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3:6-539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3:6-539
법정스님 옮김
2569. 3. 13
539
당신은 괴로움을 모두 없애고
피안에 이른 분입니다.
당신은 참사람이고 깨달은 분입니다.
당신은 번뇌의 때를 씻어 버린 분입니다.
당신에게는 빛이 있고 이해가 있고 지혜가
많이 있습니다. 괴로움을 없앤 분이시여,
당신은 저를 구해 주셨습니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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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9. 3. 13
539.
괴로움의 종국에 도달한 님,
피안에 이른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입니다.
당신은 번뇌를 부순 님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찬란히 빛나고,
생각이 깊고,
풍요로운 지혜를 지닌
괴로움을 종식시키는 님이시여,
저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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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9. 3. 13
539
당신은 궁극에 이르신 분, 괴로움의 그 너머로 가신 분, 아라한, 완벽하게 깨달으신 분입니다. 당신은 번뇌를 제거한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찬란히 빛나고, 지혜롭고, 지혜가 충분한 분입니다. 당신은 괴로움의 끝을 내는 분, 저를 건너게 하셨습니다.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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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3:6-539
김운학 옮김
2569. 3. 13.
539 당신께서는 괴로움을 멸하고 피안에 도달했습니다. 당신께서는 참된 자요. 깨달은 자며, 번뇌의 더러움을 멸한 자라고 생각합니다. 당신께서는 빛이 있고, 이해가 깊고, 지혜가 풍부합니다. 괴로움을 없앤 분이시여, 당신께선 저를 구해 주셨습니다.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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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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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9.03.13.
539.당신은 고통을 넘어서신 분,
니르바나, 저 영원의 언덕에 이르신 분입니다.
당신은 성자요,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신 분입니다.
당신은 번뇌의 먼지를 남김없이 털어 버리셨습니다.
영광에 찬 분, 생각이 깊고 예지로 빛나는 분이요,
인간의 이 고뇌를 끝마치신 분이여,
당신은 나를 마침내 니르바나, 저 언덕으로 인도했습니다.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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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9. 3. 13
6-26 (535)
욕정과 욕망을 끊어버린 뒤에
현명하여 (다시는) 모태에 들지 않으며
세 가지 흔적*과 (갈망의)쓰레기를 쓸어버리고서
(다시는) 시간에 들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
그를 성자라고 부르지요.
*보시하기전, 보시 할 때 그리고 보시하고 나서 갖게 되는 '만족'스러운 마음
**법정 : "모든 더러움과 장애를 끊은 지혜로운 아는 사람으 모태에 들지 않습니다.세 가지 생각과 더러움을 털어 버리고 망상 분별을 하지 않는 그런 사람을"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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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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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3:6-539 자림 가사단상] - 3.큰 법문
6. 싸비야의 경
539. [싸비야]
괴로움의 마지막끝 도달하신 당신께서
저언덕에 이르셨고 거룩하신 분이시며
올바르고 원만하게 깨달으신 분이시니
당신께서 번뇌부순 분이라고 생각되네
찬란하게 빛나면서 생각깊고 풍요로움
지혜지닌 괴로움의 끝을내는 분이시여
저를구해 주옵소서 저를구해 주옵소서
----2569. 3. 13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3:6-539 자림 시조단상]
당신은 괴로움의 종극에 도달한 분
피안에 이른 분 거룩한 분
올바로 원만한 깨침 얻으신 분입니다.
당신은 번뇌를 부순 분이라 생각하니
찬란하게 빛나고 생각이 깊고
지혜는 풍요로우며 지혜 갖추셨으며
괴로움을 완전하게 끝을
내주는 분이라 확신합니다.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를 구해주소서
●●●더하는 말○○○
1. 괴로움의 끝에 이미 도달하신 분이시며
2. 저 언덕 해탈 열반에 이미 이르셨고
3. 거룩하신 분이시며
4. 올바르고 원만하게 깨치신 분이시며
5. 번뇌를 모두 부숴버린 분이시고
6. 찬란하게 빛나며 풍요롭고 지혜를 지니시고
7. 괴로움을 완전하게 끝낸 분이시니
석가 세존이시여 붓다여 성자시여 그런 당신
같으신 분은 분명하게 저를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이시니 도와 주십시오
붓다를 정의하는 대목에 스스로 깨침을 얻고
다른이를 깨침으로 인도한다는 즉 깨달을 수
있는 인연을 제공한다는 두 번째의 정의와 부합
되는 부분에 똑똑한 유행자가 보기에 진정으로
깨친자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니 도와 달라고
완전하게 귀의하고 구제를 바라는 대목으로
괴로움을 뛰어넘어 열반 해탈에 이른 거룩하신
분이며 올바르고 원만하게 깨쳐 번뇌를 부숴버린
분이고 찬란하게 빛나며 풍요로운 지혜로 걸림과
막힘이 없는 체험으로 모든 번뇌와 괴로움을 끝낸
분으로 묘사되는 찬탄과 칭찬이라면 최고의 칭찬과
찬탄으로 볼 수 있다.
앞의 여러 종류의 시에서 대화를 통하여 석가
세존께서 너무나도 분명하게 말씀하셨으니
더 이상 설명을 필요하지 않겠지만 싸비야는
그 한 마디 한 마디의 설명이 분명하게 이해
되었을 뿐 아니라 뼈에 사무칠 정도로 속속들이
알아 아주 섬세하게 이해한 것으로 보이니
훌륭한 스승에 훌륭한 제자라는 인연이 성립
되는 과정으로 보아도 좋을듯하다.
불교는 괴로움의 자작과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정의를 하기도 한데 그러한 설명에 부합하는
대목으로 보이며 괴로움의 끝에 도달했다라는
대목과 괴로움을 끝낸 분이라는 부분이 다른
항목으로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으로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부분이며 바로 앞의
시에서 안과 밖으로 해결된 문제를 합한다면
참으로 완전한 성자며 완벽한 붓다라는 말에
부합되는 분이니 싸비야의 찬탄은 할 만한
당연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리라.
만약 아부성이나 진실이 아닌 찬탄이라면
얼마나 허망할까?
그러므로 잘못된 칭찬과 찬탄은 두 사람을
모두 죽이는 것이라면 진정한 칭찬과 찬탄은
두 사람을 모두 살리는 것이니 여기에서
스승과 제자의 입장이 분명하게 다른 뿐
핵심의 맥락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