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회던지 너무 강하고,완벽하게 느껴지는 팀은 우승을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항상 조금은 부족하고,뭔가 하나가 빠진듯한 느낌을 주는 팀들이 좋은 성적을 내죠..
가까운 메이저급 대회들의 예를 들어보면,..
98월드컵의 프랑스..강한팀으로 평가받기는 했지만..
브라질이나,이탈리아 같은 팀들보다는 분명 한수아래로 분류됐지만..
우승을 차지했었고..
2002월드컵의 브라질..
분명히 우승후보중의 하나였지만, 개막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지역예선에서 강력한 축구를 구사했던 아르헨티나,
전대회 우승팀 프랑스보다도 좋은 평가는 받지는 않았었쬬..
또 유로2004의 그리스..이팀은 뭐 예선통과도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덩그러니 우승을 해버렸고..
국가대표팀은 아니지만,04~05 챔피언스리그의 리버풀..
실질적인 전력은 유벤투스나,첼시,AC밀란을 꺽을 정도는 아니였지만..
보란듯이 유럽탑클래스 팀들을 꾸역꾸역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고..
그래서 이번월드컵도 그런현상이 일어나지않을까..
너무 완변해보이는 브라질은 왠지 우승을 못할거같고..
강하지만 항상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지못했던 잉글랜드..
리피가 이룬 새로운 이탈리아,2%부족한 아르헨티나 등이 우승하지 않을까 생각을..
첫댓글 이번 월드컵도 삼바축구의 우승이 예상되네요. 그나마 잉글랜드와 네덜란드를 대항마로 꼽고는 있지만.
잉글 네덜은 뭔가... 우승은 못할거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