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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공지해드렸던 2016년 올해의 기대작 아카데미 M1A2 TUSK II 의 출시가 지난 13일 일제히 국내 시장에 풀렸습니다. 예상대로 초회판은 거의 시장에서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소진되었습니다. 저희 공방에서도 100여개 정도 주문했는데 금방 다 나가버렸네요.. 난데없는 M1A2 열풍이 불어닥친건 지난해 말엽이였습니다. 멩모델이 실그머니 꺼낸 아이템에 라이필드가 붙고 이미 출시되어있었던 드래곤과 타미야 제품까지 5개의 업체들이 M1A2 전쟁에 뛰어들며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형국입니다. 일단 지난 2013년에 출시된 타미야 제품은 타미야 특유의 쉬운 조립성과 전차병 인형 2개를 포함한 제품으로 4만원대 후반에 팔리고 있고 지난 2004년 첫 등징이래 M1A2 의 결정판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던 드래곤 제품은 작년에 일부 부품을 추가한 V2 사양으로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가격은 소비자가 기준 가장 비싼 83000원 실제는 6만원대 판매중.) 이어 올해봄 드디어 멩모델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예상한대로 타미야와 드래곤의 장점 을 고루 택한 제품으로 출시되어 호평이 높았지만 문제는 가격.. 국내 판매가격이 무려 69000 원 대로 선듯 집어들기 어려운 가격입니다. 그리고 바로 아카데미 가 그 뒤를 이어 M1A2 TUSK 를 출시했습니다. 시제품은 이미 지난 2월 독일 뉘렌베르크 완구 박람회에 출시하여 호평을 받은제품으로 위에 말한 타미야의 심플함과 드래곤의 디테일 그리고 멩모델의 산듯한 최신 버젼을 모두 적용하고도 위에 3제품중 가장 저렴한 30불남짓.. 국내에는 소비자가 32,000원 온라인가로는 2만원 중후반대에 팔리는 이 제품은 모든 장점을 고루 가진 제품입니다. 장점들은 1. M1A2 TUSK 1/2 를 비롯 V2버젼을 택1이 가능 뭘 하던 유용한 부품들이 그대로 남는다. (위에 4제품중 유일하다) 2. 전체 신규 제작 최신의 M1A2 를 비롯 M1A1 후기형을 만들때 유용한 부품이 가득하다. (후방리어패널 및 라이트등..) 3. TUSK KIT 및 V2 사양의 RWS 장비가 각각 들어있어 다른곳에 유용하게 쓸수 있다. 4. 다른 제품에서는 생략되거나 들어있지 않은 견인봉 과 스나이퍼 센더 (멩에서는 각각 생략) 등이 들어있다. 5. 에칭 부품및 3개 마킹을 재현가능한 데칼이들어있다. 6. 에칭부품 (바스켓과 피아식별패널)이 들어있다. 7. 조립성이 뛰어남 작은 부품 하나하도 레고 조립하듯 딱딱 맞아들어가며 조립성은 타미야를 능가하는 수준 8. 아카데미 특유의 뛰어난 사출기술과 부품의 수죽이나 미사출이 거의 없다. 1밀리에 불과한 구멍도 기가막히게 재현.. 9. 가격이 저렴하다. 해외에서 30불 국내가격 32000원으로 멩제품이 69~70불 국내가격 69000원 타미야 제품이 4만원 후반대 드래곤 제품이 8만원대 가격인데 반해 절반이하 심지어 1/3 수준에 불과하면서 품질이나 선택할수 있는 사양이 푸짐하다. 으로 한마디로 가격대비 품질로는 역대 나온 제품중 최고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없지 않은데.. 단점들 1. 현가장치 간격 부조화 (왼쪽이 보면 3-4번 도드휠 간격이 눈에 뛸 정도로 좁다. 반변 1-2 로드휠 간격은 넘 넓다 그동안 지연된게 이 수정을 위한것으로 알려졌는데 소문과는 달리 수정이 안된듯 하다. 2. 궤도를 그대로 조립하면 붕 뜬다 (결정적 실수) 2마디 정도를 잘라내던지 별매를 써야한다. 3. 포탑의 자잘한 오류들 (견인바 등) 큰 문제는 아님.. 4. 이왕 해주는거 인형이라도 넣어주지.. 한마디로 조금만 더하면 완벽한 제품이 될수 있었는데 사소한 부분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결정판 제품이 못된 지극히 아카데미제품의 고질적 문제점이 아쉬운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현가장치와 궤도 부분은 오류라 하기에는 좀 심각한 수준이라 차후 리콜이나 수정된 궤도를 빠로 배포해야 하지 않을지 생각되는 부분 입니다. 예전에도 M3 LEE 와 프리트스 의 현가장치의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된적이 있으며 궤도를 따로 배포한적이 있습니다만 문제는 이를 공지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쉬쉬 바꾸어 주엇다는게 문제 입니다. 역시나 국내 유명 블로그나 싸이트에서는 이런 문제를 지적 하고 까대기 바쁩니다. 명백한 아카데미의 실수 입니다. 왜 시제품을 돌려놓고 이런 오류가 발견되엇음에도 수정하지 않앗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 입니다. 분명 나중에 까일거 알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이 제품이 가진 장점은 너무나 많습니다. 일단 현존하는 가장 정교한 M1A2 제품이라는 점과 앞서 말했듯 지금 미군이 사용하고 있는 최신의 M1A2 제품을 모두 재현할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 입니다. 특히 초기형 M1A2 는 물론이고 M1A2 SEP 과 같은 수출형 버젼 그리고 몇개 부품만 추가하면 M1A1 걸프전이나 이라크전 사양 및 현재 여러나라에 수출중인 수출버젼 (이라크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군까지..) 향후 5년 이상 우려먹을 무궁무진한 바리에이션이 가득하다는 점과 역시 모든 단점을 한번에 상쇄할 부분은 가격으로 오류가 있는 부분을 빼고 들어잇는 부품만으로 타미야나 구형 제품들 그리고 결정판으로 불리는 드래곤 제품에 적용할 부품들의 보고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얼른 틀린 부분이 수정되어 완벽한 제품으로 나오길 고대하며 약간의 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 제품을 이만한 가격으로 뽑아준 아카데미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앞서 소개한 멩모델 제품을 가격과 품질 그리고 구성면에서 완전히 압도해 버리네요...
2016년 6월13일 입고중 권장소비자가 32,000원 판매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제품구매 및 제작의뢰 문의는 까페지기에게 (king331@hanmail.net 혹은 카톡 010-3209-6098 이나 문자로..24시간 상담가능!!)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6.6.13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본 게시물의 상업적 이용과 무단게재를 엄격히 금합니다. 게재를 원할시는 King331@hanmail.net 으로 메일 주시길 바랍니다. 단 개인적 사용하시는건 마음껏 퍼가 셔도 됩니다. 다만 출처는 꼭 밝혀주시길… 틀린내용이나 수정부분의 대한 지적은 언제 나 환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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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국 궤도간의 거리 수정으로 연기인줄 알았는데 궤도 수정이 안된건가요?
휠도 문제인데 궤도가 더 문제 입니다. 이대로 조립하면 헐렁이가 되니 네마디 정도 잘라내던지 별매 궤도를 써야 합니다
@mirageknight [왕성국] 아카데미 잘 만들고선 결국 저기에서 욕먹는군요...
@M1A2[김봉훈] 안타깝지만 해외에서 평은 좋습니다. 일단 이가격에 tusk 1/2 재현과 v2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다른 엠원 전차 재현이 가능한 부품창고를 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당장 귀한 .m240 스코프 달맄 버젼이 두정.. 엠지50이 세정 그중 하난 다른곳에 쓸수 있는 RWS 재현이고 여기에 견인봉과 스나이퍼 탐지센서등.. 무지막지하죠..
타미야 제품을 구했는데.. 한번 박스 열고 비교나 해볼까요?
(어... 어이.. )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선물받아서 만들기 시작했는데..아직은 손맛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