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 하이브 vs 카카오]
(Feat.양사가 감내 가능한 인수가격은?)
SMART한 : 17
☑️상장사, 특히 고퍼 성장주의 인수합병에서 중요한 것은 인수 후 ‘나’(인수주체)의 밸류에이션이 이익을 보느냐 손해를 보느냐
*미국시장에서 고퍼를 받는 세그먼트의 성장주들이 미친듯이 M&A를 추진하는 이유는 질러도 내입장에서는 싸게 산 것이기 때문
Ex.)22년 기준 50배를 받는 보스턴사이언티픽이 25배를 주고 엠아이텍을 인수하는 이유
Ex..)사모펀드가 오스템임플란트를 22_OP_PER 13배에 공개매수 하는 이유는 13배의 오스템임플란트를 언젠가 40배를 받는 스트라우만과 같은 경쟁사에 25배는 받고 팔 수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확신이 있기 때문(Exit Plan)
현재 시총기준 에스엠은 23년 영업이익 기준 23배에 거래되고 있고, 하이브는 34배에 거래중, 카카오엔터의 투자유치 Pre value 10조는 22년 기준 세전이익의 33배 수준
결국 하이브나 카카오엔터가 에스엠을 자신들의 밸류에이션보다만 싸게 인수하면 주주입장에서 ‘잘샀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기업가치에서 업사이드가 발생함
예컨대 하이브가 에스엠을 주당 12만원(23년 OP_PER 23배)에 인수에 성공하면, 연결이 되는 순간 하이브의 주가는 산술적으로 20% 수준의 업사이드가 발생(영업이익 43%만 밸류에이션에 반영)
따라서 ‘SMART한’은 양사(하이브, 카카오)가 만약 에스엠을 놓고 인수전쟁을 할 경우 양사의 주주들이 피해보지 않는 최대 수준의 인수가격은 주당 17만원(시가총액 4.1조원)내외로 판단(내 밸류에이션으로 인수)
다시말하면 하이브나 카카오엔터 누군가가 에스엠을 주당 17만원 아래에서 인수에 성공할 경우 대략 ‘잘샀다’고 볼 수 있음
<3사 Valuation 비교>
*에스엠 : 시총 2.9조
23컨센 : 매출 9,500억 / OP 1,250억
2023_PER(OP base) : 23배
시총 2.9조 : 23배 (주당 12만원)
시총 3.1조 : 25배 (주당 13만원)
시총 3.8조 : 30배 (주당 16만원)
시총 4.1조 : 33배 (주당 17만원)
*하이브 : 시총 8.2조
23컨센 : 매출 1.7조 / OP 2,400억
2023_PER(OP base) : 34배
*카카오엔터 : Pre 10조
3Q누적 : 매출 9,900억 / 세전 2,300억
2022추정 : 매출 1.3조 / OP 3,000억
2022_PER(OP base) : 33배
(사우디+CIG 투자유치 시총 10조)
<하이브의 입장>
•하이브는 이수만씨의 지분 18%를 주당 12만원에 인수
•추가지분 25%를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 진행중
<카카오의 입장>
•주당 9만원에 신주 9% 발행, 가처분신청 결과 대기중
•보도를 통해 주당 13만원 이상에서 대항공개매수 준비중으로 알려짐
<현재 상황>
•카카오의 대항공개매수 가능성 보도
•카카오가 대항공개매수 할 경우 하이브는 기존공개매수를 취소하거나 가격을 높힐 수 있음
•카카오가 신주발행 가처분신청 이전 공개매수시 가처분은 인용될 가능성이 높고(신주 9% 인수 불가능), 하지 않을 경우 가처분은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신주 9% 9만원에 인수 성공)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1097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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