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민선8기 1년간 공모사업으로 869억원을 확보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년동안 정부와 경기도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86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는데...
용인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7월 20일까지 총 55건의 공모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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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주관 41건(831억원)과 경기도 주관 14건(38억원)으로 지난 민선 7기 4년 차 비슷한 기간과 비교했을 때 금액으로 18배 늘어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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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감도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과 이에 따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확충비 50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 것~!
산업통상자원부는...
▶선도기지(이동·남사 용인 국가산단)의 메모리와 비메모리, R&D, 소재·부품·장비 등의 반도체산업 분야와...
▶전진기지(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연구기지(삼성전자 기흥 미래연구소) 등 3개 중심기지로 나누고...
밸류체인 모델로 만들어 육성하겠다는 용인특례시의 제안을 높게 평가하고 지난 20일 이 세 곳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원삼 클러스터엔 500억원이 곧바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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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용인특례시는 문화·예술 분야와 환경·도시재생 분야 공모사업도 큰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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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종합계획도. 사진=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467㎡(6만평) 지역 상권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국비 국토교통부 155억원, 도비 31억원)과 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등 기흥구 일대에 스마트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국비 문화체육관광부 45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민선 7기 때 실패를 교훈 삼아 새로운 콘셉트를 만들고 시정연구원 등 관계기관·대학과 TF를 구성해 전략적인 준비하여 성과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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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처인구 백암면 일대 문화복지공간과 역사문화거리를 조성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국비 농림축산식품부 28억원)과 한강에 수변녹지를 조성해 생태계 서비스를 공유하는 ‘2023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사업’(국비 한강유역환경청 3억원) 등도 공모에 성공했다.
시는 전기차 보급계획과 연계해 충전기를 설치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국비 환경부 18억원),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국비 환경부 6억5천만원) 등도 진행한다.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는 ‘2023~2024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국비 국토교통부 32억7천만원)과 버스정보시스템 안내 단말기를 확대하는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국비 국토교통부 4억원)으로 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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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또 농가의 수익 창출을 위해 기존 노후 온실을 철거하고 스마트 팜 온실로 개축하는 ‘2023~2024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사업’(국비 농림축산식품부 1억3천500만원, 도비 6천만원)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