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스몰캡 곽민정]
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 BUY/TP 30,000원 (유지/상향)
<4Q22 review: 성장을 위한 준비기>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동사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00억원(+93.1% yoy), 영업이익 -253억원 (-128.5% yoy)을 기록하였음. 매출액의 경우 동사의 기존 추정치와 동일하게 나왔으며, 팹리스 및 디자인 하우스향 반도체 IP 라이선스 계약 및 단가 증가가 기여하였음. 영업이익의 경우 LPDDR5X, HBM3, DDR5 등 최신 표준을 지원하는 반도체 IP 개발 및 NPU, On-chip interconnect 등 IP 선행 개발을 위한 인력 채용 및 관련 R&D 비용 증가로 당사 추정치를 하회하였으나, 동사의 경우 R&D 비용을 자산화하지 않고 비용처리함으로써 2023년 실적은 매출액 323억원(+222.3% yoy), 영업이익 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됨.
- 동사는 글로벌 유일하게 DDR 컨트롤러, DDR PHY, On-chip interconnect IP를 종합적으로 설계하여 플랫폼 IP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로, 설계 최적화와 특화된 스케줄링 알고리즘을 확보하고 있음. 또한 주력제품의 경우 경쟁사 중 하나인 Synopsys 대비 30% 이하의 작은 사이즈로 25%의 향상된 성능을 보이고 있어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당사가 지난 1월 30일 발간한 “반도체의 꽃은 IP이다”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국내 반도체 업체들과 해외 팹리스 업체들이 핵심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것이 IP이며, 중소형 벤더를 위한 IP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다양한 IP 포트폴리오와 실리콘 검증된 IP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동사는 AI 반도체를 비롯하여, 고성능 컴퓨팅 구현을 위한 핵심 IP 업체로 특히 칩내부와 외부 연결을 돕는 인터페이스 IP와 NPU IP를 플랫폼화하여 제공하고 있어 AI 반도체 시장 개화와 더불어 기술적으로도 상당히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됨.
- 신뢰도가 높은 IP를 선호하는 업계들의 특성상 사전 설계 및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Speed-to-market’에 대응하느냐가 관건인데, 동사는 2022년 누적 라이선스 체결 수 38건을 확보하였으며, 일부 제품은 양산에 적용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로열티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동사의 IP 라이선스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83.7%에서 2022년 92.0%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2024년부터는 로열티 매출이 가시적으로 보여질 것으로 기대됨.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최근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으나, ARM, Synopsys, Cadence, Arteris가 과점하고 있던 시장에서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오고 있으며, AI 반도체에 대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동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2023년을 기점으로 동사의 드라마틱한 성장이 기대됨, 동사의 목표주가를 해외 IP업체들의 12M Forward P/E 55x적용하여 30,000원으로 상향함
*URL: https://bit.ly/3KeU4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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