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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오전 11시경,호치민시 1구 팜응우라오(Phạm Ngũ Lão)지구 레로이 대로에서 젊은이들 끼리 살상 사건이 발생해, 주위가 수란스러웠다. 이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날, 램·치씨(25세)는 아내 호-·티·곡·후엔씨(21세)를 태우고 오토바이로 시중심부를 달리고 있었다. 벤탄 시장 부근까지 왔서 가해자 응웬·호안·푹(26세)씨가 불러 세웠다. 치씨와 푹은 그 자리에서 말다툼이 되어, 격앙한 훅이 칼날 길이 20센치의 나이프를 꺼내 덤벼 들었다.후엔씨는 순간 남편을 감싸 안아 칼에 찔렸다. 치씨는 푹으로부터 나이프를 빼앗아 반격 하여 푹의 가슴을 찔러 살해했다.
바로 사건 현장에 달려 든 푹의 형 응웬·호안·브는 피투성가 되어 넘어져 있는 남동생을 보고 이성을 잃어, 목재로 치씨와 후엔씨를 기절할 때까지 난타 했다.2명이 의식을 잃은 것을 보고 브는 남동생을 데리고 가까운 병원으로 갔지만, 남동생은 이미 사망해 있었다. 일의 자초지종을 목격하고 있던 현지 주민등은 피해자 부부를 병원에 긴급 후송했지만, 아내 후엔씨는 병원에서 사망하고 남편의 치씨도 중상을 입었다.
정보통에 의하면, 치씨부부는 4개월 전에 결혼한 바로 직후로 후엔씨는 임신중이었다.게다가 피해자 치씨와 가해자 푹은 소꿉친구 사이로 모두 전과자였다고 한다. 경찰은 사건의 자세한 전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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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첫댓글 부인이 너무 아따깝네요...
임신 중임에도 무의식 중에 목숨 걸고 남편을 지키려는 행동.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군요. 여기는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는곳 인데. 월남인들은 그리 흉폭하지 않은데 최근들어 범죄율은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심은 하고 있지만 흉기소지 까지 할 정도라면 말조심 행동 조심이 최선이군요.
베트남에서 호신용으로 흉기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 많습니다. 꼭 어디 사용 할 목적은 아니고 남북전쟁의 영향 탓인지 방어용으로요. 그렇치만 사람이 감정의 동물이다 보니 언제 사용하게 될지 모를 일이죠...(종종 목격하는 일로)택시 기사들 다시방에 대개 하나씩 있고 오토바이 좌석 밑에 가지고 다니는 사람, 일반 가정집에서도 몽둥이 하니씩 방안에 호신용으로 있는 집이 많습니다. 남북전쟁 전개 당시를 생각해 보면 일부 이해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회원님들 혹시라도 베트남에서 상대가 왜소 하다고 깔보고 시비에 절대 말려들지 마세요.
혼자 생활 하는 만큼 조심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