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통방산-삼태봉-중미산)
★.산행일시: 2023년 02월19일(일요일)
★.날 씨: 흐림
★.산 행 자: 아내와 함께 六德
★.산행거리: 약 15.5km
★.산행시간: 6시간 27분(휴식시간: 56분포함)
★.산행코스: 뽕나무거리(08:45)→등산로초입(09:01)→599.7m봉/명달리.정곡사갈림길(09:48)→통방산/649.9m봉(09:56~10:02)→암릉구간/내리막(10:12)→암릉구간/오르막(10:38)→능선(10:44)→681.2m봉(10:46)→삼태봉갈림길(10:52)→삼태봉/684.1m봉(10:56:11:01)→520.6m봉(11:25)→아난티펜트하우스산책로(11:33)→490.1m봉/아난티코드GC골프장봉(11:45)→절터고개(12:09)→534.1m봉(12:17)→점심(12:22~48)→653.3m봉(12:54)→가일리갈림길(13:22)→중미산/834.2m봉(13:27~40)→가일리갈림길(13:45)→송전철탑봉(14:00)→송전철탑직전에서 우측길(14:14)→급경사하산길시작(14:21)→404.2m/도로꺾임(14:35~39)→광법사갈림길삼거리(14:53)→유명산휴양림삼거리(15:04)→버스정류장(15:07~20)→뽕나무거리/승용차회수(15:29)
★.산행후기:
오늘 날씨가 좋지 않은 탓으로 산행에 나서는 발걸음이 가볍지 않은 가운데 가랑비까지 내리다 보니 아내는 산행에 나서는게 별로 탐탁지 않은 모양이지만 어찌하겠는가.
비가 내린다고 집에 앉아 있어봐야 TV나 시청하던지 아니면 한게임장기나 두면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게 될 텐데 날씨가 좀 흐리더라도 오후부터는 날씨가 맑다고 하니 산행을 강행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오늘 산행하게 될 통방산구간은 2011년 9월 25일 중학교친구들 10명과 함께 서너치고개를 출발해 중미산-삼태봉-통방산을 경유해 뽕나무거리로 하산했었던 구간으로 놀며가며 6시간 남짓 걸렸었던 구간인데 그땐 전철을 타고서 양평으로 이동한 후 양평터미널에서 10시40분에 출발하는 설악행버스를 타고 서너치고개에서 하차해 산행을 했었던 구간이다.
참고로 서너치고개에는 버스정류장이 없는 탓으로 기사님에게 부탁해 내려야 하는데 기사님에 따라서 하차가 가능하거나 불가능할 수 있겠다.
어쨌거나 작은아들은 새벽에 안양의 수리산으로 산행을 떠나고, 아내와 둘이서 아침식사를 끝낸 후 점심식사를 가볍게 준비해 7시 직전에 집을 출발해 통방산 산행들머리인 뽕나무거리로 출발하는데 가랑비가 보슬보슬 내리다 보니 나들이 나선 차량들이 별로 없어 막힘없이 달릴 수는 있었지만 짙은 안개가 뿌옇게 끼어 답답함만 가슴속에 파고드는 것 같았다.
중미산에서
통방산에서 삼태봉 구간은 바윗길이 자리하는 탓으로 겨울철에 진행할 때에는 안전에 주의해야 되겠고, 서너치고개에서 중미산으로 올라설 때에는 거리는 짧은 구간이나 가파르고 바윗길이 있는 탓으로 체력소모가 많겠으며, 중미산에서 가일리로 하산하는 구간은 가일리로 내려서기 직전 약570m봉(2번째 송전철탑에서 우측으로 꺾어내려서는 지점)에서부터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시작되기에 낙엽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구간들이다.
뽕나무거리인 가마소입구삼거리 도로변에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서 통방산으로 산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오늘 산행을 느긋하게 진행해 유명산자연휴양림삼거리로 하산해 그곳에서 오후3시16분에 출발하는 20-2번 버스를 타고서 이곳으로 돌아와 승용차를 회수할 계획입니다.
실트랙=
첫댓글 아름다운
부부입니다.....
이대장님....
건강산행길만....기원합니다....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