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미가 3:6)
아멘!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들이 앞으로 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은 그들이 이상을 보고 있었다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들은 진짜 선지자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앞으로 더 이상은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돈을 위해서 사역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선지자는 돈을 추구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먹이십니다.
그런데 선지자들이 삯을 위해서, 돈을 위해서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들이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앞으로는 이상을 보여주시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선지자들은 처음부터 돈을 위해서 사역을 하던 사람들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이상을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변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처럼 진짜였는데 변질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상을 보며 사역을 하던 사람들 중에 돈 때문에, 물질 때문에 넘어지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들이 자신들이 넘어졌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서서히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넘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렇게 이상을 보던 사람들도 넘어진다면 우리들은 어떨까 싶습니다.
어떤 능력을 가졌든, 무슨 사역을 하든 넘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선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이제는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도 넘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 향락이 풍부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들도 어느 순간 무너질 수 있습니다.
아니 벌써 무너진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생명이신 예수님을 꼭 붙들고 주님만 의지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주님만 기뻐하고 주님으로 만족하며 하나님만 섬기는 우리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렇게 끝까지 이 길을 걷는, 하늘에 소망을 두고 끝까지, 끝까지 이 길을 걷는 우리들이 되길 아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