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아나 호날두(38)의 시계가 화제다.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바이블은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를 상징하는 듯한 시계를 갖고 있다. 이 시계의 가치는 78만 달러(9억 6088만원)”라고 26일(한국시간) 전했다. 호날두가 착용한 시계는 고급 시계 브랜드인 JACOB&CO에서 만든 시계로, 캐비어 뚜르비옹 차보라이트(caviar tourbillon tsavorites)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시계는 투명한 녹색의 차보라이트 보석을 388개로 장식했다. 이 보석은 에메랄드보다 200배 더 희귀한 걸로 알려졌다. 지름은 47㎜이고, 18k 화이트 골드로 테두리를 구성했다. 스포츠바이블은 “호날두는 알 나스르 입단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말했지만, 그의 새로운 시계는 사우디아라비아 테마”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뷰 논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계약을 해지한 호날두는 중동행을 선택했다. 계약 규모가 큰 화제를 일으켰다. 연간 1억 7500만 파운드(2657억원)를 받는 조건이다. 하루 일당으로만 7억원이 넘는 셈이다. 더 놀라운 건 호날두의 새로운 시계가 그의 하루 일당보다 더 비싼 거다.
첫댓글 부럽다 나 일억만 날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