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이면 피크 시간인 10시 전후...
그렇지만, 일요일이라 콜도 100개에서 오르락 내리락 그나마 그 수치도 떨어져가는 상태.....
안산 월피동 예술공원(다농 사거리 부근)에 대기중,
부곡동(정재초등학교 근처)에서 판교 3.0k가 올라와서 잠시 고민중 그래도 나왔으니 타자는 생각에
콜을 잡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11시를 막 넘어가고 있고 지금 들어가면 분당이나 성남으로 나가는 버스가 있을까 잠시 고민중 일단은
타자하는 생각에 손(여 손인데 술은 많이 먹지 않은것 같음)과 통화후 다행이다 싶어 일단 택시로 이동 손과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여손이 아닌 술이 떡실신(입에 거품을 물고 있음.)이 된 손을 태우게 된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행이 요금은 선불로 받아서 그나마 안심하고 일단은 이동을 하게 되었숩니다.
(요금을 주면서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 주래는등, 무슨일 있으면 전화를 하라는 등등...)
그런데, 무슨 에쿠스 신형이 네비(손은 졸도, 네비는 사망(액정이 하얀 불빛만 나옴.))도 안되고 손은 맛이 완전히 가서
일어날 생각도 안하고 이미 차는 판교 IC를 빠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차를 세우고 생각하자 싶어 첫신호에서 판교 신도시 방향으로 좌회전을 한후 차를 세웠습니다.
차를 세운후 손을 흔들어 깨워보니 일어나질 않습니다..(예상한바....)
먼저 저에게 요금을 준 여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받질 않습니다. 전번이 0504-****-****(10분이 지나면 암호화된 전번으로 통화가 안된다라는걸 ㅡㅡ;;)
상황실로 전화를 해서 전번을 받아 전화를 걸었습니다..
역시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담배를 두어대 피다가 안되겠다 싶어 전화를 걸기를 수차례.....
1) 이런 상황에 처하셨다면 우리 사장님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적당한 곳에 차를 추차한후 버리고 간다.
2. 그래도, 몇번은 더 깨워보고 안일어나면 역시 버리고 간다.
3. 방법이 없다 그냥 간다.
4. 그래도 책임감을 가지고 꼿꿋하게 일어날때까지 깨운후 그냥 간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몰라도 잠시 망설이며 답배를 연거퍼 피던중 앞유리에 붙은 아파트 명칭에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DB 노블랜드 .....
이리저리 헤메다보니 시간은 이미 12시를 훌쩍 넘어가고 있는데 사람은커녕 아무것도....
찾다 찾다 편의점을 발견 물어봐도 모르고,
그러다 복귀하시는 대리 사장님을 만나 우여곡절 끝에 운중동??(피댕이에서만 보던 명칭)에 있는 아파트라는걸
알게되어 겨우 데려다 주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1시반이 넘어가고......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대기료든 머든 다만 얼마라도 더 받아야겠다 싶어, 경비실에 차적조회후 떡실신중인 와이프와 통화후 조인...(그런데 황당한것은 떡이 된 ㄴ이나 그 여편네나.ㅡㅡ;; 완전 지대 궁합...ㅆ ㅂ고마운것도 ㅈ 도 모르는...)
후 인수인계...욕 계속나옴...(ㅅㅂ, ㅈ ㄴ,개쉙~, ㅆ ㅍ ㄴㄴㅁ쉙들...)
2) 이런 상황에 처하셨다면 우리 사장님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전히 술먹은 개는 떡실신 상태...임)
1. 끝까지 따져서라도 택시비와 시간 지체비를 받아서 간다.
2. ㅈ같아두 웃으면서 좋은말로 해서 택시비라도 받구 난다음 두 ㄴㄴㅁ쉙들은 싹다 밟아 버리구 튄다.
3. 던이구 말이구 필요없이 두 ㄴㄴㅁ쉙들은 싹다 밟아 버리구 튄다.
4. 그냥 다음날 알아보지 못할정도로 죽살나게 두 ㄴㄴㅁ쉙들은 싹다 밟아 버리구 튄다.
이상 오늘 ㄱ ㅐ같은 진짜 사람아닌 짐승을 실코다닌 ㅠㅠ...
첫댓글 똥밟았다 생각하고 담배한대로 날려버리세요~^^ 똥밟았으니 좋은일 생길꺼다 생각하세요~
집 근처 지구대로 가거나 지나가는 순찰차 세워서 상황설명하고 도움 청하세요 떡실신 된 사람들도 희한하게 경찰이 오면 다 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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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집 앞에서 네비가 안내종료를 하고 계속 깨워봤지만 일어나지 못해 경찰을 불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완전 인사불성은 일어나지도 못하더군요...결국 경찰관이 그 사람 신원조회해서 집을 알아낸후 가족에 인계하려 하였으나 희한하게도 아침 6시 무렵인데도 집엔 아무도 없더라고요..ㅋ 게다가 휴대폰은 잠겨있었고..ㅋㅋ결국 경찰에 대리비 못받은 사정말하고 하니 경찰관이 메모지에 전후사정 말하고 손 지갑에서 대리비 꺼내붰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유, 및 대기료 포함 35k 불렀으나 지갑에는 대리비 딱 25k만 있더러고요...참 어이없었던 막콜..ㅋ
참고로 이 사안은 정신 멀쩡한 친구놈이 콜을 불렀고 친구놈이 가는길에 내리기 전 이 놈 집 주소까지 네비찍어줬지만 하지만 요금은 깨우면 일어날테니 가서 받으라고 했다는거..ㅋㅋㅋ 차주놈도 완전 양아친구를 뒀더군요..ㅋㅋ
요즘 카페가 왜이래
pda에 구글맵같은거 하나 깔고 다니시지..준비성이 부족하네요
그냥 오늘 좆같은 손 만나 고생했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시길..맘속에 담아 두었다간 되려 님에게 속병 생겨요^^
기다려서 ~살살 깨워주고서도...고맙다는 말...한번도 들어 본 적 없습니다...어떤 넘은...감기 걸리게...창 열어놓고 있냐고...따지는 넘들도 있습니다...99프로...조은 일...해주고...뺨 맞습니다...시간 낭비하지 말고..바로~지구대에 가서 버리고 오는 게~정답이니다...
떡 된넘은요 바로 경찰불러서 조치함 되여
기절하기전에 주소 전화번호 확인후~
주변인물한테 선불 받고..
도착지가서 안일어나면..
조용히 파출소로 인계...
근데 전..거의 다 일어나요..
내가 무서운가??
딱한번 안일어나서..
파출소 갔는데..
이혼한 전부인 불러내서..
인수인계하고..대기료 받은적있슴..
좋은인연 만들어 주셨네요~~~ㅋㅋ
국산 대형차,수입차 타고 다니는 양아들 만나면 무조건 주의 주의 해야 합니다....천원짜리 한장 더 안줄라하는게 있다는 인간말종들입니다....
퍼져있음 안감~~~
피곤해서리....
돈받았으면 집근처 조용한곳에 파킹하고옴..안전한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