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기념공원(砂防記念公園.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로 1801(지번) 흥해읍 오도리 502)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역사를 새로 쓴 사방사업 100년 : 21세기는 환경의 시대로 자연환경이 풍부한 국가가 진정한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약 65%가 산림으로 덮여있는 산림국가로 꾸준하고 체계적인 산림관리로 미래에는 이러한 산림이 국부를 창출하여, 국민복지를 실현하는 원천이 될 것입니다.
사방기념공원 조성배경 : 사방기념공원은 사방(砂防)사업의 목적과 역사를 이해하고 사방기술의 산 교육장으로 전시관에는 사방 산업과 관련한 445점의 귀중한 자료가 전시 보존되고 있다.
고 박정희 대통령의 황폐지 조기녹화 지시로 1973년도부터 1977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38억 2천 8백만원과 연인원 360만명이 포항・경주 영일만 일원의 4,538ha의 황폐지에 특수사방을 실시하여 울창한 산림으로 변모시킨 전국 최대 규모의 사방사업 성공지이다.
영일지구 사방사업의 역사성 보존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사방사업 도입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외 사방기술의 산교육장으로 삼고자 2003년 사방관련전문가 11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2004년 공원조성계획 수입 2005년 기념관 현상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06년 조성에 착수하여 187,500m2의 부지에 1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476 m2의 2층 규모의 전시관, 야외사방 전시장, 사방사업 디오라마를 만들어 2007년 11월 7일에 개원하였다.(출처 : 사방기념공원)
2007년 11월 7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66번지 일대에 세워진 사방사업 100주년 기념 공원이다.
우리나라의 근대 사방사업은 1907년 조선시대에 서울 북한산 일대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북한산의 황폐지에 나무를 심으며 시작된 사방사업이 100년을 맞는 동안 우리나라 국토는 놀라울 정도로 푸르게 변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 홍해읍 오도리에 사방사업 100주년 기념공원을 조성하였다. 특히 오도리 일대는 1975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연인원 360만 명이 총면적 4500ha를 단기간에 녹화하여 사방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룩한 대표적 지역으로 알져진 곳이다.
사방사업 기술의 변천사와 각종 자료들을 모아놓은 3개의 전시실과 다목적 영상실을 갖춘 사방전시기념관, 실제 시공 현장을 모형으로 재현해놓은 야외 사방 시설 및 삼국시대 석실묘와 석곽묘 등을 전시해놓은 문화유적 전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 내부에서는 산지사방 진행과정을 묘사한 디오라마, 포항 일대 사방사업의 역사를 담은 그림, 동영상 등도 찾아볼 수 있다.(출처 : 위키백과)
사방기념공원(砂防記念公園) 실내 전시물
첫댓글 우리 일행이 찾아간 날짜는 긴 장마가 끝나고 불볕 더위가 시작한 7월 25일인데,.
날씨는 비 온 뒤 정말 쾌청하고 흰구름까지 아름다운 청명한 하루였습니다.
동해 바다가 그렇게 맑고 아름다운가를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오도리 주상전리가 있는 오도간이해수욕장에 들렸다가
사방기념공원에서 우리들의 부모님과 선배들이 땀 흘려 이룩한
사방사업과 기념공원 내외 시설물을
감상하고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좋은 시설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금수강산으로 만들어진 역사를 알고
산림을 소중하게 가꾸는 산교육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과 김수학 지사와의 업무보고 조형물은
정말 가슴이 뭉클한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많은 자료와 사진 게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