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장★테마동향 -
■ 강세 테마 반도체 관련주, 보톡스(보툴리눔톡신), IT 대표주, 밥솥, 건설기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코로나19(화이자), 드론(Drone), 게임, 마이크로 LED, LED장비, 아이폰, 편의점,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자동차 대표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콜드체인(저온 유통), 항공/저가 항공사(LCC) 등...
□ 약세 테마 은행, 마켓컬리 관련주, 피팅(관이음쇠)/밸브, 캐릭터상품, 애플페이,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NI(네트워크통합), 3D 프린터, CCTV&DVR, 면세점, 두나무 관련주, 렌터카,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영상콘텐츠 등...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현대차·기아, 1월 인도 시장서 월간 최다 판매 기록 소식 등에 상승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시장에서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음.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5만106대, 기아는 48.2% 늘어난 2만8,634대 판매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양사의 판매량은 7만8,740대로 전년 동기보다 24.3% 증가했으며, 이는 이전 월간 최다 기록인 2020년10월의 7만7,626대(현대차 5만6,605대·기아 2만1,021대)를 넘어선 수치임.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 증가가 현대차와 기아의 인도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에 따르면 1월 내수는 명절연휴로 판매일수가 감소했지만, 지난해 대비 반도체 수급이 개선되며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4.7% 증가한 11만6,565대가 판매된 것으로 전해짐. 국내시장은 6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는데 1월엔 국산차가 6.9% 증가한 반면 수입차는 7% 감소했음.
▷현대모비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했으며, 아울러 향후 3년간 미래 성장에 투자할 현금사용계획도 밝힘. 전동화와 핵심부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계획보다 2조원가량 늘어난 5조~6조원을 내부 투자하고,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소프트웨어 등 외부 투자에 3조~4조원을 투입할 예정. 아울러, 자기주식 1,500억 매입 및 매입분 전량 소각 예정이라고밝힘.
▷이와 관련 현대차, HL만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에스엘,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항공/저가 항공사(LCC) 항공 여객 수요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세계 방역 해제와 입국 규제 완화로 국제선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 국제선 여객 수송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힘. 해외여행 수요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인 여권 발급량은 지난해 283만건으로 코로나19 이전의 60%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특히, 지난해 4분기의 여권 발급은 2019년 4분기를 20% 가까이 상회할 정도로 해외여행 대기수요가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밝힘.
▷이어 지난해 10월 무비자 입국 허용과 PCR 검사 의무화 중단 발표 이후 일본 노선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12월과 1월에는 인천공항 일본노선 수송량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을 상회했다고 설명. 중국 노선 또한 최근 한국정부가 중국내 한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함에 따라 중국도 보복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수요가 큰 폭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한진칼, 티웨이항공, AK홀딩스, 제주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
■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러시아·우크라 휴전 관련 결의안 美 하원 제출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美 하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짐. ' 우크라이나 피로 결의안'(Ukraine Fatigue Resolution)은 맷 게이츠, 앤디 빅스, 폴 고사, 마조리 테일러 그린 등 하원 공화당 내 강경파 의원들이 주도했으며, 이 결의안은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 군사 지원국"이라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재정 지원을 중단해야 하며 모든 참전국의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외신에 따르면, 세계은행(WB) 중동·북아프리카 담당 부총재 페리드 벨하지는 전일(현지시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재건에 수십억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예상했음. 이어 WB가 이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약 18억달러를 지원하기로 약 속했다고 언급. 튀르키예기업연맹에 따르면, 지난 6일 두차례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 경제에 841억달러(약 107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대모, 혜인, 진성티이씨, 대창단조, 수산중공업, 현대에버다임 등 건설기계/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상승.
□ 은행 尹 대통령, "은행 돈잔치" 대책 마련 발언 등에 하락
▷윤석열 대통령은 전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며 금융위원회에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음. 윤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으므로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강조했음.
▷이와 관련,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어려운 국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금융 분야에서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으며, '서민이 사용하는 금융 부분에 대해 조금 더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해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사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J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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