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온 바다
靑山 손병흥
푸른 생명 길을 찾는 사람이 만든 물길 속에 바다를 떠나온 도심 수로 머무는 상어 한 마리 먹이 따라 들어왔는지 길을 잃어서 헤매는지 말 못 하는 몸짓으로 바다 향해 손짓하는 모습 수족관처럼 사람들은 신기한 광경에 몰려들고 상어의 낯선 시선 속에 고요히 물살 가르는 콘크리트 수로와 푸른 바다가 맞닿은 그곳은 어느새 사람의 길과도 겹쳐진 자연의 쉼터 낯선 바다 하나 머물러선 도시의 불빛 아래 말없는 물결도 지나쳐왔던 길 되짚어 보듯이 솟아오른 지느러미가 가르는 잔잔한 물살로 저만치 등대가 된 이내 열릴 푸른 바다의 길 ------------------------------- The Sea in the City Center 靑山 Son Byung Heung In the waterway created by those seeking the path of blue life A shark living in an urban waterway that has left the sea Did it follow its prey, or is it lost and wandering A figure gesturing toward the sea with a speechless hand People swarm at the sight of something magical, like in an aquarium Quietly cutting through the water under the shark's strange gaze Where the concrete canal meets the blue sea A natural sanctuary that has quietly merged with human paths Under the city lights, where a strange sea lingers As if retracing the path even the silent waves have passed through With the gentle current cut by the billowing fins The path of the blue sea to open beyond the lighthouse ----------------- 都心に広がる海 青山 孫炳興(ソン·ビョンフン) 青い生命の道を探す人が作った水路の中に 海を離れて都会の水路にとどまるサメが一匹 餌を追って入ってきたのか、道に迷ってさまよっているのか 言葉にならない身振りで海に向かって手招きする様子 水族館のように人々は不思議な光景に押し寄せ サメの見知らぬ視線の中、静かに水流を切る コンクリートの水路と青い海が接するその場所は いつの間にか人の道と重なった自然の憩いの場 見知らぬ海にひと時立ち止まり、街の灯りの下で 無言の波さえも通り過ぎてきた道を振り返るように 隆り上がったひれが切る穏やかな水流で あちらの灯台となった内側に開かれる青い海の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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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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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온 바다 / 靑山 손병흥 (출처 : 한국스피치.. | https://blog.naver.com/speech119/224419949380 블로그) https://naver.me/IMZJA5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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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의식개선 방법론 천국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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