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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노인대학에 입학했을 때가 2009년도인가 2010년도인가 잘 모르겠다 2007년에 남편을 병원에 모시고 울적한 심정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연희노인대학 소식을 듣고 찾아와 입학을 했다 구자선 목사님 계실 때다 그때가 즐겁고 행복했었다 학사모 쓰고 가운 입고 졸업사진도 찍고 반별로 장기자랑도 하고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가르치셨다.
매주 화요일이면 봉사자들이 맛있는 점심도 대접해 주고 미용도 해 주셨던 추억이 생각난다 그때는 연희노인문화센터 자리는 공터였다 매주 화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며 컴퓨터 공부를 열심히 했었다 연희노인대학에 다니면서 담장의 장미가 아름다워 인터넷에 많이 올렸다 오늘도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려 담장의 장미꽃을 디카에 담아 올려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 2017. 5. 18. - 송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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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화로운 가정 원문보기 글쓴이: 송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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