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감 히스테리 중 하나는 정의연 사태와 관련 쥐 죽은 듯 지나간 일이 아닐까 싶다. 이럴 수 있었던 데는 이정옥 여가부 장관의 공로가 크다. 진짜 소리 없이 강한 여성이다. 내가 인사권자라면 이정옥을 법무부 장관에 앉혔을 것이다. 회계사들은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감사 때 쫑알쫑알 하고, 지룰 되는 피감사인은 회계사들도 어떤 식으로든 뒷끝 남긴다. 제일 무서운 피감인은 멍한 표정으로 뭐를 물어도 ‘예?’ 뭐 좀 줄 수 있냐해도 ‘예?’ 하는 사람이다. 먼 훗날 현 정권을 지켜낸 이로 모두가 이정옥을 기억할 것이다.
첫댓글 문재인정권 클라쓰!
어찌 이리 하나같이 다 똑같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