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론 데이비스
1979년 4월 13일 LA 켈리포니아 출생
UCLA 대학교 출신
1999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번픽 샬롯 호네츠 지명
포지션 포인트 가드
1999-2002 샬롯 호네츠
2002-2005 뉴올리온즈 호네츠
2005-200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08-2011 LA 클리퍼스
2011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
2011?2012 뉴욕 닉스
2016 델라웨어 87ers(NBA 2군 G리그)
NBA 올스타 2번 2002,2004년
NBA 서드팀 1번 2004년
NBA 스틸왕 2번 2004,2007년
한국 NBA팬들한테 '배산적' 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선수
엄청난 파워와 가드치곤 거대한 체격으로 '포인트가드계의 샤킬오닐'이란 말을 들었던 선수
대학시절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지만 완벽하게 회복해서 대학농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던 선수
당연히 대학시절부터 최고수준의 포인트가드였음
덩크 콘테스트에서 헤어밴드로 눈 가리고 덩크시도해서 큰 웃음을 준적도 있음
밀레니엄 초반부터 NBA 톱10플레이 단골손님으로 화끈하고 현란한 플레이로 농구팬들을 열광시킨선수
당시에 스티브 프랜시스와 함께 가장 화려한 공격형 포인트가드로 주목받음
득점력 좋고 클러치 능력도 있었고 화려한 드리블과 위력적인 돌파력, 리딩능력도 좋았고 포스트업도 진짜 잘쳤던 선수임
수비력도 엄청나게 뛰어나진 않았지만 상당한 수준의 수비력을 보여준 선수로 기억됨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 수비수 게리 페이튼이 베론 데이비스 수비 잘한다고 칭찬했었음)
하지만 필받으면 슛 막 쏘는 난사쟁이 기질이 있었고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고생도 많이했고 은퇴까지 이르게 된 선수
샬롯 호네츠, 뉴올리온즈 호네츠에서 자말메쉬번,데이비드 웨슬리,PJ 브라운,엘든켐벨,자말 매글로어 같이 뛰면서
플레이오프에 5년연속 진출하면서 세미파이널까지 이끈 선수
2005년 2월 24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하고 2년동안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적 3년차인 2006-2007시즌 몬타 엘리스,스테판 잭슨,제이슨 리차드슨,알 헤일턴, 마이크 던리비,마이클 피트러스와 함께
42승 40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8번시드를 받고 전년도 준우승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4-2로 업셋하면서 탈락시키고
2라운드 진출 유타한테 지면서 탈락했지만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NBA팬들을 가장 놀라게 만들었던 선수
2007년 플레이오프 최고의 하이라이트 필름제조기는 단연 베론 데이비스였음
회전레이업 같은 묘기와 유타와의 플옵시리즈에선 키릴렌코를 앞에두고 인유어페이스를 찍고 난리도 아니였음
다음시즌 2007-2008시즌엔 서부소속팀들의 초강세가 이어지면서 48승 34패를 기록한 골스가 플레이오프에 탈락함
48승 34패면 일반적으로 플레이오프 100% 진출하는 성적인데 매우 이례적인 일이 발생함
(2007-2008시즌 골스이후 2013-2014시즌 피닉스 선즈도 48승 34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탈락했음)
베론 데이비스는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할 기회도 사라지고 자유계약 선수로 고향팀 LA클리퍼스와 계약함
클리퍼스에선 2008-2009시즌엔 20개의 어시스트를 한 경기가 두번 있었지만 그냥 팀은 바닥을 쳤음 베론 데이비스도 부상과 함쎄 기량이 하락했고 존재감 없어지고 클리블랜드로 갔다가 뉴욕에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때 무릎부상으로 사실상 은퇴했었음
뉴욕닉스시절엔 베론 데이비스의 부상이 당시 세계적인 돌풍의 주인공 제레미 린이 '린새니티' 신드롬을 만드는데 큰공헌?을함
당시 리딩이 가능했던 포인트가드가 없었던 뉴욕에선 베론 데이비스,마이크비비 같은 노장 가드 유일한 답이였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베론 데이비스의 부상이 없었음 린새니티 신드롬은 없었을지도 모름)
하여간에 베론 데이비스는 샬롯호네츠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시절이 가장 존재감 넘쳤던 시절임
무릎수술후 2016년 NBA 복귀를 시도했지만 2군리그 델라웨어 87ers에서 잠시 뛰다가 은퇴하고 3대3 농구 Big3 리그에서도 뛰었음
첫댓글 처음에 하든보면서 배산적을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선수로...
포가 중 인유어페이스가 제일 많을듯. 키릴렌코 앞에서 한 덩크는 라이브로 봤는데 진짜 소리 질렀어요. 캡틴잭이랑 원조 신바람농구!!
황건적의 난 아직도 기억납니다. ㅋㅋㅋ
거의 포인트가드계의 샤크아니었나요?웨이드도 막기힘들어했던걸로 기억나네요
20킬로만 뺐었어도...
업셋 했을때
골덴 홈의 분위기가 기억에
남네요...
당시 팀 분위기도 감독인
돈 넬슨을 비롯해 완전 위닝팀
분위기 였었죠...
이 분위기에선 지는게 이상하다
생각할 정도로...
온통 노란 티셔츠에 목이
터져라 응원하던 관중들과
그 문화에 엄청 부러웠었던...
이친구덕에 다들 헤어밴드 쓴거 아니었나요?? 90년대엔 클리프 로빈슨만 쓴걸로 기억하는데...
90년대에 크리스 개틀링도 헤드밴드 썼습니다. 다만 2000년대 초반 헤드밴드 유행할 때 대표주자는 맞죠.
생긴거랑 덩치에 안맞게 엄청화려한 플레이어!! 인기많았죠 웃음도 많아서 인상도 좋았고요
커리의 골스이전에 정말 매력적이던 골스 ㅎㅎ 비엔드리스도 생각나네요
아...기억나네요. 골스파르타를 이끌던 배산적ㅋㅋ그해 특히 댈러스에게 강했던 골스였는데 댈러스랑 붙게되면서 업셋가능성 얘기가 있었죠. 설마설마했는데 설마가 진짜가 될줄이야.
아 저 윈드밀 에어볼 왜이렇게 웃기지ㅋㅋㅋㅋ
웨슬리 배산적에 몬스터까지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아쉽네요 매쉬번
내쉬랑 음악틀고 롤라타고 다니면서 춤추던거 생각나네요~
제겐 샬럿시절이 인상 깊은 선수에요.
위에 짤 중 가넷을 상대로 덩크했던 영상은 케비에스 스포츠 뉴스에도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여장하고 스케이트타던거 기억나네요 ㅡ.ㅡㅋ
윈드밀 진짜 멋지게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