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끝나기 하루 전 10월 2일~~~
산모퉁이로 향한 지지네 가족과 행복나눔 박지라샘은 도착하자 마자 열심히 밤을 주웠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이 되고자 시작한 밤 줍기는 어른들이 더 신나서 저희 남편은 결국 나무에 오르기까지...
머리에 맞을까봐 이리 저리 피하고 큰 밤을 발견했을때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면서 너무도 재미있는 밤따기 체험이었습니다.
잠깐 화장실에 갔던 작은 딸~~화장실은 넓은 풀밭이었지만 볼일 보면서도 밤을 주워온 울딸~~ 역시 엄마딸!!!
헤어지는 장소에서도 끝인사는 계속하지만 눈은 여전히 떨어진 밤을 향하고 있어 과감히 미련을 버리고 인천으로 고고!!
내년에는 좀 더 일찍 가서 더 많은 밤을 주우리라~~~~
<제가 좋아하는 후배 박지라샘~~너무 예쁘게 잘 나왔죠?>
<나무에 올라간 울 남편...자신이 김병만인줄 알고>
<산모퉁이의 기본 장비- 장화>
<집 옆 수로 아래로 떨어진 밤을 줍는 아이들>
<맛있는 샤브샤브를 먹기위해 주변의 싱싱한 야채를 따고 있어요~~>
<산모퉁이에 피어있는 예쁜 꽃들>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주운 밤을 모두 주셨습니다. 저도 이웃들과 나누어 먹어야겠네요~~^^>
첫댓글 같은 체험이고, 비슷한 사진들도 많은데... 다른 사람이 쓴 글과 사진을 보는 재미가 바로 이런거군요~~^^ 체험학습도 정말 재미있었는데...후기 보는 재미도 솔솔 하네요ㅋㅋ 우리 지원이, 지수 덕에 제가 사진이 많네요^^ 사진 부자 되었어요!^^ 낼 출근도 하시고 바쁘실텐데...후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역쉬~~~ 울트라 슈퍼 우먼 정승연 부장님♥
글 쓰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남의 글 읽는 재미는 더욱 쏠쏠하답니다.^^
행복나눔님~
사진으로라도 보니 반가워요~
늘 밝으신 모습 넘 좋습니다~~~
사진만 봐도 반갑고 좋은 사이가 되어 다후님께 감사하네요^^매일매일 한줄메모장에 써주시는 다후님의 글이 일용할 양식이 되어 늘 밝고 힘차게 지낼수 있는것같아요~^^
내년에도 날짜 잘 챙겨 오세요.^^
눈오면 봅스레이 타러 와요.
ㅋㅋㅋ~~눈오면 꼭 봅스레이 타러 갈께요~~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은 밤송이 줍던 시멘트로 되어 있는 수로를 보세요~~
한 20~30m 길이의 수로가 겨울이 되면 봅스레이를 탈 수 있을 거예요~~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눈이 많이 왔음 좋겠어요. 매년 별로 눈을 볼 수 없었거든요.^^
밤따기 체험을 하셨나 봅니다
언제나 정겹고 사랑가득한 산모퉁이!!!
온통 주위에 밤나무가 있어, 오랜만에 사람들이 들락날락....한동안 시끄러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