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도시락으로 좋은 돈까스김밥 도시락만들기/계란탕
아이가 있는 주부님들 요즘 소풍도시락 많이 만드시죠?
울 아이도 현장학습이라는 이름하의 소풍을 간다고 하네요.
대구의 유명한 놀이공원으로 간다고 하네요.
대구에 있는 대부분의 초등 중등학생들의 단골 소풍지중의 하나랍니다.
그만큼 갈곳이 없다는 슬픈 현실이죠..
유치원때부터 아이 소풍도시락을 자주 만들다 보니 저도 똑같이 만들기가 지겹고해서
유부초밥이나 주먹밥등을 만들어 주곤 했는데 그때 마다 아이가
놀러 갔다와서 표정이 좋지않더라구요.
다 김밥을 싸왔는데 자기만 다른걸 갖고 와서 그렇다네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시즌에 맞게 손쉽게 만들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돈까스김밥 도시락만들기에요.
사이드 국으로 계란탕을 준비했답니다.
두가지 다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음식이라 아마도
주부님들이 좋아할 만한 도시락메뉴죠^^

▼먼저 보시기전에 일단 추천부터 해주시고 보세요^^
먼저 돈까스김밥 만들기에요

재료는 사진처럼 시판용 냉동 돈까스와 새싹 야채 김밥용 김 2만 있으면 된답니다.
시판용 돈까스는 냉동했다가 해동한 뒤에 사용하는것도 있고
그냥 바로 튀겨도 되는 제품이 있답니다.
뒷쪽 제품설명을 잘 보시고 사용하세요

먼저 새싹 야채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체에 받쳐 두고 물기를 제거 해 줍니다.

돈까스는 중불로 앞뒤로 노릇하게 튀겨 주시면 됩니다.

밥 한공기에 소금 식초 참기름 조금씩 넣고 잘 섞어 배합초를 만듭니다.

기름기를 뺀 돈까스는 가위로 길쭉하게 잘라 준비합니다

이제 김밥말기네요.
김한장을 깔고 사진처럼 밥을 깔고

먼저 새싹야채를 고루 올리고

마요네즈를 뿌렸답니다.
마요네즈 대신 돈까스 소스를 바르셔도 됩니다.

잘라 둔 돈까스를 길쭉하게 올리고
그 위에 돈까스 소스를 뿌려 준 다음 돌돌 말아 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계란탕 만들기에요.
가장 손쉬운 아침국 메뉴로 사랑받는 요리이기도 하죠.
딸랑 김밥만 싸 보낼려니 목마를까봐 같이 준비했답니다

계란 1개는 알끈을 제거하고 잘 휘저어 준비하고
김 한장은 가스불에 구운 다음 비닐 봉지에 넣고 부수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1컵 반(개량컵)을 붓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참치 진액 1작은술을 넣습니다.
맛있게 만들려면 가쓰오부시 육수를 내서 하면 더욱 좋아요~
tip 참치진액이 없을때는 그냥 소고기다시다 조금 넣고 소금간만 하셔도 됩니다.

소금간 적당히 하시구요

줄 계란치기라고 하죠?
계란물을 냄비가에서 빙 둘러가면 부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유부를 잘라서 넣고 부순 김을 넣어 주시면 계란탕 완성입니다.

통조림 옥수수캔과 오이피클을 같이 준비했답니다.
혹 김밥 간이 심심하면 따로 돈까스 소스를 용기에 담아 주거나
김밥 위에 더 뿌려서 먹으면 아주 맛나답니다.

어릴적 소풍가는 날이 참으로 기다려 졌던 기억이 새롭네요.
머피의 법칙처럼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새벽부터 내리는 비.....
가슴이 찢어지곤 했었죠^^
울 이웃님들 오늘 하루는 머피의 법칙이 모두 비켜가는 해피한 날 되시길 바랄게요~
잠깐만요~
오늘의 요리는 과일조각떡케익만들기랍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있답니다..구경하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