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Nieces,
사랑하는 조카딸들에게,
Last weekend was wonderful. Byung Sik's mom and Bung Ju flew into Columbus
지난 주말은 정말 멋졌단다. 병식이 엄마랑 병주(병식이의 여동생)이 콜럼버스로 토요일 아침에
Saturday morning, rested up some and then came to our house in Toledo. Your
비행기를 타고 와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톨레도에 있는 우리집으로 왔었지. 니네 이모는 몇 시간이고
aunts talked for hours. Byung Sik and I washed and waxed our cars. My dad
수다를 떨더구나. 병식이랑 나는 세차를 하고 왁스칠 도 했지. 우리 아버지는 저녁 때 오셨단다.
came up in the evening. We all went out to eat together to celebrate
우리 모두는 졸업 축하 기념으로 밖에 나가서 외식을 했지.
graduation. We woke up early, ate at breakfast at Bob Evans (home cooked
다음날은 일찍 일어나서 밥 에반스에서 아침을 먹었지. (밥 에반스는 오하이오에서 시작된 가정식 시골 음식 체인점 임 )
style country food chain started in Ohio) and drove down to Columbus, about
그리고 콜럼버스로 두시간 반을 운전을 해서 갔지.
two and a half hours away. Byung Sik had to go line up with the students
병식이는 가자마자 다른 학생들이랑 줄을 서야 했기 때문에 우리는 스테디움으로 바로 갔단다.
right away so we went to the stadium. It was a bright and sunny day (and
화창하고 햇볕이 내리 쬐는 날씨였지. (덥기도 엄청 더웠구! )
hot too!). There were almost 8,000 students graduating. The stadium holds
스테디움에는 거의 8000명의 졸업생들이 있었단다. 그 스테디움은 최대 11만 1천명이 들어갈 수 있는데
111,000 people and it was nearly half full (football games are jammed to
거의 반 정도가 차 있었지. (풋볼 게임때면 그 스테디움이 보통 꽉꽉 차고 하지.)
capacity regularly)! If you go to the OSU website and click on Spring 2007
오하이오 주립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2007년도 봄 신학기라는 부분을 클릭하면
Commencement, you can hear and see some of the highlights.
하이라이트 부분을 듣고 볼 수 있을 꺼야.
Ex US President Bill Clinton was a guest speaker. It was a great and joyous
전 미국 대통령인 빌 클린턴이 초청 연설자였다. 결코 잊지 못할 만한 대단하고도 즐거운 시간이었지.
time we will never forget. Afterward, we all ate dinner together including
졸업식이 끝나고 우리 모두는 병식이의 여자친구인 앨리스까지 모두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단다.
Alice, Byung Sik?s girlfriend. Byunk Sik's mom had never met her (which is
병식이네 엄마는 그 때가 앨리스를 처음 만난 거였단다. (우리 아버지가 그 여자애를 몇 번이나 봤다는 걸 생각하니 좀 우습기도 하더구나.)
funny since my dad had met her several times)! We then went for a drive
그리고 나서 우리는 차를 타고 다시 캠퍼스로 가서 사진을 찍었지.
through the campus and took some pictures. Unfortunately we had to leave
안타깝게도 우리는 곧 떠나야 했는데 그 다양하고도 오래된 멋진 건물 들 앞에서 사진을 찍을 시간이
soon and didn?t have time to take pictures in front of the various buildings
별로 없었거든. (현대적으로 지어진 기계 공학관(병식이가 공부한 건물) 앞에서도 사진을 못 찍었지.)
that look old and prestigious (as well as the new and modern mechanical
engineering building). We did manage to go to a lake on campus and ?The
그래도 우리는 겨우겨우 캠퍼스에 있는 호숫가로 갔단다. 그 타원형의 거대한 잔디밭으로
Oval?, a large grass area with trees in the center of campus. Unfortunately
된 지역은 캠퍼스 정 가운데에 있지. 마침 시계탐 건물이 내부 리모델링 중이라 안에서는 사진을 못 찍었구나.
the clock tower was being refurbished so we couldn?t get it in the picture.
We ended the campus tour at the freshman dorms, where it all began five
우리는 신입생 기숙사 앞에서 캠퍼스 투어를 끝냈단다. 정확히 5년전에 모든 일이 그 건물 앞에서 시작됐었지. (난 정말 그때를 생생하게
years before (I clearly remember the day so vividly, you aunt, myself and a
기억한단다. 너희 이모랑 나랑 그리고 그 때는 진짜 어렸던 애니가 병식이가 신입생 기숙사로
very young Annie moved Byung Sik into his freshman dorm room. Your aunt
이사하는 걸 지켜봤었지. 니네 이모는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많이 울었었다.
cried as we drove away, she couldn?t believe Byung Sik was going to
병식이가 대학에 간다는게 믿기지 않았던 거였을까? )
college???????).
We then took Byung Siks mom and Byung Ju to the airport, returned to his
그리고 나서 우리는 병식이네 엄마랑 병주를 공항에 데려다 주고 병식이의 아파트로 돌아와서
apartment, freshened up and then head back to Toledo. After that, my dad
기운을 차리고 다시 톨레도에 있는 우리 집으로 향했지. 우리 아버지는 다시 클리브랜드로 돌아갔고
drove back to Cleveland and we drove back to Chicago. It has been a long
우리도 다시 시카고로 운전을 해서 집으로 왔단다. 몹시 피곤했던 만큼 정말 긴 하루였지만
Monday for me since I?m so tired, but well worth it!
보람있는 하루였지.
It?s been a great experience helping to develop Byung Sik. He has grown so
병식이를 도와주고 병식이가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단다.
much since I first met him. It?s hard to believe he is becoming a man right
그 애는 내가 그 애를 처음 만난 이후로 정말 많이 성장했지. 바로 내 눈 앞에서 이렇게
before my eyes. He has worked very hard in school. Engineering is one of
어엿한 성인이 되었다는 걸 믿기 어려울 정도란다. 그 애는 학교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the most difficult and respected majors in he US. It has a high drop out
공학이라는 건 미국에서 가장 어렵고, 또 그 만큼 인정받는 전공중에 하나지.
rate and making it though takes great determination and effort. Fortunately
중간에 그 만두는 사람이 많고 대단한 결심과 노력을 필요로 하지. 다행히도
it pays pretty well, and our next task is helping Byung Sik get a job. He
졸업후에 받는 대우는 꽤 좋은 편이니 우리의 다음 임무는 병식이가 좋은 직업을 갖도록 돕는 거란다.
is working with career services and is applying online. We need to keep our
지금 그 애는 고용 서비스 센터에도 등록 하였고 온라인으로도 지원 하고 있단다. 계속 행운을 기도해야
fingers crossed!
할 것 같구나.
We will post video and pictures I took of the ceremony online in the next
내일이나 그 후에 온라인상에 졸업식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릴 생각이다.
day or so. Please share this e-mail with everyone so they can get a feel
다른 사람들도 졸업식이 어땠는지 느낄 수 있도록 이 이메일을 함께 보도록 하렴.
for how the graduation was.
http://www.osu.edu/
See You in July,
7월에 보자.
A Very Proud Uncle Pat
매우 자랑스럽게 느끼는 이모부 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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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7월에 만나게 되는 내 네째 미국인 동서 윌리엄이 둘째 동서놈 아들 병식이를(중학교 1학년때 이민간 조카) 본인이 학부형이 되어 오오 주립대 기계공학과를 졸업시키고 그 소감을 담담하게 미국인이지만 동양적으로 쓴 이야기 01:26
네째 동서가 참 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게 느껴지는구만. 사진속의 인물은 누구랑가? 7월에 만나려면 영어공부좀 해야것네...
눈짓 발짓 바디 랭귀지가 더 편하고 또 술 한잔 하면 콩글리쉬 잘 나오는데, 이 친구가 역사 문화탐방 이런 걸 좋아 하여 나랑 코드가 맞는데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말이 안통해 갑갑하지요네째 처제의 통역이나 큰딸년 도움을 받지만 참 헌데 이 윌리엄 Pat 이란 친구 참 멋있고 정도 많고 눈물도 많고 미국놈도 이런 놈이 있구나 싶을 정도로 좋은 놈이죠 안양 살때 고남이는 만나보고 술도 한잔 하였지요
사진 속 인물은 미국 대학 졸업식장의 미국 사람들
국제화 시대에 살고 있어, 일가친척이 전 세계에 진출하여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구만,,,, 부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도록, VT는 잊어버리고,,,,
흐르는 음악 미국 국가에 대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정치 군사 경제력에 대해서는 미국이란 나라에 승복하지만 도덕적인 면의 모랄에 대해서는 승복하지 않습니다IMF 환란도 결국 미국자본에 의한 민족자본의 수탈당함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현명하지 못한 지도자를 선택한 우리 잘못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