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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나이 350년을 살아가는 존재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자신들이 지구를 찾아오는 목적이 지구인류들의 의식진화를 돕고, 지구 최후의 날에 큰 빛의 역할을 돕기 위함이라고 했다.
지구 최후의 날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흐른 후, 먼먼 미래에 펼쳐질 재난일지는 몰라도, 그 의미만으로 마음을 무겁게 하는 표현이었다.
지구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한두 번 들었던 것도 아니고, 인류역사가 존재한 이래 어느 시대에도 등장했던 식상한 이야기이지만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통해 그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무거워졌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하늘은 결코 지구의 멸망을 원하지 않으며, 땅의 비극은 하늘의 비극이기 때문에 하늘은 지구의 종말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하였다. 그래서 인류역사의 중요한 시기마다 하늘에서는 큰 빛의 존재를 땅에 보내 타락된 인류를 깨우치려 노력해왔지만, 그 역사는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결국 지구 최후의 날은 타락한 지구인류들이 준비하고 있는 필연적 행사라고 하였다. 즉 하늘에서 내려 온 재앙이 아니라 지구인류들 스스로 자초한 비극의 날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어떤 최후의 날에도 고운 영혼들은 큰 빛의 날개 아래 거하며 무사할 것이라고 하였다.
결국 지구인류들은 지구 최후의 날을 두려워말고, 아름다운 양심과 고운 영혼이 손상 받을까 두려워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지구 최후의 날이 다가오면, 그날이 와도 고운 영혼을 가진 빛의 존재들은 재앙이 없는 빛의 땅에서 평안하게 살아갈 것이며, 자신들은 지구인류들이 빛의 땅을 건설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구를 찾아오고 있다고 하였다.
빛의 땅은 큰 빛의 부름을 받은 고운 영혼들이 건설하며, 큰 빛이 그 땅의 주인이라고 하였다.
큰 빛의 존재는 들어보지 못했던 하늘의 말을 전하는 자이며, 곧 빛의 존재가 아니면 빛의 말씀을 전해 받을 수 없으며, 하늘의 존재가 아니면 하늘의 소식을 전해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하였다.
내가 큰 빛의 존재가 땅에 살고 있다면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하자, 내의식이 높게 승화되면 자석에 이끌리듯 저절로 만나게 된다고 하였다.
빛의 땅에는 지구 종말의 순간에도 안전하며, 어떤 재앙도 침범하지 못하고, 그곳의 존재들은 우주의 아무리 큰 재앙이 다가와도, 털끝 하나 상하지 않고 안전할 것인데, 강한 힘의 빛이 그 세상의 울타리가 되어 재앙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철옹성처럼 지켜주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제까지 어둠의 존재들은 빛의 존재들을 비웃고 헐뜯었지만, 그날이 되면 암흑의 존재들이 빛의 존재들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할 것이나. 암흑의 존재들을 빛의 땅에 데려와도 그들은 견디지 못해 스스로 도망갈 것이라고 하였다. 지구 최후의 날에 빛의 존재들은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 모든 위험을 피해가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고운 영혼을 간직하며 빛의 존재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 줄 깨달아야 한다고 하였다.
어떤 세상의 인류들이든 고운 영혼을 보이지 않는 빛이 지켜주고 사후세상까지 평안하게 인도하며, 자신들 세계의 인류도 마찬가지라고 하였다. 그 진리의 빛이 우주이며 하늘이고 그 위대한 힘은 다른 곳에 멀리 있지 않고 나의 마음속에 존재함을 믿으라고 하였다.
진정한 문명이란 하늘의 섭리에 접근하는 것이며, 하늘의 섭리에 멀어지는 문명은 인류와 영혼들을 파멸로 이끄는 함정이라고 하였다.
고차원문명세계의 진정한 의미는 풍요로운 삶과 함께 영혼이 살찌는데 있으며, 빛은 곧 영혼을 살찌우는 양식이고, 자신들 세상의 존재들은 빛의 양식으로 튼튼한 영혼을 키우기 위해 애쓴다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당신들은 참으로 아름다운 문명을 소유한 축복된 세상의 주인공들이군요. 또 무덤에 묻힌 목숨들을 다시 구원할 수 있는 고차원문명세계의 힘으로 당신들 세계의 인류들은 누구나 오래오래 불로장생하며 행복한 삶을 만끽할 것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빛의 양식으로 살아가는 영혼들은 누구나 행복하지만 자신들 세상의 인류들도 태어나면 죽는다고 하였다. 다만 고차원문명세계의 힘으로 지구인류들 보다는 오래 장수하며 충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했다.
자신들은 우주 나이로 평균수명 350년을 장수하며, 특수한 존재들은 400년 이상 장수하기도 하는데, 지구인류들과 비교하면 오래오래 장수하는 편이라고 하였다.
우주 나이는 우주속도에 의해서 정해지는 표준 나이이며 지구 나이의 개념과는 다르며, 우주 나이는 지구 나이에 비교해서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는 신축성이 있어서, 자신들은 우주 나이로 살아가더라도 지구인류들의 지구 나이와 호환을 이루며 나이의 벽을 허물고 동일한 터울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
앞으로 자신들 세계의 존재들과 접촉할 기회가 있을 때 나이관념 때문에 불편한 일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자신들 세상의 인류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의 시간을 읽으며 살아가며, 그 시간이 다가오면 조용히 하늘의 명을 기다리며 삶을 마감할 준비를 하는데, 섭섭한 감정을 품었던 대상들과는 오해를 풀고, 은혜를 입은 대상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그렇게 마음과 마음으로 얽힌 매듭을 깨끗이 정리한 후 마지막 길을 선택하며, 그 마지막 길을 희망으로도 표현하지 않고 절망으로도 표현하지 않으며 평범한 우주의 섭리로 받아들일 뿐이라고 하였다.
"저기요. 우주의 존재님. 삶을 마감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군요. 그러나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의 시간을 예측할 수 있다면 오히려 긴장이 수반되는 삶을 살아가지는 않을까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오히려 반대라고 하였다. 차분하게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깔끔한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은 삶의 종지부에 대한 축복이라고 하였다.
죽음은 맺음도 아니요 시작도 아닌 생명의 관성일 뿐인데, 즉 죽음이란 과거의 허물을 벗고 미래의 삶을 맞이하기 위한 탈바꿈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인생이란 그러한 탈바꿈을 반복하며 우주진화의 연속선 상에서 새로운 창조가 거듭되어짐을 인식하는 것이라 하였다. 그 현상이 생명의 관성이며, 생명 관성의 법칙 속에서 영혼들은 무궁한 다차원의 삶을 경험하고 죽음이란 기능으로 무한한 탈바꿈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새로운 삶으로 새로운 여행을 떠나면서 새로운 탈바꿈을 시도하는 생명의 관성이 죽음이라고 하자, 삶과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는 기분이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도덕적으로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삶이라면 죽음이란 두려운 일이 아니며, 현실에서 떳떳한 삶은 사후에도 더욱 떳떳한 삶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현실은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또 다른 차원의 삶을 맞이하기 위한 여행을 떠날 때, 아름답고 고결한 영혼의 옷을 입고 떠난다면 다음 세상에서 환영을 받는다고 하였다. 따라서 내 마음이 용서할 때까지 잘못을 청산하고, 내 마음이 흡족할 때까지 선행을 베풀라고 하였다. 그러면 마지막 순간 후회하지 않고 내 영혼은 평안하게 눈을 감고 아름다운 탈바꿈을 이룬다고 하였다.
아름다운 탈바꿈은 모든 영혼들이 안고 살아야 할 절대적 과제인데, 살아서 못다 이룬 과제는 죽어서도 해결해야 한다고 하였다. 냄새나는 오물이 몸에 묻어있으면 씻어버리지 않을 수 없듯, 오염되고 미성숙한 영혼으로 영원을 살아간다는 것은 고역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인간은 본래 지존의 신으로서, 미성숙의 영혼을 성숙의 단계로 끌어올리는 숙명을 안고 존재하는 것이며, 자신들 세계의 종교의 역할은 영혼의 성장과 의식의 진화라고 하였다. 샤르별은 단일종교이며 생명을 보전해 주는 태양과 우주의 영성이 종교의 대상이라고 하였다.
태양은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창조주의 살아있는 상징인데, 태양은 꺼지지 않는 창조의 에너지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샤르별의 인류들은 태양을 바라보며 우주의 영성과 창조력을 믿고, 그 신성한 힘은 멀리 있지 않고 마음속에 있다고 하였다.
자신들 마음속에는 진리의 빛이 살아있으며, 그 진리의 빛이 우주질서를 통치하는 힘으로 믿고 있기에, 진실한 신앙의 힘은 진리의 빛을 통해 항상 우주의 영성과 영적 교류를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데 지구 인류들도 그 점은 마찬가지라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형용할 수 없는 우주의 영적인 힘은 저도 체험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구에는 신도 많고 종교도 많아서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 마호메트 등의 성인들을 비롯한 하늘, 땅, 자연... 등등 셀 수도 없어요. 잘못된 신앙을 가지면 영혼이 파멸될 것 같아 함부로 신앙을 택하기가 힘들어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진실한 신앙은 고운 영혼을 소유함이며, 고운 영혼은 끝내 큰 빛이 인도하며, 큰 빛의 자취를 따라가면 신앙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하였다. 종교의 뿌리는 우주의 높고 밝은 영성체이며, 우주의 영성이 작용하지 않는 신앙은 무엇이나 허위라고 하였다.
지구인류들도 장차 영성의 힘이 커지면 종교가 통일되어 큰 빛의 날개 아래서 하나의 진리를 따르게 될 것이며, 종교가 난무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상이 정리되지 않았고 영성의 힘이 미성숙하다는 증거라고 하였다.
샤르별은 오래 전부터 통일된 종교와 신앙을 따르고 있으며, 우주에서 진리의 빛은 하나인데 여러 가지 종교로 파벌을 만드는 것은 우주 반란자들을 도와주는 일이라고 하였다. 우주의 잘못된 질서는 우주의 반란자들 때문에 빚어진 비극으로, 우주의 정의를 무너뜨리고 우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파렴치범들이며, 지구인류를 타락의 길로 선동한 주체도 그들 세력임을 명심하라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당신을 통해서 우주 반란자들의 소식을 들으니 소름이 오싹 돋는 것 같은 무서운 느낌이 들어요. 우주 반란자들의 책동을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 지구인류들이 종교를 하나로 통일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인류들의 사상과 행동이 하나 될 수 있어 좋겠네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지구인류들이 장차 어둠의 세력에서 벗어나 큰 빛의 날개 아래 모여들면, 지구인류들의 종교도 하나로 통일될 수 있으며, 지구인류들이 공통의 뿌리의식을 가지고 서로 화합하고 인류애를 발휘하며 이상적인 세상을 건설할 수 있다고 하였다. 자신들은 지구인류들과 우주의 모든 높고 낮은 존재들에 대하여도 우주적 공동체 뿌리의식을 가지며 이질감을 가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 원인은 우주는 하나의 집이며 하나의 집 속에 거하는 우주의 존재들은 모두 한 식구라는 우주의식 때문이라고 하였다.
마음이 우주화가 되면 의식도 높고 커지므로 나의 정신세계도 항상 우주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라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나, 우주의 유기체 하리는 당신의 말씀을 명심하여 마음을 우주처럼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350년 이상 장수하다보면 삶이 싫증나거나 무료해질 때도 있고 대충대충 살고 싶은 습관은 발생하지 않나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샤르별의 인류들은 순간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큰 산도 한 줌의 흙이 모아져 이루어지듯, 큰 삶도 순간의 짧은 삶이 모아져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터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400년의 우주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해 볼 수 있는 일들을 모두 해보고 죽을 수는 없으며, 얼마나 살다 죽더라도 아쉬움은 남기 마련인 것이 인간의 존재들이라고 하였다. 400년의 생애를 금쪽같이 살아왔더라도 결국엔 아쉬움이 느껴지는 것이 인생이라고 하였다.
내가 지구 나이로 100년만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나도 여한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지구의 인류들도 장차 150세 이상은 장수하고 200년 가까이 생명의 시간을 연장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지구인류들의 수명이 늘어난다고 하여 마냥즐거워할 일들만은 아니라고 하였다.
인류의 수명이 늘어나고 인류의 수가 증가할수록 지구의 수명은 더욱 빨리 단축될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결국 지구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한정된 지구자원을 지구인들이 욕심대로 탕진한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지구가 보유한 자원은 무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외형적인 삶의 풍요로움에만 눈이 먼 지구인류들이 오랫동안 장수하면서 지구의 자원을 고갈시키면 지구는 그만큼 빨리 노쇠하고 병들 수밖에 없으며, 지구인류들은 무작정 오래 살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지구를 먼저 건강하게 오래 살리면서 자신들의 수명을 늘리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양질의 의식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인류의 수명이 늘어나는 현상이축복이 되지 않고 재앙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당신들의 세상을 직접 방문해서 살펴볼 수 있다면, 그만큼 참다운 삶의 법칙을 빨리 터득할 수 있을 텐데, 당신들의 세상을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우주의 멀고 먼초광속 세계를 제가 직접 방문하기 전에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지 않나요? 사실 저는 어렸을 때 어떤 기인을 만나 보이지 않는 이차원의 세상을 방문해 본 경험도 있거든요. 당신들의 세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은 그와는 다른 방법이겠지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샤르별 세상의 간접 체험이 아닌 직접적인 체험을 시켜주겠다고 하였다. 다차원 세계의 일부를 내가 체험해 보았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하였다.
지구인류들처럼 닫혀 있는 고정관념으로는 불가능한 일도 다차원 세상의 열려 있는 관념 속에서는 무엇이나 가능하며, 상상으로 가능하면 무엇이나 가능한 것이 다차원 세상의 원리라고 하였다. 머지않은 장래에 보이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실제로 대면하게 될 것이며, 그때는 이제까지 나에게 들려주었던 모든 정보들이 실감나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하였다. 자신은 우주의 파수꾼이며 진실만을 말한다고 하였다. 자신은 지금 지구의 태양계를 탐사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우주기지가 건설되어 있고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한다고 하였다.
우주기지는 지구 태양계뿐만 아니라, 다른 태양계와 다른 은하계에도 건설되어 있고, 그곳에서 많은 일들을 수행하는 것이 자신들의 임무라고 하였다.
지구 태양계 주변에 지구를 닮은 별이 떠있으며, 스츠나 라고 불리는 별인데, 지구처럼 지구의 환경과 비슷한 자연과 생태계가 존재하는 별이며, 풀도 나무도 자라고 맑은 강물이 흐르며 작은 동물들과 새들이 지저귀는 평화로운 세상이라고 하였다. 다만 아직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 무인세계의 별이라고 하였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만약 지구 최후의 날이 다가와 지구 인류의 대탈출이 시도된다면 스츠나 별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스츠나 별은 지구와 150광년 떨어져 있으며, 지구 인류들을 위하여 준비된 우주의 피난선이 있다고 하였다. 지구인류들 중 일부 선택받은 자들이 대탈출의 피난선에 오르게 될 것이며, 그 깨끗한 피의 영혼들이 피난처를 찾아가 새로운 하늘과 땅을 건설하고 제2의 지구를 창조하여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스츠나 별은 다른 태양계의 큰 별 뒤에 숨어 있어서 지구에서는 영원히 바라볼 수 없는 별인데, 그곳에도 자신들의 우주기지가 건설되어 있다고 하였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지구인류들에게도 장차 무한이론 시대가 열리며, 초능력의 힘으로 완성된다고 하였다. 물질세계의 법칙이 아닌, 보이지 않는 세상의 법칙을 이용해서 문명을 창조하기 때문에 자신들 세상을 4차원문명세계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지구에서 아인슈타인의 추종자들이 힘을 잃고 새로운 우주영감의 존재들이 등장하면 지구에서도 무한이론 시대와 초 광속의 시대가 열릴 것이며, 초 광속의 힘만이 우주에서의 자유를 보장해 준다고 하였다. 하지만 자신들의 자유는 현실세계의 자유이지 다차원 세상까지 포함된 자유는 아니며, 또 불문율처럼 지켜지는 금단의 구역도 우주공간에 존재한다고 하였다.
"저기요. 우주의 존재님. 금단의 구역에는 신들이 살고 있는 영역인 "가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그곳은 불가사의한 우주의 힘이 점령하고 있는 초월적인 현상의 세상이며, 신비의 기운으로 쌓여있는 세상이고, 강력한 빛의 파장이 200광년까지 미친다고 하였다. 마치 우주의 강보에 싸인 세상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데, 지구의 은하계가 천개는 들어갈 수 있는 큰 공간의 세상이라고 하였다.
금단의 구역이 아니라도, 무변광대한 우주에서 자신들이 방문하고 찾아갈 곳은 많다고 하였다. 또한 인간의 내면세계가 우주만큼 신비로운현상이라고 하였다.
인간이란 눈에 보이는 정도의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그 내면세계는 복잡 미묘한 질서를 바탕으로 다차원의 자아로 형성된 불가사의한 존재인데, 이러한 인간의 비밀을 탐사하면 우주의 신비도 쉽게 벗겨질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인간의 내면세계와 우주의 질서는 유사성이 있으며, 우주는 눈에 보이는 현상만 존재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도 수없이 존재하며, 눈에 보이는 세상만 존재하지 않고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세상도 얼마든지 존재하기 때문에, 인간의 내면세계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하였다. 인간의 비밀 중에서 가장 큰 비밀이 마음이며, 마음의 비밀이 풀리면 우주의 수수께끼도 풀린다고 하였다.
우주와의 경계를 허물고 우주와 자아가 일체되어 정신이 맑아지고 아름다운 영혼을 소유하면 마음의 비밀이 하나씩 풀려진다고 하였다.
우주와의 합일체는 새로운 눈을 뜨고 새로운 귀가 열리는 과정으로, 그러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들이 들리며, 비밀의 답을 그때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아름다운 영혼들은 하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으며, 우주의 영성 앞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하였다. 그렇지 않고 마음이 어둡고 구린내 나는 영혼들은 어떤 하늘의 음성도 들을 수 없고 우주의 내면도 바라볼 수 없는데, 이것은 물속이 흐리면 밑바닥이 보이지 않고, 구름이 짙으면 하늘이 보이지 않는 이치와 같다고 하였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나, 하리의 마음이 따뜻하고 고운 영혼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우주의 아름다운 소식들을 들려주고 다정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마음이 어두운 영혼들은 가까이 다가오는 우주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며, 행복한 소식을 나 혼자 알지 말고 다른 고운 영혼의 친구들에게도 전해주라고 하였다. 그들과 함께 하면 자신도 함께 할 것이며, 자신이 함께 하는 상징은 보이지 않는 빛이며 신비로운 향기라고 하였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 우주의 모든 존재들은 저마다 다른 영혼의 향기를 보유하고 있기에,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영혼의 향기만으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였다. 하리라고 불리는 나에게도 역시 고유한 영혼의 향기가 있으며 그 냄새는 상큼하다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영혼마다 고유한 향기가 있다니 재미있는 현상이군요. 그러면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고운 영혼들이 모이면 당신이 그 지도자가 되어 보이지 않는 빛으로 인도해 주실 수 있나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고운 영혼들을 보호하고 고운 영혼들과 함께하는 보이지 않는 빛은, 우주의 거룩한 빛이며, 자신도 그 빛과 늘 함께 하며, 그 빛이 아니면 자신들도 우주의 파수꾼으로 살아가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고운 영혼들을 그 밝은 빛이 있는 곳으로 안내할 것이며, 고운 영혼들이 모일 때는 우주의 새 노래를 합창하라고 하였다. 그러면 우주의 밝은 빛이 더욱 증폭되어 우주의 큰 영감을 발휘하게 된다고 하였다.
우주의 새 노래는 우주의 영감과 파동을 일으키게 하는 신호로써 마음을 맑게 다스리고 우주의 밝은 빛을 증폭시키기 위한 신호이며 고차원문명세계의 빛을 출현시키는 도구라고 하였다. 우주의 새 노래를 틈나는 대로 독송하면 마음이 맑아지고 높은 정신세계가 열리며 우주와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여러 내용의 새 노래를 들려주고 또 읊어주기도 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들려주는 새 노래와 영감의 시는 의식의 밑바닥까지 움직이는 마력이 있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읊어주는 새 노래를 감상하고 나서 이런 주문을 했다.
"우주의 존재님. 당신의 새 노래와 영감의 시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맑아지는 것 같았어요. 저도 이제 당신에게 우주의 새 노래를 많이 배우고 싶은데 가능하나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틈나는 대로 새 노래를 들려줄테니 나의 무의식의 귀를 항상 열어 두라고 하였다. 새 노래와 영감의 시를 많이 외우면 우주뿐만 아니고 고차원문명세계와 더욱 긴밀한 교류가 이루어지는데, 새 노래는 우주의 파동을 극대화 시켜 우주 끝까지 그 파워를 전달하게 하는 힘이 있고, 고운 영혼들이 모여서 새 노래를 합창하면 빛의 존재들이 달려가 동조하며 우정을 과시하며, 우주 파동은 우주의 영성과 코드가 일치하니 우주와 교류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그 약속을 꼭 지켜주십시오. 당신의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통해 우주의 소식을 접할수록 제 영성은 더욱 큰 날개를 달고 있습니다. 앞으로 방황하는 영혼들을 만나거든 새 노래와 영감의 시를 전달해주고 고차원문명세계와 교류할 수 있도록 인도하겠습니다. 그들을 저와 같이 친구로 받아주시고 그들에게도 풍성한 우주의 소식을 많이 전달해 주십시오."
이후로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통해 전수받은 새 노래와 영감의 시는 100여 편에 달했다. 우주의 새 노래는 마음이 우울할 때 밝게 해주는 내용도 있고,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가라앉혀 주는 내용도 있었다.
슬픈 일이 있을 때나,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나, 불행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있을 때도 새 노래와 영감의 시를 읊으면 저절로 행복한 일들이 벌어졌다.
우주의 새 노래와 영감의 시는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나에게 전달해준 우주의 소중한 선물이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1 <우주의 목소리> -박천수著
첫댓글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늘에서 내려온 재앙이 아니라 지구인들 스스로 자초한 비극의날
빛 담금질 열심히해야지요
넵 맞습니다
빛담금질 나중에 같이 해보아요~^^
넵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