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적으로 살아온 지난날의 삶
한 일주일 간이라도 자유의 날개를 펼치고 싶다.
우연히 만난 소통 교양 느낌 신뢰할 분들과
허르슴한 인사동 막걸리 집에서 한 잔 술에
인생 세상이야기 주고 받고 싶고
연극영화 하며 7080 라이브카페도 가고 싶다.
스치는 옷깃의 여인과 이심 전심
때뭇지 않은 곳을 여행 하다
사랑 찾는 쟁끼소리의 긴 눌림을 간직한 채
솔향기 바람소리 시냇물소리에
오지도 가지도 못할 폭설을 핑계 삼아
농가에 들어가 산에서 땔감 주어와 군불 지피고
동치미에 고구마 홍시 먹으며
한 많은 초로의 전설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밑반찬 요리하고 정리 정돈 어설프나 도배 하며
멋진 황금 노을빛 축제를 물들어
미리내들이 펼치는 우주쇼를 감상하며
부엉이 소리에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살 떨림으로 밀애를 속삭이다
영원히 하나 되고 싶은 마음도 샘솟는다.
용기가 하나 없는 무지랭의 소망
용기 있는 분들과 함께 한다면 동행하고 싶어라
싱그런 바람소리에 대자연 찬미에 탄성하고
밤이면 미리내들의 이벤트축제
그 진한 맛을 체험하다 발길이 멈춘다면
그곳에 뿌리 내릴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첫댓글 여유맨님은 시인이시군요
맛깔나는 한편의 시 잘보았습니다 .
오늘도 좋은일만 가득 있으시길 바랍니다
시인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꿈꿔보는 인생입니다
외국 보다 국내 일주 여행을 하며
마음이 닿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살아 가고 픈 마음 이랍니다
님의 글에 공감을 하며 그런 삶을 다시 꿈꿔봅니다^^.
감사합니다
곧 꽃 피고 봄이니
마음대로 날으실 것입니다. 기대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