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규하] 휴대폰/IT부품산업
■ 휴대폰/IT부품산업 - 중국 스마트폰,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 시장 조사기관 Counterpoint는 중국 스마트폰 2023년 1월 판매량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약 40%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 2023년 춘절 연휴가 전년(2월 1주차)과는 다르게 1월 4주차에 있어 실질적인 판매일수가 적었다는 점 고려하면 일평균 판매량은 전년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 부품 출하량 확대로 삼성전기와 LG이노텍 수혜 전망
- 참고로 당사는 주요 로컬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일정과 경기 회복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 스마트폰 회복이 빨라야 3~ 4월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당초 전망보다는 회복 속도가 확실히 빠르다고 판단. iPhone 14 시리즈 생산이 재개되고 리오프닝 영향으로 수요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됨
- 업체별로는 Apple 판매량이 전년비 약 6% 확대되며 시장 성장률을 상회. 2022년 11월 초부터 연말까지 이어진 정저우 공장 폐쇄 영향에 따른 생산차질이 정상화되며 출하량이 증가한 것이 판매 확대로 이어졌을 가능성 높다고 판단. 중국시장에서 iPhone 14 Pro 시리즈 가격할인이 2월 초에 이뤄졌다는 점 고려했을 때 판매 증가세는 2월에도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
- 예상보다 빠른 판매 회복과는 달리 스마트폰 부품 재고는 2022년 하반기까지 상당부분 재고조정이 진행된 상황. 세트업체들도 연초 회복세를 예상하지 못해 향후 부품 주문량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시기적으로는 1분기까지 재고조정이 마무리된 뒤 2분기부터 부품 주문 회복된 후 하반기 본격적인 증가세 전망
- 관련해서는 중국 세트업체 매출 비중이 높은 삼성전기와 iPhone 판매 비중이 높은 LG이노텍의 수혜 전망
■ [NH/이규하(휴대폰/IT부품), 02-768-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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