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조철희] 전기전자/통신장비: 갤럭시S23 언팩, 고군분투
● 갤럭시S23 시리즈 공개, 가격이 15만원씩 올랐다
- 삼성전자는 한국시간 2일 오전 3시 갤럭시S23(이하 GS23) 시리즈 공개
- 전작과 동일하게 3종으로 구성. GS23(6.1인치), GS23플러스(6.6인치), GS23울트라(6.8인치)
- 출고가는 원가 인상으로 모델별로 15만원 상승. 최저 사양 기준 GS23 115.5만원(+15.5만원, 전작대비), GS23플러스 135.3만원(+15.4만원), GS23울트라 159.9만원(+14.7만원)
- 2월 17일 글로벌 순차 출시. 전작대비 1주일 빨라진 일정
● 올해도 카메라 기능 강조
- 올해도 카메라 기능이 강조. GS23울트라에는 2억화소 카메라 탑재. 전작대비 화소 수 2배로 증가. GS23, GS23플러스에는 5천만화소 유지
- 본 메모리 전작과 동일. GS23, GS23플러스 8GB, GS23울트라는 12GB
- AP는 전모델에 퀄컴 스냅드래곤 Gen 2 적용. 삼성 엑시노스 탑재 모델 없음. 게이밍 성능 개선 노력. GPU 처리 속도 전작대비 41% 향상. 발열 문제 해결 위해 냉매를 통해 열을 낮추는 베이퍼 챔버 전 모델에 탑재(전작은 울트라만)
● 쉽지 않은 시장 환경, 전작과 유사한 출하량 전망
-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추정. 그러나 출하량 증가는 중국 시장이 주도해 삼성전자에게는 아쉬운 사업 환경
- 북미, 유럽 출하량은 전년대비 1%, 4% 감소할 전망
- 지난해 GS22 시리즈 연간 출하량은 2,630만대(SA 추정). GS23 출하량은 2,710만대로 3% 증가할 전망. GOS 이슈 벗어나지만, 주력 시장(북미, 유럽) 스마트폰 업황 여전히 부진하고 가격 인상이 부담. 중화권 회사들과의 가성비 경쟁도 치열한 상황
-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 부재하고, 출하량 전망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기 쉽지 않은 환경. 올해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supply chain의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
리포트: https://bit.ly/3HldI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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