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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장르로는 도저히 그 스케일과 내용을 담기가
버거운 듯한 작품을
일주일에 두번을 안방에서 볼 수 있다니..
이건 분명히 신선함을 벗어나..
도저히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충격의 직격타를 맞고.
그 후유증에 개인지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울음소리를 내며 밤마다 우는 꼴이란..ㅋㅋ
과연 제작진들과 배우들과 그리고 편집까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군요..
우선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엔딩장면이 나올때까지 한시도
그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극도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이렇게 흥분할 줄은 또 몰랐습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드라마의 매력을
일일이 열거하기는 힘들겠지만.
7회까지 보고 나니
닥본사를 하는 폐인이 갖추어야 할 자세...가 정리되어
몇자 먼저
7회를 보고 난 리뷰의 프롤로그로 올립니다..
개늑시를 보는 폐인들의 자세..
1.개늑시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개늑시는 무간도다????
오~노..
같은 언더 커버라고 해도 차원이 다르다..
언더커버가 되었던 배경뿐만 아니라..
무간도는 언더커버의 삶을 전면적으로 다룬 영화지만.
개늑시는 단지 언더커버는 아주 조금 나온 일부분일뿐이다.
그리고 그 배경또한 판이하게다르다..
그래서 에이~~무간도랑 똑같네..라고 말씀하시는분..
무간도 1,2,3을 다시 보고 오시라..
2.개늑시에 대한 스포는 더이상 설레발이 아니다...무한상플 자유..
주구장창...등장하는 스포...성 줄거리..
그러나 이럴 것이다...라는 상플을 과감히 비웃어주는
제작진과 작가님의 쎈쑤의 끝은 어디까지..
그동안 개늑시를 오랫동안 함께 지켜보고 기다려온
팬들마저도
알고있는것은 케이가 기억을 잃는다는 7회에서 끝이라는거...
그렇다면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대한 스포는???
하하
무한 상플들 하시라...
3.속도감을 즐겨라...박자를 놓치면 어김없이 뒷북소년이 된다.
뭐 이렇게 빠르다 빨라..해도 이렇게 전개속도가 빠른 드라마를
이전에 본적이 없다
대부분 늘어져서 번외편으로 연짱방송까지 하느라
말도 안되는 줄거리를 덧붙여 배가 산으로 가는 형국을 만드는데..
이건 오히려 시청자들이 걱정을 한다
6회까지 내용만으로도 16부작은 족히 만들고도 남을
드라마를 6회에 다 본다고 생각해보라..
박자를 놓치면 그냥...뒷북소년이 되버리는 ...
이런 드라마..
처음엔 그 속도에 항상 버거워 하더니
이젠 폐인들...ㅋㅋ 그 속도를 따라가니.
비결은 닥본사에서 놓친것을
밤마다 무한 반복 재생으로 닥복한다고 하니..
개늑시 폐인들 다크써클은 무릎팍에 감춰둔다는 소문이 ㅎㄷㄷㄷ
함께 보는 사람에게 이거 뭐야 왜그래??라고 물어봤다가
ㅊ 맞았다는 소문이..ㅎㅎㅎ
4.심장의 신축성을 키워라..
개늑시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정말 쪈다는 표현이
딱 맞을 만큼 긴장감 스릴이 최고..
액션이면 액션...상황이면 상황..심리면 심리...등
심지어는 키스신까지..쫄깃거리는 심장을 감당하려면
아마도 신축성을 키울수 있는 운동을 사전에 해두심이..ㅎㅎ
5.이면을 들여다 보라..
단순히 화면에 보여지는 움직임만을 보지 말고
그 이면에 깔린 복선들을 챙겨보라..
각 인물과 사건들간에 얽혀진 관계속에서
시공간적으로 깔린 복선들을 읽어보면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6.이 드라마는 어렵다를 먼저 인정해라.
뭐 드라마가 이렇게 어려워, 머리 아파...
이런 류의 드라마가 그러면 단순한 로코처럼
쉽게 보고 웃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그건 드라마를 보는 자세로 노굿..
어렵다면 먼저 사전지식을 쌓도록 노력하라..
그만큼 스케일이 방대하고 장중한 작품이니 ..
그러나 노력에 대한 보상은 반드시 얻을 것이다.
7. 각각의 배우들에게 닥빙해보라...구미에 맞는 배우들로..ㅋ
개늑시는 그야말로 별들의 향연이다.
스타가 많다는 게 아니고.한 연기 한다는 배우들이
대거 포진되있다는것이다.
젊은 배우들부터 조연급 기라성 같은 배우들의 연기는
그야말로 잘 구성된 종합선물 셋트같다고나 할까.
중견배우들의 노련하고 힘있는 연기와
젊은 배우들의 열정과 근성의 연기의 조화는
그야말로 판타스틱하다.
8.OST는 반드시 들어봐라..
개늑시가 자랑하는 또하나의 히든카드...는 바로 오에슷히...
21곡이 넘는 오에슷히를 들어보았는가.
제목 또한 아주 절묘한 그 음악들이
어떻게 영상에 맞게 편집이 되어 나가는지.
정말 음악만 들어도 심장이 뛰는 경우는 또 처음인지라..
어느것 하나 완소가 아닌 음악이 없네..
영화같은 드라마의 칭송을 받을 수 있는데
음악이 일조한 부분이 크다..
9. 영화같은 화면...빨을 지켜보라..
미장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라..
영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롱샷이나 bird`s eye view 식 촬영기법.
그래서 마치 회화를 보는듯한 감각적 풍경구도나
인물구도를 화면에서 볼 수 있다니..
뭐 이거 영화아냐??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10.고정관념을 버려라..
기존의 느와르의 구성이나 전개뿐만 아니라.
뻔한 줄거리일거라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뻔한 줄거리일지라도
그 버무림은 신선하다 못해 상큼하니까.
그리고 이 장면은 이 정도 분량은 나오겠지..라던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이렇겠지??라던가.
주인공이 모든지 잘할거라던가
모조리 때려눕히고 반드시 승리할거라던가..ㅋ
11.작가와 제작진들이 던져주는 낚시성 미끼를 즐겨라.
속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미끼를 즐겨라.
개늑시 예고편에 낚이고 쳐울며 기다리는 스릴감을
즐겨라..
과연 그들은 진정한 강태공들이니..
어찌 그리도 완소 예고편과 적절한 스포들을 여기저기 뿌려대는지.
그러나 그게 행복한것을 어찌한단 말인가.
12.시계를 멀리둬라..아니면 아예 손에 들고 보던지..
한시간이 10분같은 드라마...
뭐 이 10분같은 한시간이 가는걸 확인하면서 보는
폐인들...왈..
벌써 끝날때가 됬나??안돼 더 해야돼 라며
수시로 시계를 확인하다가 덩줄이 탔다는 분들이 속출하시니..
ㅋㅋ
13.드라마보기전 점검 ..ㅋㅋ
일단은 화장실부터 ㅋㅋ
결정적인 장면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그리고 핸드펀은 잠시 꺼두자..ㅋ
몰입에 방해되니..
리모콘은 필수로 사수...
아예 고무줄로 손에 묶어라....ㅋ
혹시나 다른채널을 돌리려고 하는 가족이 있을때는
바로 응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두심이..ㅋ
14. 표현하라...사랑은 표현의 예술이니..
마지막으로 감동을 받으셨다면
재미있었다면 ..
혼자만 좋아하지 말고 널리 표현해라..
어디든 누구든...
함께 하고 싶은 곳 ,사람.들에게..
이런 웰메이드한 드라마를 설마 혼자 보겠다는
욕심은 노화를 촉진시킨다눈..ㅋㅋ
이제 반쯤 돌아온 개와 늑대의 시간...
정말 완전 애정합니다.
작가님..감독님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스텝들.
그리고 무엇보다 혼신을 다해 연기하고 있는 배우들..
그리고 개늑시를 사랑하는 폐인들까지..
모두 드림팀.....!!!!
그야말로 패닉상태..
멋진 당신들의 열정을 사랑합니다..
출처 : 드라마 공홈 시청자 작가 김인숙씨의 리뷰에서~~~
이건정말 보고나면 어깨가 뻐근하다긔 ㅠㅠ 조낸 정자세로 티비안으로 겨들어가고 있는거다
개늑시 킹왕짱!!!!!
이건뭐 하얀거탑보다 더 심함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번주에 우리 엄마 완전 분노의 폭발했다긔. 엄마말에 의하면 "나이가 들어" 이 드라마는 한번보면 놓치는 장면이 많은것 같다고, 그래서 재방송까지 챙겨봐야 좀 직성이 풀리는데, 재방송 안했다고 나한테 화풀이.. 아 왜!!!!! 내가 엠비씨야? 왜!!!! 아쉬우면 컴퓨터로 보재도, 그런 쪼매난 화면으론 감질맛나서 못보겠다고.. 그럼 어쩌라고, 나보고!! ㅠㅠ 두고보겠어, 엠비씨... 참고로 우리집은 쟁반도, 케이블도 없긔~ ㅠㅠ
개늑시 완전잼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뷰 최고 9회 너무 보고싶다는
완전 동감!!!
진짜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내가 보는 법 관찰하고 적으셨나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드림팀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