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이게 얼마만에 올리는 홈.베 포슷인지..
지난번 오트밀 브레드 이후로 거의 열흘만에 올리나봐요.
에고..제가 그동안 정민양 따라 댕기느라 많이 바쁘긴 바빴나봅니다.
음..오늘 만든 아이는 콘푸레이크 쿠키인데요.
뭐..딱히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콘푸레이크를 넣은건 아니구요.
초코칩이며 견과류가 똑 떨어지는 바람에 궁여지책으로 넣은 거랍니다.
(우찌된게 홈.베에 쓰는 것보다 그냥 집어 먹는게 더 많은지..)
1. 부드럽게 풀어 놓은 버터에 설탕을 조금씩 넣고 잘 섞어 주세요.
2. 버터와 분리되지 않도록 계란을 조금씩 섞어 주세요.
3. 버터와 계란이 골고루 섞이면 두 번 체친 가루류를 넣고
주걱으로 井자를 그리며 섞어 주세요.
4. 가루가 안 보일 때쯤 콘푸레이크를 넣고 반죽을 완성한뒤 쿠키팬에 적당히 올려주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가량 구워 주세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콘푸레이크 쿠키 완성~
사실 콘푸레이크 쿠키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요.
모양은 투박하고 못생겼지만 적당히 달달한게 꽤 맛나더라구요.
팬 하나에 다 굽느라 통통한 상태로 구웠더니 꽤나 두툼하죠?
반죽이 두툼하다보니 안에 콘푸레이크도 살짝 질겨진 것 같기도 하고..
이럴 줄 알았음 그냥 팬 두 개에 나눠서 얇게 구울껄 그랬나봐요. 그죠?
우찌되었건 간만에 구운 요 쿠키는 정민파 회사로 슈~웅 날라갔답니다.
흠..전 그냥저냥 맛나게 먹었는데 회사분들은 어떠셨을지..
뭐..대충 맛나게 드셨겠죠?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정민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