 인도는 사람 해치기보다 좀도둑이 많은데 가끔씩 동양여자랑 어떻게 좀 해 보거나 여자 잡아서 인도 뜰려고 하는 놈들이 좀 있어... 일본 포르노를 많이 본다구 하더라구. 근데 인도는 남의 여자 손을 잡거나 눈을 쳐다보거나 하는 행위도 좋지 않은 거(살인이나 싸움도 난대)라서 비교적 쉽게 추근덕 대는게 동양여자야.. 서양 여자는 지들이랑 상대 안 해 주니깐 ;; 그래서 호의와 추근덕대는 걸 잘 구분해야 해. 같이 사진 찍자면 절대 찍지 말구! 여러명이서 찍자고 웃으면서 말하구 찍어~ 단 둘이 찍으면 언니는 그 남자랑 원나잇 한 여자 되는거임 순식간에..... 그래두 10명 중에서 7명정도는 엄청 도와주려 하고 웃어주고 호의 보이고 3명은 싸가지없거나 바가지씌우려하거나 사기칠려구 해 ㅋㅋㅋ 인도인은 다른 인도인을 믿질 않지...ㅋㅋㅋ 남이 주는 걸 절대 먹으면 안 되구, 웃으면서 거절할 수 있는 법을 배워야 해.. 아는 오빠가 나 인도 간다구 했을 때, 인도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람을 보고 믿을 놈인지 아닌 지를 순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랬어.
대신에 손님이 그 집에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해서 초대하는 일도 많구(나도 몇 번 갔었어.. 특히 혼자 다닐 때 초대 많이 함... 먹을 거 진짜 많이 주고 내가 뭐 먹으면 전부 구경하고 난리야.... ) 대신에 위험하긴 하니깐 난 초대받고 그 집에 차 타고 가면서 이제 나는 죽는구나 내 장기가 뜯기겠군 이대로 황천길인가 아 엄마보고 싶다 근데 여기서 길 잃고 돌아다닐 바에 누구 집에 가보자 아 그래도 이런 경험이 쉽진 않잖아? 기대된다 우후훗
이런 지킬박사와 하이드같은 미친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어. 별 일 없고 즐거웠긴 했어!
그리고 인구의 몇 퍼센트인가 거의 절반이 집이 없대.. 노숙자 엄청 많구 주인 없는 개들과 동물이 많으니 걸을 때 조심하구! 그래두 알아서 자기들이 잘 피하고 그러니깐 상관 없어! 나는 소 엄청 무서워하는데 계속 보니깐 괜찮더라 이놈들은 힌두교가 소 존경한다더니 그냥 안먹는거였어
그리고 뭐 물었을 때 고개를 왼쪽 오른쪽으로 갸웃거리는게 ok! 이 뜻이야 언니! 나는 이거 몰라서 뭐 물어도 다들 아니라는겨... 짜증났지 나중에 알았어! 또, 이빨까서 사기치는 놈들 많은데 웃으면서 넘기는게 중요해! 나는 나한테 말 걸어서 얘기하다 내가 웃으니깐 행복해진 값 내놓으라고 하길래 내가 걔 웃긴 뒤에 니가 돈내라고 했었음! 대범해지고 강해지고! 이빨에는 이빨로 대응해! 언니는 할 수 있어 :)
그리고 길 물으면 다들 가르쳐주려 난리고, 틀려도 몰라도 가르쳐주니깐 계속 물으면서 가야 해.... 지도 들고 어슬렁거리면 주변 사람 다 모여서 도와준다고 난리인데 귀엽기도 하고 그래! 낯선 사람 눈 마주치면 잘 웃어주고 인사도 하고 말도 잘 거니깐 언니도 응수 잘 하구! 우리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잖아 :)
8. 인도는 얼마나 위험한가
어느 나라든 정신 차리면 괜찮구 못 차리면 위험해.... 마약 같은 것도 쉽게 할 수 있는 나라여서(대신 인도인은 못해. 서양인 중에 헬렐레 한 사람 많아~ 요구르트 음료 라씨라고 있는데 스페셜 라씨가 마약넣은 거.... 우린 먹지 말자 왜냐면 인도가 전세계 에이즈보균자 1위국가래 혹시나 원나잇 충동은 자제를....) 조심해야 하구.. 여잔 어디든지 조심해야지!
대신 유럽이나 미국처럼 총기 소지 안 되구, 군인이랑 경찰이 힘있고 무서워서 그렇게 치안이 불안하진 않아. 대신 소지품 관리 잘 하구! 기차나 버스에서 사람들한테 개인적인 얘기는 너무 하지 마~ 나 무심결에 하면서 떠들다가 오사마 빈 라덴 욕했는데 분위기 싸해졌어.. 살아서 여기서 글 쓰고 있는 게 다행일지도(이슬람교 급진주의자들 만났으면 나는 죽었을지도 모르잖아? 나 말하는 거 보고 인도 경찰아저씨 가족이 와서 경찰아저씨가 나보고 남이 주는거 먹지 말라구 하고 내 얘기 정치적인 얘기 너무 하지 말라고 그랬어 아저씨 고마움! 나 이아저씨 집에 따라가서 하루 놀다옴.....ㅋ )
9. 그 밖에 인도에서 조심해야 할 팁
설사병 대박이야.. 한국에서 지사제 두 통 정도 가져가구 현지에서도 사먹어.. 설사는 영어로 '다이어리아'.... 이 단어 꼭 기억해 둬 언니를 살려줄거여!
그리고 휴지 질 안 좋으니깐 챙겨가면 좋긴 한데 짐 되니깐 사서 써두 돼~ 근데 인도인은 휴지 자체를 안 써서 전량 수입하거든 그래서 한 롤에 700~1000원 정도인데 거기 물가 기준으론 엄청 비싸! 그리고 생리대 무지 무지 구린데... 나는 그냥 사서 썼어!
남이 주는 거 절대 먹으면 안되구~ 그리고 다들 무단횡단 하는데 여긴 차 있는 놈이 장땡이구 운전도 진짜 무섭게 하거든... 1mm의 틈이라도 있으면 비집고 들어오는 놈들임 무단횡단을 즐기되 조심 또 조심하자! 그리고 여자끼리 가는 건 좀 위험하구... 나는 여 2였는데 미리 동행 구하고 갔구 가서도 많이 만났어! 다른 지역 배낭 경험 있으면 좋구! 나는 중국, 일본, 유럽 전부 배낭으로 자유여행 가 보고 간 거였어 ~ 태국이랑 유럽이 배낭여행으론 빡센코스래!!
그럼 여행 좀 다녀 본 사람을 꼬시는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버스나 기차로 보통 이동하게 되는데, 인기 구간은 일찍 매진되니깐 대도시에 도착하면 표를 먼저 사. 인기 구간은 대표적으로 아그라~바라나시, 델리~바라나시, 바라나시~델리, 델리~자이살메르, 델리~조드뿌르. 요렇게 인기가 많아! 안 그럼 일정 대박 꼬여서 시간 낭비함....
낙타 타고 사막에서 자는 낙타사파리 할 여시들은 외국인 많은데서 해! 안그러면 자고 있을 때 낙타 데리고 도망가는 사람도 있대.. 그리고 낙타 탈 땐 디따 높아서 낙마사고 주의해야 되니깐 낙타 손잡이 꼭 잡고 발걸이에 꼭 발 걸어!
술은 암시장에서 많이 살 수 있는데, 거의 양주거든... 가짜 양주도 있다고 하는데... 보통 럼주를 많이 먹으니깐 외국 간 분위기에 취해서 마구 마시다가 나는 누구? 여긴 어디? 헐... 내 옆 사람은 누구? 이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한국에서 잘 안 하던 짓 외국가서도 안 하면 안전해. 대신 분위기 취해서 낄낄 이러면 큰일남... 나는 필름 끊겼는데 같이 있던 언니랑 둘이 잘 자고 있더라고... 다행이지? 나 스물 무렵엔 독일에서 젤 큰 술집에서 15도짜리 맥주 마시고 분위기 취해서 희희낙락 놀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깐 내 팀원들은 나랑 내 친구 한심하다고 보고 있고 우린 외국인들 무릎에 앉아서 놀고 있더라... 별일 없었고 일행들이 챙겨줬으니 다행이지......
글고 인도 남자애가 그러는데 (자긴 아니라며... 음흉하게 생긴 새퀴가) 잘해주는 남자들은 90% 너랑 잘려고 그러는 거라고, 웃고 손잡고 히히덕거리는데 따라가지 말라고, 악수하는 것도 음흉한 거라고 조심하라고 함! 한국인 여자들은 오픈마인드 아니냐고 했어..... 나 그래서 웨스터너나 알아보라고 야동나오는 건 전부 일본꺼라고 우린 아니라고 우리도 잤잤 비밀이라고 들키면 개망신이라고 시집갈 때 좋진 않다고 그랬지
그러니깐 그 놈 왈 "그래도 너네 다 하잖아?"
핫..... 그렇긴 하지.... 솔직한 새퀴 ^^^^^^^^^^^^^ 니놈은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궁금하긴 하구나 잘생기긴 했는데 쩝
그니깐... 조. 심. 하. 라. 구 !
10. 환전하기
쓰려고 보니 아까 위에 썼어. 그치? 달러로 해 가면 돼~ 달러를 루피로 바꾸는 건 대도시일수록 잘 쳐주고, 또 환율이 날마다, 집집마다 다르니깐 여러 곳 가서 비교해보고 해! 참고로 델리로 들어가는 언니들의 경우 빠하르간지가 제일 잘 쳐주는데 여기서 많이 해 가구 돈은 항상 분산해서 다녀!
아, 그리고 인도에서 제일 귀한건 휴지랑 잔돈이야.. 잔돈이 있는 가게도 잘 없구 잔돈 못 맞추면 그냥 지들이 가진다? 그니깐 장사 잘 되고 큰 가게에서 큰 돈을 내서 잔돈을 확보해! 동전지갑 가져가면 진짜 유용해~
그리고 환전 하자마자 모든 돈을 세 보고 확인해서 찢어지거나 흐물거리는 돈 있으면 바꿔! 위폐일까봐 그러는지 이런 돈은 안 받아주거든.. 거스름돈 받을 때도 찢어진 돈 있으면 바꿔달라고 그 눈 앞에서 말해야 해. 안그럼 이 돈은 그냥 버리는 돈임...
11. 예방주사
요고 관련해서 나 글 하나 썼다... 링크 걸게! 그리고 해열제 지사제 감기약 필수! 다른 건 딱히 필요 없어~ 밴드 몇 개 정도? 링크 걸어놓은거 눌러보니 딴 거 떠서 여기 붙여넣기 함 ;;;;
1. 주사는 여행 가기 두~ 한 달 정도 전부터 맞아 둔다.
항체가 생성되는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여행가기 전에 항체가 생겨야 가서 몸에 세균이 들어와도 안전하잖아ㅠㅠ 그치?
근데 이건 갑자기 훅 떠나는 여행의 경우 좀 힘들긴 해 ㅠㅠㅠㅠ
그리고 아프리카 쪽을 여행하는 경우에
황열병 주사를 맞았다는 증명서가 없으면
비자가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아프리카는 안 가봐서 확신할 순 없다는 ㅠㅠㅠㅠ)
노란 증명서.... 그러니깐 미리 미리 준비할 시간을 위해서도 미리 맞아야 해~
2. 모든 예방 주사는 1주일에 1대를 넘지 않도록 한다.
주사와 주사 사이를 며칠 정도 쉬어 주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ㅠㅠ
나는 이걸 출발 직전에 알아서 주사를 1주일에 두방씩 맞고 막 그랬거든?
그래서 몸이 아프고 좀 그랬었어ㅠㅠ
주사 사이에 간격을 둬야 하는 이유는
혹시나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겼을 때,
어느 백신이 원인인지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
한번에 두 가지씩 막 맞으면 무엇 때문인지 알 수가 없잖아? ㅋㅋㅋ
3. 더러운 나라로 가는 경우 필요한 백신이 잘 없는 경우
나는 장티푸스 백신이 그랬어..
장티푸스는 우리나라에서 다시 발생하지 않은 지가 오래 된 질환이라서
백신이 잘 없구
장티푸스는 백신 맞아도 걸릴 확률이 좀 있어서(예방주사 치곤 꽤 높은 편?)
잘 안 맞거든... 그래서 이걸 개인병원에서 맞기는 좀 힘들어...
그래서 이 주사는 보건소에 가서 맞아야 함....
보건소는 구마다 다른데,
무료~ 3500원 요정도 선의 가격이더라구....
4. 시간이 없는데... 어떡하지? ㅠㅠ
여행을 갈 때 또 많이 맞는 주사가 파상풍이지?
파상풍은 작은 상처로 사람이 한방에 훅~ 갈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이래.
우리나라 중년 이상 성인에게는 면역이 잘 되어 있는데
우리 여시들같은 20대의 경우는 항체가 많이 없다구 하더라구 ㅠㅠ
근데 이 주사도 여러 번 맞아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출국 2주 전부터 주사를 맞은 나는 시간이 없었어ㅠ
그래서 나는 엉덩이에 맞는 파상풍 주사를 맞았는데
이건 원래 상처가 생겼을 때 갑자기 맞는거래....
임시적으로 적과 싸울 군인들을 넣어주는 거? ㅋㅋ
더러운 나라는 균도 많고 여행 중에는 긁히고 이런 상처 많이 나니깐
나처럼 주의력 부족-_- 한 언니들은 이런 주사도 있다는거 참고하고
맞길 바래!
5. 병원별 가격 미리 알아보기!
병원 별 주사 값이 좀 다른 것 같더라구..
미리 알아보고 가구!
아 참, 파상풍주사는 정형외과나 외과에서만 맞을 수 있다는 점 알아두면 좋을 거야!
12. 혼자 갈까요 둘이 갈까요?
혼자 오는 사람도 많은데 여름이 성수기는 아니라서 만약 여름에 혼자 간다면 좀 위험할 것 같아.. 나는 동행 언니가 나보다 먼저 귀국해서 새로운 일행 찾으러 가는 길에 2일정도 혼자 다녔는데 야간기차 침낭 안에서 무서워서 울고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깐 우습긴 한데.. 대신 혼자 다니면 추억도 많고 재밌는 일이 많긴 한데 막 현지인들 집에 초대받아서 마을사람들 다 나 보러 오고 막 그랬어 ㅋㅋ 근데 대신 사진 별로 못 찍고 짐 맡길 사람도 없고 좀 그래.. 동행 구해서 같이 다녀보고 익숙해지면 헤어지거나 아님 끝까지 쭉 같이 다니는 방법 추천! 서양인들도 많은데 보통 커플로 오거나 친구로 많이 다니더라 남자들은 혼자 많이 다녀 ㅋㅋ
13. 인도여행의 강같은 카페를 소개해주지....
(언니들 뭐 이거 파생카페 같은 건 아닌거지? 혹시 만약 이거 안되면 나 부털하지 말구 댓글 좀 달아줘 안된다고! 명박이랑 같은 방에 들어가서 살고 싶지 않아 차라리 인도에서 젤 더러운 곳에서 여생을 마치겠어)
인도여행은 "인도방랑기"라는 카페가 제일 유명하니깐 여기 가보면 좋은 정보 많이 구할 수 있을거야! 여기서 내 글보다 더 많은 도움 받을 수 있어!
14. 여행 초보 여시여
면세점에서 나도 뭐 좀 사고 싶고, 여러 옷 들고 가서 폼 잡으면서 사진도 찍고 싶고, 넷북도 가져가고 여행 일기도 쓰고 싶지? 신발도 구두도 하나 샌들 하나 운동화 하나.....
다 부질없어 언니 내 친구 남자애는 갔다오더니 "담에 가면 난 팬티 한 장 비누 하나 가져간다"라고 했어...
1주일 이상 여행이면 면세점에서 뭐 샀다가 그거 짊어지고 맘 쓰느라 폐인되구....
옷은 빨아 입으면 되구 후줄근한 티 현지서 몇장 사 입다 버리거나 한국서 목 늘어난 시원한 면티 가져가서 입고 버려
돈 쓴 거랑 일기 쓰는 건 수첩 하나에 합쳐 팬티도 좀 고무줄 늘어난거 몇개 가져가서 빨아입고 귀국 앞두고 슬슬 버려
여행다니며 읽을 책? 인도에서 책은 염소 먹이나 줄라나 싶네 길에 염소 많아 ㅋㅋㅋㅋㅋ
신발은 쓰레빠는 현지서 하나 사 신고 버리고 운동화 하나면 됨
욕심을 버리시오
모두 헛것이니라
여행 다니며 너의 업보가 되리라 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이 짐을 누가 훔쳐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글도 봤어 난... 그리고 격하게 공감함
아, 그리고... 나처럼 분위기에 취하고 희희낙락하는 언니들은 영화 '테이큰' 꼭보고가도록!!! 이런 일은 진짜 영화지만,
조심해서 나쁠 거 전~~~~~~~~~~혀 없음!
여행 짐 싸기 이런 것도 쓰고 싶은데 이런 건 네이년이 있고 카페도 유용하니깐.. 고만 써야겠어 왼손 검지와 빠큐손가락 사이가 무지 욱신거려....
끝으로 내 인도사진 하나 남길랬는데 없네? 유에쓰비가 없네? 어쩔 수 없군.....
인도사진 쉽게 찾을 수 있고... 또.. 이제 언니들이 가서 볼 거잖아? 히히
이거 쓰느라 손가락 빠질 뻔 했어.... 뭐 부스러기같은 정보지만 혹시 스크랩 할 거면 댓글 쪄 주고 가져가면 나는 좋겠어! 궁금한 거 있음 댓글로 질문 달아두 되고 쪽지해도 되고!
또 여기 써 놓은 거 중에 틀린 거 있으면 지적 부탁해! 언니들이 나의 실수로 인도에서 헤매는 사람이 되는 걸 원하지 않아,..... 흑
아, 그리고 거지 아이들이 많은데 가끔 앵벌이도 있고 애기가 구걸한 돈으로 가족이 먹고 사는 경우도 있어.... 거지 애들 중에서 심심해서 구걸하는 애들도 있으니깐 사탕 같은 걸 많이 산 다음에 (구멍가게에서 하나나 두 개에 1루피(25원)짜리 사탕 사서) 나눠줘... 그리고 모든 돈이나 사탕은 그 자리를 떠날 때 줘야지 미리 주면 계속 달라고 하고 따라와....
여행 가 본 곳들 중에서 아마 가장 쇼킹하고 굉장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면서도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거야! 너무너무 더럽고 물건도 다 낡아지고 손톱도 까맣고 이도 못 닦고 그렇게 되지만 여행 가 본 곳 중에서는 제일 좋았어 나는! 젊을 때 아님 못 가볼 곳 같기도 하구....
그리고 여행 다녀와서 선물로 히말라야 화장품을 많이 사는데 이건 안 맞는 사람들도 많더라.. 나도 선물해봤는데 반응은 그닥? 나는 인도 좋아서 맹신하고 좋다고 쓰는데 선물 받는 사람 입장에선 아무래도 찝찝해서 못 쓰더라... 차라리 인도는 팔찌(영어로 뱅글) 같은 악세사리가 무지 싸고 이쁜 게 많은 데 이런 거 사와서 선물하는 게 훨 싸고 훨 이쁘고 훨 유용한듯! 인도 물건 우리나라 오면 디따 비싸잖아~ 매의 눈으로 이쁜 거 골라서 사 오면 될 거야!
그럼.... 뿅! 힘들다 하악하악
+
그래도 할말이... 나년은 수다쟁이.... 우후훗
인도는 영어와 힌디어가 공용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애들이 영어를 잘 못하구... 영어를 말하는데 똑 또로록~ 이렇게 굴러가는 느낌 나서 알아 듣기 힘들어...
영어 잘 하는 언니들도 좀 힘들거구, 대신 영어 못 해도 딱히 인사말 정도만 하면 된다는 거!
그리고 인도에 계급 있는거 알지? 카스트제도... 상위 계층 애들은 대다수 좀 깔끔하고 교복입고 학교다녀.. 대학생이라는 건 인구 0.1% 정도라서 길에서 만난 놈이 대학생입네 하는 건 거의 구라임 ㅋㅋㅋ 그냥 아 그러세여 이러면서 웃으면서 빠이하면 됨. 보통 다들 반겨주고 막 쳐다보고 이러거든? 근데 상위 애들은 도도함. 근데 우리나라 조선 말 양반들처럼 상위 계급이라도 돈 없으면 돈벌려고 호객행위 하고 그런다고 하더라 ㅋㅋㅋ 아, 대신 하층민이 수드라인데, 수드라라는 말 쓰면 안 돼. 상놈이라 해도 상놈소리 들으면 싫잖아? ㅋㅋ 그러니 이런 말은 자제요....
사람들이 엄청 쳐다보거든. 그 시선, 그냥 즐겨. 힐끔거리는게 아니라 아예 몸을 내 방향으로 다 돌려서 쳐다보고 인사하고 손흔들고 말걸고 누런 이빨 보이면서 웃어주고 그러더라 ㅋㅋ 한국 오면 그리울거야 그 관심이! 유럽같은 데서 서양인들 몰래 힐끔거리는거 느끼고 그러다가 인도가면 참 정겹고 따뜻하고 그래. 돈을 좀 밝히는데 대놓고 밝히는게 더 순수하다는 느낌이 들더라 난.
이거 읽고 혹시 준비해서 가는 언니 있으면 정말 부러울 것 같아! 나도 또 가고 싶다. 난 평생 열 번 가는게 목표야! 언니들, 잘 다녀와! 가고 싶은 여시들은 차근차근 준비해서 꼭 떠나자 :)
정보 고마워!!!!!!!!!
아 터키냐 인도냐 그것이문제로구나 ㅠㅠㅜ 여름에혼자가려구했는데 ㅠㅠ 일행을한번찾아봐야겠다 좋은정보고마워언냐 ㅎ.ㅎ
인도여행갈라구 정보찾다가 이글 발견!!!!!진짜 강같은 정보다!!언니 고마워!!!!!
그....근데 1주일 여행도 주사를...?안맞아도 되겠지...??ㅠㅠ
글쎄...그건 좀 복불복같아 ㅠㅠㅠㅠ근데 언제가냐따라서다른듯... 여름이면 질병많아서 좀 위험할거야ㅠㅠㅠㅠ
와우~~ 언니 고마웡~~나 7월8일 출국인데 완전 도움됐엉~~~
[인도여행]이게 바로 교과서네
@인도여행@ 고마워!
나 곧갈껀데 진짜 도움마니 됬엉!! 고마워여시^^ㅋㅋㅋㅋ
[인도여행] 우후후이히하항 핳히히 고마웡!
[인도여행]고마워영!!!
언니 고마워 나 스크랩할겡 인도 꼭 갈거야!
[인도팁]
언니 나두 1월이나2월쯤에 갈거거든!!! 너무기대되는데 좀 무섭구 그르타 ㅋ휴ㅠㅠ
완전 좋은 글글글글!!!!!!!!! 나를 위한 인도글!! 인도인도인도인도!!
[인도] 강같은 정보 고마워!
연어하다와써 여시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지우지말아주라 ㅜㅜㅜ 인도갈때 꼭와서 다시볼게💜
강같은글고마워 ㅎㅎ
강같은 글이다
라고 썼는데 윗댓도 그렇게 썼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