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떻게 끝나가는가를 보고 기록하는것이 내마지막 갈증을 채우는 일이지.
병원에 들락날락 하는 시간에 내가 암에 걸리고 마지막이 되고. 절실한
얘기가 나올것이다 ...그런데 안돼
'오 주여 나에게 용기를 주옵소서.
죽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글쟁이가 우리에게 남기고간 선물 같은 책. 한가한 오후에
첫댓글 죽음 앞에 두렵지 않은 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도,죽음도 삶의 한부분으로 여기며이 세상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저도 담담하게 바라볼 수 있게 훈련하렵니다
초등교사였던 하나뿐인 언니가갑작스럽게 죽음을 안았답니다처음 4계월의 선고를 받았지만2년간 그렇게 곱고 깨끗하게 꿋꿋하게 지내다 가시더군요70까지만 살고싶다더니아름다운 나이 66세에~병이와도 손쓸 방법이 없다던 의사님에게 구걸하다시피 표적치료만 몇번하다맨발로 피톤치드숲길만 헤메이다ᆢ그래도 생이 다 하니가더군요곱고 이뿌고 깨끗하게그 자존심 그대로그는 천사가 되었지만나는ᆢ늘 그리움에 헤메이지요ᆢ
죽음을들여다볼수있는용기....우리시대의가인이셨지요.....
일상 생활을 담담하게 할 수 있다 가는 모습 존경 스러워요.남편도 8년전 암으로 갈때 참곱게 고맙다며 오래오래 운동 열심히 하라고 ..아마 부모 마음으로 아들 딸 더 옆에 있다 오라는듯완화치료 받으며 평온하게.푸른 오월.. 책읽다 괜시리 무거운 글을 미안
저는 하나님 앞에 두번 다녀온 이후로나머지 생은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 생각하고거의 모든 걸 내려 놓고 맘 편히 살다보니두려울 것도. 죽음에 대한 공포도. 별로 없네요하루하루 후회없이 충실히 살고 있습니다나에겐 내일은 없다. 오로지 현실에 충실하고 만족하자...
나역시 죽음보다는 그과정이 길까봐..
@지금이자리 별 걱정을 다 하십니다 ㅎㅎ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십시요내일 아침에 일어나 할 일을 하나씩 만들어 놓으세요할일이 있다보면 내일 아침에 눈이 꼭 떠집니다 ㅎㅎ제가 시행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ㅎ나머지는 하나님 뜻에 맡겨야겠지요한타스나 어린 녀석이 훈수를 둔 것 같습니다 ㅎㅎ
@의한 최승갑 책을 읽다보면 빠져요. 글쟁이는 어떻게 보냈는지. 그리고겁도 많고요
모두 하늘이 하는 일인걸요..
네~~~
난 가끔 누워 죽음을 생각하면 무섭고 두려워 두 눈 부릎뜨고 일어나요허나 죽음은 알수없는거 오늘을 즐겁게ㅡㅡ
즐겁게 살아요. 좋은인연
죽음은누구한테나 오겠지만,아직은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죽음을 생각하지말고 하루 하루 성실하게 살아요
그래도 상식을 갖으려 해요.
평생 살려나 아직 죽음 생각은 안해봤네요 ㅎ
나도 그랬었는데....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1) 언제 죽을지 모른다2)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3)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때문에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모든 사람이 낳는 방법은 거의 비슷하지만,그러나 죽는 방법은 천차 만별하다.그래서 인간의 평가는 태어나는 것보다 죽는 것으로 결정된다.몇년전 성당에서 성경공부할때보좌신부님으로 부터 들었던 강론의 일부분입니다 ~~~~^^_
맞는 말씀이에요.이제 그런 나이가 되었어요.
갑자스럽게? 죽음을 맞이 한다면 절대자께 용서를 구하거나구걸을 하겠지요또 다른이는 구걸보단 감사함으로 받아드립니다~기나긴 고통속에서 사는 이는 자살이라는 행위로 마감을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죄라고해서 죄가 무서웠던게 아니라저승에 못가 이승 연장선이라 해서 생을 못 마감했던거라다행히 암이라는 병이 왔을때 감사함으로 받아 들였는데또 이렇게 살아있어요 ㅠㅠ나머지의 삶,,,,글쎄요 ㅎ
대단한 분이시네요.축하합니다.
첫댓글 죽음 앞에 두렵지 않은 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도,
죽음도 삶의 한부분으로 여기며
이 세상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담담하게 바라볼 수 있게 훈련하렵니다
초등교사였던 하나뿐인 언니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안았답니다
처음 4계월의 선고를 받았지만
2년간 그렇게 곱고 깨끗하게 꿋꿋하게 지내다 가시더군요
70까지만 살고싶다더니
아름다운 나이 66세에~
병이와도 손쓸 방법이 없다던 의사님에게 구걸하다시피 표적치료만 몇번하다
맨발로 피톤치드숲길만 헤메이다
ᆢ
그래도 생이 다 하니
가더군요
곱고 이뿌고 깨끗하게
그 자존심 그대로
그는 천사가 되었지만
나는ᆢ
늘 그리움에 헤메이지요ᆢ
죽음을
들여다볼수있는용기
....
우리시대의
가인이셨지요.....
일상 생활을 담담하게 할 수 있다 가는 모습 존경 스러워요.
남편도 8년전 암으로 갈때 참곱게 고맙다며 오래오래 운동 열심히 하라고 ..
아마 부모 마음으로 아들 딸 더 옆에 있다 오라는듯
완화치료 받으며 평온하게.
푸른 오월.. 책읽다 괜시리 무거운 글을 미안
저는 하나님 앞에 두번 다녀온 이후로
나머지 생은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 생각하고
거의 모든 걸 내려 놓고 맘 편히 살다보니
두려울 것도. 죽음에 대한 공포도. 별로 없네요
하루하루 후회없이 충실히 살고 있습니다
나에겐 내일은 없다. 오로지 현실에 충실하고 만족하자...
나역시 죽음보다는 그과정이 길까봐..
@지금이자리 별 걱정을 다 하십니다 ㅎㅎ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십시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 할 일을 하나씩 만들어 놓으세요
할일이 있다보면 내일 아침에 눈이 꼭 떠집니다 ㅎㅎ
제가 시행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ㅎ
나머지는 하나님 뜻에 맡겨야겠지요
한타스나 어린 녀석이 훈수를 둔 것 같습니다 ㅎㅎ
@의한 최승갑 책을 읽다보면 빠져요. 글쟁이는 어떻게 보냈는지. 그리고
겁도 많고요
모두 하늘이 하는 일인걸요..
네~~~
난 가끔 누워 죽음을 생각하면 무섭고 두려워 두 눈 부릎뜨고 일어나요
허나 죽음은 알수없는거 오늘을 즐겁게ㅡㅡ
즐겁게 살아요. 좋은인연
죽음은
누구한테나 오겠지만,
아직은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죽음을 생각하지말고
하루 하루 성실하게 살아요
그래도 상식을 갖으려 해요.
평생 살려나 아직 죽음 생각은 안해봤네요 ㅎ
나도 그랬었는데....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
1) 언제 죽을지 모른다
2)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
3)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
때문에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이 낳는 방법은 거의 비슷하지만,
그러나 죽는 방법은 천차 만별하다.
그래서 인간의 평가는 태어나는 것보다 죽는 것으로 결정된다.
몇년전 성당에서 성경공부할때
보좌신부님으로 부터 들었던 강론의 일부분입니다 ~~~~^^_
맞는 말씀이에요.
이제 그런 나이가 되었어요.
갑자스럽게? 죽음을 맞이 한다면 절대자께 용서를 구하거나
구걸을 하겠지요
또 다른이는 구걸보단 감사함으로 받아드립니다~
기나긴 고통속에서 사는 이는
자살이라는 행위로 마감을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죄라고해서
죄가 무서웠던게 아니라
저승에 못가 이승 연장선이라 해서 생을 못 마감했던거라
다행히 암이라는 병이 왔을때
감사함으로 받아 들였는데
또 이렇게 살아있어요 ㅠㅠ
나머지의 삶,,,,글쎄요 ㅎ
대단한 분이시네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