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IT 김록호]
Global Research
Apple(AAPL.US): 환율 영향으로 역성장 전망
원문 링크: https://bit.ly/3l5lRJI
◆ FY1Q23 Review: 서비스 부문 최대 매출액 달성
Apple의 회계 기준 23년 1분기 매출액은 1,175억달러(YoY -6%, QoQ +30%), 수정 EPS는 1.88달러(YoY +11%, QoQ +46%)를 기록. 컨센서스대비 매출액은 3.7%, 수정 EPS는 3.6% 하회. 매출액에서는 환율이 8%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iPhone 매출액은 정저우 공장 생산 차질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8% 감소. Mac은 PC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해 역성장폭이 컸는데 전년동기 성장률이 25%에 달한 바 있음. iPad 매출액은 지난 4분기 연속 역성장했었는데, 오랜만에 성장세로 돌아섰음. 작년 공급 차질에 의한 기저효과도 있었지만, 언택트 수혜 구간보다 높은 매출액을 달성. M2칩 탑재한 iPad Pro 등의 판매 호조로 인해 Blended ASP 상승이 주효했을 것으로 추정. 웨어러블은 최근에 성장세가 주춤해 신제품 출시에 대한 고민이 커질 것으로 판단.
서비스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액 갱신. 190억달러를 초과한 이후에 매출액이 정체되었는데, 200억달러를 초과. 매출총이익률은 제품 부분, 서비스 부문 모두 전년동기대비 악화.
비우호적 환율 및 Mac, iPad 감소로 역성장 지속
12개 분기 연속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고, 비우호적인 환율, 거시 경제에 의한 변수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임을 재차 언급. 다음 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 내외 감소로 제시.
이는 환율이 전년동기대비 5%p 비우호적인 상황이고, Mac과 iPad가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감소하기 때문.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로 43.5~44.5%를 언급해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제시. 환율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은 전분기대비 0.5%p.
시간외 주가 낙폭은 축소. iPhone 믹스 개선이 버팀목
실적발표 이후에 시간외 주가는 4.6%까지 하락하다가 컨퍼런스콜 종료 시점에 2.5% 내외 하락으로 낙폭을 축다. 이번 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환율 영향이 컸고, 다음 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언급한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되는 것으로 판단.
Pro, Pro Max에 의한 추가적인 제품 믹스 개선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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