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3:6-541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3:6-541
법정스님 옮김
2569. 3. 15
541
제가 품었던 의문을 당신은
분명히 밝혀 주셨습니다.
눈이 있는 이여, 성인이시여,
참으로 당신은 깨달은 분입니다.
당신에게는 아무것도 장애 되는
것이 없습니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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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9. 3. 15
541
저에게 전에 있었던 의문을 당신은 풀어 주셨습니다. 통찰력을 가진 분이여, 진정 당신은 깨달은 성자입니다. 당신에게는 장애가 없습니다.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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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3:6-541
김운학 옮김
2569. 3. 15.
541 제가 지난날에 품고 있던 의문을 당신께서는 분명하게 밝혀주셨습니다. 눈이 있는 자여, 성자시여, 진실로 당신은 깨치신 분입니다. 당신에겐 장애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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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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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9.03.15.
541.내 마음에 남아 있던 의혹이
당신의 답으로 하여 말끔히 씻겨 나갔습니다.
당신이여, 가장 깊고 밝게 보시는 분이여,
당신이야말로 완벽한 깨달음을 성취하신 분입니다.
당신에게는 이제 어떤 방해도 있을 수 없습니다.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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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9. 3. 15
541.
제가 예전에 품었던 의문을
눈을 갖춘 님께서 제게 밝혀주셨습니다.
당신은 올바로 깨달은 성자이십니다.
당신에게는 장애가 되는 것이 없습니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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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9. 3. 15
6-28. (537)
위, 아래, 옆 그리고 중간에서
고통스런 과보가 있는 행위를 삼가고
이해력을 갖추고 만행하며
속임수, 오만, 물요과 화, 이름과 형태를 끝낸 사람이라면 누구든,
그룹 (최상의) 성취를 이룩해 온 '방랑하는 수행자'라 불리지요."
그때 방랑하는 수행자 사비야가 세존의 말씀에 설복되어 기쁘고 횐희에 차며 한없이 고양되어 자기 자리에서 일어나서 웃옷을 한쪽 어깨에 걸치고 합장한 손을 세존께 향해 굽혀 인사를 드리면서 딱 맞는 시구를 지어 얼굴을 맞대고 세존을 찬탄하였다.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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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
[숫타 니파타 3:6-541 자림 가사단상] - 3.큰 법문
6. 싸비야의 경
541. [싸비야]
제가예전 품어왔던 모든의문 눈을갖춘
분께서는 제게밝혀 주셨으니 당신께선
올바르게 깨달으신 성자시고 당신께선
그어떠한 장애되는 것이없는 분이라네
----2569. 3. 15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3:6-541 자림 시조단상]
제가 예전에 품었던 의문을
눈을 갖춘 분께서 제게 밝혀주시니
당신은 올바로 깨친 성자십니다.
당신에게는 그 어떠한 걸림
장애도 분명히 없습니다.
참으로 자유자재한 해탈자 이십니다.
●●●더하는 말○○○
1. 눈을 갖추신 분께서 제가 품어왔던
모든 의문 밝혀주셨으니
2. 당신은 올바르게 깨달으신 성자시고
3. 그 어떠한 장애도 없는 분이십니다.
눈을 갗추었다는 것은 안목을 말하며 지혜의
안목을 갖추었을 뿐아니라 상대방을 꿰뚫어
보는 신비한 눈 즉 능력을 갖추셨다는 뜻도
숨어 있으니 의심이 많은 사람에게 의심을
풀어주는 방법은 의심하는 핵심을 미리 알고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거나 잘 설명하여 이해를
시키는 것인데 앞의 여러개의 시에서 이것은
이미 증명된 것이 더 이상 설명은 필요하지
않다고 보여진다.
의심도 여러가지 다양한데 우선 삼보에 대한
불신은 당시의 석가 세존의 홀로 깨달음을 얻고
옛적에 자신을 따르던 다섯 수행자에게 자기자신의
깨달음을 알려주며 그들이 깨달음을 얻어 작은
단체가 형성이 되고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1250명
이나 되는 제자들을 받아 가르침을 주는데
여기서 부터 부처님과 그 진리 그리고 승가의
삼보가 구체적으로 형성되며 당시의 지식층에
가장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학문에 대한 존중과
학문을 함께 배우거나 진리를 배우는 친구들인
동료 즉 도반에 대하여 의심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사람이 많다보면 별별 인연이 다 있고
별별 사람이 다 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보아
의심이 생길만도 한데 그 어떠한 의심도 없다는
것은 그 만큼 그들의 단체가 컨트럴이 잘 되고
수행을 잘하고 깨침이 철저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며 그 정점에는 석가 세존같은 훌륭한 리더가
있으니 가능하니 스승이라면 선지식이라면
제자들을 포함 제자아닌 사람들의 의문까지
모두 풀어줄 수 있어야 하니 제자아닌 사람이
의문이 풀리면 제가가 되기 때문이며
어설프게 제자가 되었다가 속 시원한 답이
없으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 되거나 어떤 경우는 반감이 극대화
되어 한 때 스승이라 부르던 사람을 비방하는
일도 있을 수 있으니 참으로 사람의 인연과
진리의 인연은 그 깊이가 분명하게 있으며
인연없는 사람은 부처님도 도와줄 수 없는
원칙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고 본다.
싸비야 스스로 그 수많은 폭풍 질문에 망설임이나
그 어떠한 걸림도 없이 시종일관 온화하며 차분하게
차근차근 조곤조곤 설명하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싸비야의 의심은 햇살이 비치면 소리와 흔적도 없이
녹는 눈처럼 모든 의심이 다 녹으니 저 바닦에서
올라오는 감동은 참으로 벅찼을것이다.
그러한 감동이 진실한 찬탄과 예배로 이어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