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박소연] 5월 마지막주 증시전망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31일(수) 의회 표결 예정인데, 공화당 강경파들이 극렬 반대하고 있어 100% 통과를 자신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IRA 관련 내용은 그대로 유지됐다는 것입니다. 대신 학자금 대출 탕감안은 제외된 것 같네요. 정부 지출을 더 늘리기 어렵기 때문이겠죠.
이번주 weekly에서는 소수종목 집중도가 높은 시장 취약성, 미국 채권시장 실질금리 상승세 재개 등을 다루었습니다.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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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외국인 반도체 폭풍 순매수 속 추가 상승. 그러나 한은 총재 매파적 발언에 국고 3년물 금리 21bp 급등한 3.55% 기록. 원/달러 환율은 2원 하락한 1,324원
▲ 업종/종목 : 엔비디아 AI 수요 급증 언급에 이수페타시스(+32.3%), SK하이닉스(+12.2%) 급등. 삼성전자도 7만원대 회복. 반면 2차 한한령 우려에 NAVER(-6.5%), 크래프톤(-8.5%) 약세
- 52주 신고/근접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농심, 이수페타시스, 유진투자증권
▲ 주말 해외동향 : 뉴욕증시 부채한도 합의 기대로 급등. 부채한도 2년간 상향하되 지출은 감축.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6% 급등. NDF 원/달러 환율 1,326원으로 금요일 종가대비 2원 상승. 29일(월)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
- 4월 core PCE 물가지수 예상 상회 : 6월 FOMC 25bp 금리인상 가능성 63%까지 확대
▲ 종합판단 : 반도체 견인 불구 소수종목 집중도 높아 취약성도 존재. 부채한도 합의 불구 정부 지출 축소, 금리인상 지속 등은 불확실성. 위험자산 적극적인 포지셔닝 어려워. 균형적 관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