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GM.US): 양호한 4Q22 실적과 2023년 가이던스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 4Q22 리뷰: 판매 +5% (YoY), 매출액 +28%
중국을 포함한 4분기 글로벌 소매판매는 155.1만대(-19% (YoY))로 북미 72.9만대(+43%), 중국 57.6만대(-22%), 남미 12.5만대(+6%), 기타 12.1만대(+9%)였다. 증국 제외한 연결 판매는 97.5만대(+32%)였다. 글로벌 점유율은 9.2%(+0.3%p (YoY))이고, 지역별로는 북미 16.2%(+3.7%p), 중국 9.2%(-1.9%p), 남미 12.9%(+0.2%p) 등이다.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431억(+28% (YoY))/$38억(+34%)/$20(+15%), 영업이익률은 8.8%(+0.3%p)를 기록했다. 믹스 하락과 원자재비/물류비/생산비 상승, 그리고 금융부문의 수익성 하락이 부정적이었지만, 물량 증가와 견조한 가격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 2023년 가이던스: 물량 5~10% 증가 전망
GM은 도매판매 기준으로 2023년 물량이 5~1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믹스가 안정화되고, 북미 인센티브가 상승하며, 금융부문의 수익이 감소하겠지만, 견조한 가격 정책과 원자재비/물류비의 하락, 그리고 클린 에너지 세금 혜택이 부분적으로 상쇄시킬 것으로 전망 중이다. 조정 영업이익 기준으로 2022년 $145억 대비 하락한 $105~$125억, 조정 EPS는 2022년 $7.59 대비 낮은 $6~$7을 제시했다. GMNA 사업부의 조정 영업이익률로 8~10%(vs. 2022년 10.1%)를 예상하고 있다.
전기차 출시를 늘려 2023년 총 9개의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캐딜락 리릭, GMC 허머 EV 픽업, 쉐보레 볼트 EV와 EUV 등이 있는데, 2023년 상반기 실버라도 EV와 허머 EV SUV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쉐보레 블레이저 EV와 이퀴녹스 EV를 투입할 예정이다.
■ 중기 목표: 2025년까지 전기차 생산 및 수익성 제고 목표
GM은 2025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하여 매출액이 2,250억달러에 도달하고, 이중 전기차 매출액이 500억달러(비중 22%)를 목표하고 있다. 2025년까지 연평균 110~13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고, GMNA의 조정 영업이익률을 8~10% 수준으로 전망 중이다.
전기차 목표를 위해 2022년~2024년 중순까지 북미 내 4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계획하고, 2025년까지 100만대 생산능력을 목표 중이다. 전기차 부문에서 2025년 low to mid-single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2025년 배터리셀 비용을 kWh당 87달러 이하가 목표이다.
■ 현재 P/E 6배 대의 Valuation 기록 중
주가는 연초대비 17% 상승하여 P/E 6배 중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3년 산업수요 환경의 악화가 예상되지만, 우려보다는 나은 실적 가이던스와 함께 전기차 라인업의 확대, 그리고 자율주행 기반의 신사업 추가 등의 기대감이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전문: https://bit.ly/3RklE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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