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2013년 K리그 홈 전경기 생중계 한다.
․ 대구FC-대구⁃경북SO협의회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 전지역 생중계
․ 축구 붐 조성과 팬서비스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모색
․ 구단 재정건전화 및 케이블 TV 사업확장을 위한 수익모델 개발 예정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26일(수) 오전 중구 계산동 소재 TCN케이블 방송국에서 한국케이블TV 대구·경북협의회(회장 이현태)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지역의 케이블방송사인 TCN을 비롯하여 CJ헬로비전, 티브로드, HCN, CMB, 푸른방송의 각 대표와 제작책임자, 대구FC 김재하 대표이사가 참여하여 홈경기 중계와 공동 프로모션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기본적인 업무방향과 목적에 대해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대구지역 축구와 케이블 TV의 발전적 관계로 상호협력 관계를 맺기로 하고
가. 대구FC 홈경기 전경기 중계
나. 팬, 시민, 시청자를 위한 스포츠 이벤트 추진
다. 지역 축구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
라. 대구FC 구단 운영을 위한 수익모델 개발
마. 케이블 TV와 대구FC 이미지 제고를 위한 프로모션 협렷
바. 지역축구발전과 지역공헌을 위한 협력
사. 기타 포괄적 업무협력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현태 회장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구단과 지역케이블은 원래 동행해야 하는 데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대구와 시민을 위해서 이번 협약이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 내년에는 더욱 좋은 컨텐츠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재하 대표이사는 “대구 시민과 지역기업에 대구FC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번 한국케이블 TV 대구경북 협의회와 협약하게 되었다. 양사의 협력이 지역에 도움이 되고 축구 붐업 조성이 되는 근간이 되었으면 한다. 대구FC가 돌풍을 일으키는데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FC는 2013년 홈 전경기를 대구시민에게 생중계로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으며 선수들이 출연하는 특별프로그램 등 영상 컨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또한 대구FC를 후원하는 지역기업 스폰서사도 더 많은 노출로 대구시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대구)
첫댓글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 미국은 땅덩어리가 워낙 넓은지라 지역 케이블 방송사가 지역 프로팀 경기 중계를 전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PP(프로그램 공급어자)가 직접 제작하거나 구입한 프로그램을 공급받아서 가입자에게 송출해주는 역할을 하는 SO(지역 케이블 방송사)가 PP(프로그램 공급업자)와 같이 타방송사에 지역프로팀 경기중계를 제공하면서 막대한 수입을 얻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구FC와 TCN 그리고 타 유선방송사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완전 윈윈 모델이었으면 하네요.
다른 지역도 이런 모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