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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와콤 인튜어스 아시는 분 계신가요?!
키드가 되고싶어요~~^^;; 추천 0 조회 2,133 15.12.23 22:12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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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23 23:08

    첫댓글 링크 걸어주신 제품은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필기용으로 적합하냐는 질문에는 대답해 드릴 수 있을 듯 한데,
    와콤 인튜어스 시리즈는 원래 2부터 전문가용으로 분류 됩니다. 이 시리즈는 전문가용은 아닌 듯 하지만요.

    인튜어스 2때 압력감지 레벨이 1024였는데 그걸로 디테일한 일러스트까지 그려낼 수 있는 수준의 스펙입니다.
    이게 2천년대 초반 제품이었는데 링크 걸어주신 제품도 압력레벨이 1024니깐 필기 정도는 가볍게 될 것 같네요.

    문제는 완전한 종이 수준의 감각을 원하시는 거면 그냥 직접 수작업 하시는게 낫고,
    타블렛에 완전히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키드님의 글씨체랑은 미묘하게 오차가 있을 겁니다.

  • 15.12.23 23:17

    리뷰 보니 반응속도는 별 문제 안 되는 듯 하고, 필체는 별로 상관없고 그저 필기용으로만 사용하실거라면
    사용하시는데는 별 문제 없을 듯 하네요.

    다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처음 쓰시는 분은 적응될때까지 미묘한 위화감이 있으실 겁니다.
    아주 미묘하지만 예민한 사람이시라면 그 위화감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어요.
    그림 그리실건 아니고 필기 정도라면 별 상관 없으실 수도 있고요.

    워드 소프트웨어쪽은 제가 모르는 쪽이라 답변해드리기 힘들구요.
    다만 필기용이라면 저 같으면 인튜어스3 중고 사겠습니다. 원래 전문가용으로 나온거라
    필기용으론 차고 넘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죠.

  • 작성자 15.12.23 23:19

    감사합니다!! 감각의 문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터라 문제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위에 썼던대로 직접 필기하는 것보다는 pdf째로 작업하는게 훨씬 효율적이기도 하고요 지금도 주로 필기를 태블릿피시로 하고 있는데 말씀해주신대로면 훨씬 더 나은 작업환경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 15.12.23 23:32

    지금은 다른 제품 쓰느라 안 쓰고 있지만 인튜어스3로 쓴 겁니다. 필기하는데 전혀 위화감없이 쓸수 있어요.
    이것도 압력감지가 1024입니다. 현재까지 명기로 평가 받는지라 상위제품 나와도 이것 쓰는 사람들 많아요.
    인튜어스3 중고가격이 아마 10만원 안짝 정도 될텐데
    와콤이 신제품 팔아먹을려고 단종시켜 매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찾아보심 구하실 수 있으실지도..

  • 작성자 15.12.23 23:50

    오오~ 감사합니다!! 이렇게 써주기까지 하시다니 ㅠㅠ 지금 댓글 보고 찾아보고 있는데 잘 찾아보면 인튜어스 3도 있을거 같네요 그런데 같은 압력감지 1024인데 3를 추천하시는건 다른 기능들에서 유리하기 때문인가요? 아 위에 전문가용이라고 써주셨는데 그것 때문인가 보네요

  • 15.12.24 00:06

    @키드가 되고싶어요~~^^;; 제 경우에는 현재 인튜어스3 와이드판이랑 예비용으로 일반판 두개 보유중인데 8년째 잔고장 한번 난적이 없습니다.

    최근에 인튜어스5까지 나와서 압력감지가 2048단계까지 된다고 하지만
    4를 1년 정도 써봤는데 체감성능 차이는 전혀 못 느끼겠더군요.
    타블렛판 펜 닿는 시트 느낌이랑 기타 부수적인 것만 업그레이드 시켜놓았지 실상 성능 차이는 거의 없어요.
    2048 압력감지는 사실상 필요성이 없다고 할까요. 특히 필기용이면 뭐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인튜어스 시리즈가 제대로 자리 잡기 시작한건 2고 정점 찍은건 3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정성, 반응속도등
    4부터는 편의 기능만 업글 시켜놓았는데 사람들이 잘 안 씁니다. ㅋ

  • 15.12.24 00:13

    @키드가 되고싶어요~~^^;; 3를 추천하는건 2도 전문가용으로 성능은 나무랄 건 없긴 한데 어차피 구하기도 힘드실거고
    3 자체만으로도 안정성과 성능이 확실히 보장되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필압감도 뿐 아니라, 펜 기울기 성능까지 감안해서 전문가들이 많이 쓰고 있기도 하고요.

    3 이상부터는 중고도 비쌀 뿐더러 돈을 더 쓰신다고 해도 3 중고에 비해 가격대비 체감성능이 확 좋아지진
    않으실거에요. 3 정도면 가격대비 성능이 최상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시트가 마음에 안 드시면 5 전용 시트만 따로 구매하셔서 붙여서 쓰시면 5 쓰는 기분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그렇게 씁니다 ㅎㅎ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말씀주세요.

  • 작성자 15.12.24 00:32

    @조던황제 정말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ㅎㅎ 지금 3도 찾아보고 있는데 이게 간간히 올라오네요 다음주쯤으로 구매해볼 계획인데 그 안으로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아 만약 3를 구해서 쓰게 된다면 펜 같은 소모품은 어떻게 보강해야하나요? 펜심이 닳아서 교환을 해줘야 한다고 하던데요 지마켓에서 중고물품을 팔기도 하던데 거긴 펜이 품절이라고 하네요 ㅠ

  • 15.12.24 00:46

    @키드가 되고싶어요~~^^;; 펜심은 중고품으로 구하시느니 그냥 새거 사시는게 속편하실 겁니다. 얼마 싸게 사지도 못하실거에요.
    찾아보니 5천원대던데 그냥 사시는게 속편하죠 ㅎㅎ

    인튜어스 3 펜심은 신제품으로 나온 4~5하고도 호환이 됩니다. 쇼핑몰이나 와콤 사이트에서도 쉽게 구하실 수 있으실 듯.
    그리고 펜심 하나로도 오래 쓰니깐 별 걱정 안하셔도 될 겁니다.

    펜은 그리고 박살내시지 않는한 어지간해선 고장 안 납니다. 제가 수백번은 떨어뜨린건 같은게 고장 난적 없어요.
    타블렛펜 완전 튼튼데스입니다. ㅎ

    소모품은 사실상 펜심 뿐입니다.

  • 작성자 15.12.24 06:54

    @조던황제 정말 감사합니다!!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 높아진거 같은 느낌이네요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 15.12.24 01:49

    조던황제님이 잘 적어주셔서 더 말 할게 없네요. 저 역시 현재 사용중인 인튜어스 프로 3 추천합니다. 명기인줄 모르고 쓰다가 주윗분들 4나 5를 사용해봐도 별 차이를 모르겠고 아직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가까운 매장에 방문해서 일반용과 전문가용의 필기감 차이를 체감해보면 3 중고 선택을 확신할 겁니다.

  • 작성자 15.12.24 06:56

    조던황제님 글보고 급하게 인튜어스 3도 후보군에 넣고 찾고 있습니다 시간내서 매장에 방문해서 테스트도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12.24 02:04

    음, 이미 여러 분들께서 설명을 해주셨고 또 펜테블릿을 지정하셔서 답변이 좀 다른 방향일 수 있지만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식을 설명드려봅니다.

    한 10년전에 와콤테블릿(인튜어스 전버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체험단에 뽑혀서 한달정도 글, 그림 등 사용을 해본 경험이 있고 물론 이후에 테블릿이 많이 발전을 했기 때문에 제가 와콤류 테블릿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그때보다는 필기감이 좋아졌을 것이고 더 얇아지고 더 저렴해졌을 것 같네요.

  • 15.12.24 02:07

    그 당시에 제가 느꼈던 점이, 필기에 대입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겠다는 생각이 많았었거든요.

    어쨌든 지금 시점에서 말씀을 드리면, 저 뿐만 아니라 제 동료들도 상당히 많은 수의 PDF파일을 보고 정리하고 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을 하는지 말씀드릴께요.

    저는 일단 갤럭시노트 8.0을 사용합니다. 지금은 단종된 제품이지만 휴대성을 고려해서 8인치 테블릿을 미국사이트에서 직구로 100불정도에 구입했습니다(노트시리즈에 포함된 펜도 와콤사 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ebay 등을 통해서 정품은 아니지만 OEM으로 만들어진 추가 펜을 2개정도 구매했습니다(제 핸드폰이 갤노트3인데 노트3 펜으로도 노트8.0에 필기가 가능).

  • 15.12.24 02:11

    @Azi. 추가 펜도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거든요. 이후에 집에 있는 여러 볼펜들 케이스와 매칭시켜보고 실톱으로 자르고 해서 펜홀더에 그 추가로 산 펜을 연결했습니다. --> 결국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호불호가 있는데, 제가 펜테블릿에 가진 불편함 중에 하나가 랩탑과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마치 블루투스 키보드처럼이요(펜테블릿 자체에 display가 있나요?). 그래서 일체형을 원했고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검색하다 결국 노트8.0(더 화면이 크고 최신모델들도 있지만요)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요즘은 서피스시리즈도 나오고 테블릿PC 자체가 많이 발달해서 더 환경이 좋아졌을 거라고 봅니다.

  • 15.12.24 02:14

    @Azi. 어쨌든 하드웨어는 와콤사의 '필기손맛'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시리즈를 구매.

    두번째는 안드로이드 앱입니다. 그냥 free로 필기를 할때는 squid(과거 papyrus) 앱을 사용합니다. 사용해본 앱중에서는 필기감이 가장 좋았고, 요즘은 그 필기감을 다른 앱들도 많이 따라왔지만, 사용하기 직관적이고 편하더군요(특히 설정에서 뒤로가기버튼을 비활성화시키면, 필기시에 실수로 뒤로 빠지지 않기 때문에 실제 notepad처럼 필기가 가능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제일 장점은 손가락으로 지우개모션을 취하면 지워진다는 것입니다. 저는 무료버젼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의 유료 패키지 중에

  • 15.12.24 02:17

    @Azi. PDF를 import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가격은 대략 7-8불정도였던 것 같은데, 아마 이 기능을 사용하면 님께서 원하시는 그런 것들이 충분히 구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textbook이 아닌 논문정도의 pdf라면, 필기나 정리를 한 뒤에 다시 저장을 해도 그렇게 크게 시스템에 무리를 주지도 않을 것 같네요.

    또 하나의 앱은 Xodo라는 앱입니다. 저는 squid앱을 주로 강의 필기에 사용하는데, 저도 간혹 PDF에 필기를 할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렇게 검색을 하고 몇개 앱을 사용하다보니, Xodo라는 앱이 가장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무료앱이니 한번 사용을 해보시고, 또 검색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PDF앱은 그 프로그램 자체의

  • 15.12.24 02:19

    @Azi. 빠릿빠릿함도 중요한데, 제가 기존에 구매하여 사용하던 ezpdf 등의 프로그램은 버튼도 너무 많고 복잡해서 사용하기 불편했습니다. 아니 사용하기가 싫었지요. 어쨌든 Squid와 Xodo, 이 2가지 앱을 가지고도 현재 free writing, PDF 정리 등을 다 하고 있습니다(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그냥 랩탑이나 테블릿에서 Foxit reader를 통해서 깔끔하게 줄, 형광펜 칠하고, 북마크 하고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Note로 중간중간 주석을 달수도 있구요).

  • 15.12.24 02:20

    @Azi. 소프트웨어로는 Squid, Xodo를 사용.

  • 15.12.24 02:23

    @Azi. 사족이긴 한데, 뭔가 계륵의 느낌으로 핸드스캐너도 꽤 유용(?)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어쨌든 필기라는 것이 상당히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본다면, 아무래도 실제 종이에다가 펜, 형광펜 등으로 필기하고 그림그리고 요약하고 하는 것을 따라가지는 못하겠지요? Abstract 부분에다가 전체 paper의 중요요점, 나의 idea 등을 첨부만 하고 그 page만을 보관해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까지 가신다면, 차라리 초록만 인쇄를 직접 하고 컴퓨터로 논문을 보고 한 다음에, 인쇄한 종이에 직접 필기를 하시는 겁니다. 이면지도 괜찮지요. 그 이후에 핸드스캐너로 스캔을 해서 새로운 PDF로 만들든, jpeg로 만드는 겁니다.

  • 15.12.24 02:27

    @Azi. 제 생각은, 아무래도 글에 언급하신 목적만으로 저런류의 테블릿을 구매하신다면 분명 후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핸드스캐너도 대략 10만원 내에서 상당히 좋은 것을 구매할 수가 있는데 제가 망설이는 점도, '그걸 사서 얼마나 쓰겠는가?'란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가장 좋은 경험은 주변에 펜테블릿을 사용하고 있는 친구나 동료들에게 물어보고 실제로 한번 써보는 것이겠지요? 오프라인 매장도 많으니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예전에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라 길게 글을 남겨봅니다.

  • 15.12.24 02:34

    @Azi. 갤노트 Squid앱.

  • 작성자 15.12.24 07:06

    @Azi.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 갤노트는 지금 쓰는 윈도우 태블릿 구매 때 많이 고민했던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태블릿 중에 필기는 갑이니까요 다만 상황상 태블릿이 노트북 대용까지 겸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포기를 했었네요 핸드스캐너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한 번 염두에 두고 알아봐야겠습니다

  • 15.12.24 02:32

    저는 타블렛으로 필기는 비추합니다. 포토샵등에 사용될땐 스페이스바등을 이용해서 (양손사용)손을 띄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데 필요한 부분의 필기를 하시려면 한손으로 마우스 대용의 사용과 다양한 부분의 필기는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 작성자 15.12.24 07:03

    그래서 되도록 구매전에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해보려고 합니다 어제도 애플 매장에 우연히 갔다가 보게 됐는데 해당 어플이 설치 안되서 제대로 써보진 못했거든요 감사합니다 :)

  • 15.12.24 19:18

    인튜어스만 거의 17년째 사용중인데(초기에는 그라파이터였나?), 여튼 이거 익숙해지면 마우스 못씁니다.
    꽤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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