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오늘의 빅이벤트. 미국 1월 CPI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약 0.6% 상승. 특히 금융투자는 10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오늘 밤 미국 1월 CPI 발표 앞두고 있음에도 전일 미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 유입에 상승. KOSPI도 이에 동조화된 모습 보이며 특별한 펀더멘털 변화가 아닌 종목장세 영향에 최근 다소 주춤한 기술주들이 반등하며 증시 상승으로 이어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말부터 여전히 2,480선 돌파는 쉽지 않은 양상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대만 가권지수(+0.72%)가 가장 큰 폭 상승. 한편, 우에다 가즈오가 BOJ 총재로 지명된 가운데 일본 닛케이지수는 0.6% 반등.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280선에서 약보합세
- 원/달러 환율은 밤 사이 미국채 금리 하락 및 달러 약세 영향에 1,260원 중후반대로 하락
-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1.39% 상승하는 가운데 티웨이항공(+4.4%), 제주항공(+2.47%) 등 LCC주 강세 뚜렷. 뒤이어 운수장비(+1.38%)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1%), 현대차(+1.75%) 등 방산/자동차 중심으로 강세. 시총 상위단에서는 반도체 및 인터넷주 반등 영향에 전기전자, 서비스업은 각각 1.48%, 1.26% 상승. 반면, 금융당국 압박 부담에 KB금융(-2.71%), 신한지주(-1.84%) 등 금융지주사 약세 보이며 금융업은 0.23% 하락. 이외에 통신업(-0.1%), 음식려품(-0.08%)도 부진
- KOSDAQ은 개인,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되는 가운데 0.75% 상승.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2.77%), 반도체(+2.34%) 강세. 특히, 컴투스는 자회사 VR 게임 신작 흥행 소식에 장 중 23%까지 급등하기도 하며 게임주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온기 확산. 반면, 통신방송서비스(-1.23%), 오락/문화(-0.09%)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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