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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8일)
1. 제 27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포럼 참석을 위해 서울에 도착한 글로벌 빅샷들이 AI 시대 한국의 역할에 대해 한목소리로 낙관론을 제기했습니다. 서배스천 스런 구글X 창립자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제조 거점”이라며 “이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AI 시대를 향해 망설임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6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동맹국의 군사적 기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자원 투입을 기다리고 있다”며 파병을 재차 압박했습니다. 반면 이란 정부는 “한국이 파병한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3.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퍼지면서 코스피가 7000선 턱밑까지 올랐습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1% 오른 6995.3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1.07% 오른 822.1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4. 대미투자펀드 1호 프로젝트로 한미 양국이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사업을 낙점했습니다. 설비용량 총 6.3기가와트 규모의 발전시설을 건설해 인근에 짓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전체 투자 규모는 223억달러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정부가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검찰에서 잔뼈가 굵은 김지용 변호사를 낙점했습니다.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인 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8기로 대검 형사부장과 광주고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습니다.
★09월 0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韓 1~7월 수출 5600억달러, 일본보다 많아… 연간 기준 첫 우위 전망...작년에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日에 수출 앞서...올해는 7월까지 합산해도 韓 수출액이 많아...글로벌 호황 반도체가 효자… 쏠림엔 우려도
☞"한국기업 헐값에 넘길라"…'K-베어허그'의 불편한 이면...저PBR 압박 취지는 좋지만 '경영권 방어장치 없는' 한국...英 베어허그 급증에 해외자본 상장사 사냥…증시 공동화 우려도...美는 포이즌필·英은 28일 룰…공격수단과 방어권 균형 필요
☞'K푸드엔 소주가 딱이지'…중국·일본 밀어내고 최대 시장 된 미국...한국 소주·리큐르 수출액 30.2%가 미국행…일본의 1.58배...지난해 전체 소주 수출 1.7% 감소…미국은 8.9% 증가...오비 '찰랑' 수출·진로 BTS 뷔 마케팅…미국 공략 속도
☞"일자리 없는데 미래도 막막"…실업 청년 절반 '번아웃'에 신음...한경협, '청년층 번아웃 현황' 발표...구직기간 1년 이상 시 61.8%까지 상승...현장 직업훈련·맞춤형 고용서비스 제언
☞교통비 16만원·체험학습비 10만원…정근식표 복지 윤곽...내년 일부 초5·중2 체험학습비 지원…2030년까지 대상 확대...2028년 고3부터 교통비 지급…수능 응시료·생리용품 지원도...교육교부금 개편이 변수…“공약 이행 차질 없도록 예산 확보”
《금 융》
☞코스피, 오픈AI발 훈풍에 4%대 상승…7000선 코앞...코스피, 4.61% 올라 6995.39…7000선 눈앞...외인·기관 5.2조 쌍끌이 매수…개인 6.8조 순매도...AI 인프라 투심 회복…전기·전자 6%대 상승...SK하이닉스·SK스퀘어 8%↑…삼성전자 5%대 상승
☞골드만 “한국 증시 80% 더 오를 수 있다”…코스피 1만2000 고수한 이유... “돈 못 벌어도 투자해야”…내년 빅테크 지출 1조2000억 달러...코스피 기업 이익 올해 360% 증가…1만2000 근거는 실적 사이클의 지속 기간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판단
☞영끌족 70%가 중·고소득층인데… 금리 1%p 오르면 연체위험 껑충...금리 1%p 오르는 고(高)스트레스 상황 가정...고차입 주택취득가구 연체비율 0.81%p 급등...한 명 연체하면 가족 연체 가능성 8.8%
☞반도체 휘청일 때 신고가⋯고금리·환율에 웃는 금융주...삼전닉스 전고점 대비 30~40% 하락, 금융주는 '선방'...신한지주 '신고가' 경신도⋯환율 하락 CET1 개선 효과...美 지표 따라 10년물 '5%' 돌파 가능성⋯방어주 성격 부각
☞‘슈퍼 엔저’ 끝나나…엔 캐리 청산에 한국 증시도 긴장...미·일 장기금리 격차 반토막…일본은행 17일 추가 인상 확률 97%...지난 1년 일본 투신 한국 주식 198% 급증…수급 이탈 우려 부각...“2024년 급성 충격과 달리 ‘계단식 청산’ 유력…은행·소비재 방어 유리”
《기 업》
☞삼성, 8일부터 19개 계열사 하반기 공채…'70년 채용史' 잇는다...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정기 공채 유지...19개 관계사 참여…8일부터 지원서 접수
☞SK온 살리려 5년째 쏟아붓는 SK이노…흑자전환에도 ‘자립’은 요원...SK온 2분기 8218억 흑자에도 일회성 요인 커...5년간 알짜 자산 매각·자회사 합병 등 이어져...SKIET 쪼개기 상장 후 재흡수도 연장선에 있어...배터리 사업 부담 다시 모회사로 몰리는 구조...ESS 확대에도 증권사 대다수 내년 적자 전망
☞카카오 자율차 가동률 82.5%…"도시 운영이 상용화 관건"...강남 심야 자율주행 이용자 97% 기존 카카오T로 호출...류긍선 "차 한대 성능 넘어 도시서 수백대 운영 역량 중요"
☞2027년 전고체 첫 상용화, 휴머노이드가 연다…삼성SDI·에코프로 주목...에코프로, 2027년 고체전해질 양산 체계 구축...삼성SDI, 2027년 하반기 전고체 양산 목표...배터리 무게 중요한 휴머노이드, 고에너지밀도 전고체 주목...높은 가격 감당 가능한 고부가 로봇, 초기 수요처 부상
☞‘더는 못 버텨’…글로벌 車업계, 제품·직원 다 줄인다...재규어 랜드로버 4000명 구조조정...모델 감축·부품단가 후려치기 등도...현대차는 공용화·현지생산 돌파구
《부 동 산》
☞서울 주택공급 ‘바닥’ 지났나…착공 44% 늘었다...정비사업이 아파트 공급 견인...착공 물량 81% 차지...비아파트 인허가 두 배 수준...2031년 31만가구 착공 목표
☞압구정 전세 28.5억→38억…갱신권 아꼈다가 ‘보증금 폭탄’...서울 아파트 전세재계약...90%가 보증금 ‘껑충’...갱신요구권 미사용시...평균 인상액 4678만원...요구권 사용한 재계약...평균 2758만원 올라
☞"발 디딜 틈 없어도 '만실'"…月 60만원 넘는 원룸서 밀려난 청년들 향한 곳은...개인 화장실 포함된 '원룸형 고시원' 多...'프리미엄' 붙으면 월 100만원까지도...외국인 교환학생·공무원·대학생도 발걸음
☞강남 눌렀더니 폭발한 동네…전국 집값 상승 1위 어디?...고가주택 중심 세제·대출규제 풍선효과...분당 아파트값 약 30% 상승…전국 최고...동탄 거래량 115%↑…강남·서초 급감
☞서울은 불패 지방은 초토화…깊어지는 부동산 양극화...서울 중저가지역 신고가 행진…노원·중랑·강서 상승세 확산...7개 시·도 분양실적 0가구…지방 주택시장 사실상 개점휴업...미분양 70% 지방 집중…폐업 건설사 열에 여섯곳 지방소재...광주·대구 억대 할인분양…일자리 중심 지역경제 회복 시급
《사 회》
☞검사 23% 줄고 미제사건 4배↑…개청 앞둔 공소청 '사건 적체' 경고등...실근무 검사 1250→964명…1인당 미제 221건...올해 7개월 새 전체 미제 47% 늘어 14만건 넘어...수사기능 폐지해도 송치사건 검토·처분 부담 남아
☞80톤 쓰레기 남긴 불꽃축제…전자발찌범의 수상한 카메라도 잡혔다...10대남 소총 2정 소지…확인 결과 모의 총기...전자발찌차고 여성 불법 촬영한 50대 현행범 체포
☞자진 신고 도박 청소년 1,777명...평균 15.5세, 10개월간 300만원 베팅...청소년 도박 자진신고 운영 결과...고교생 54%·중학생 46% 차지...바카라 등 카지노형 도박 95.9%...절도·불법대출 등 2차 범죄까지
☞20년간 준설비만 80억…다대포 앞바다 모래 또 퍼낸다...낙동강 하구 사이 어선 통항로 확보 목적...지난달 4차 사업 끝나자마자 5차 사업 돌입...파내도 토사 또 쌓여 ‘밑 빠진 독 물 붓기’...“사업 효과 분석 후 주기·규모 결정해야”
☞울산-광주 자동차산업 손잡았다… 580억원 제조 AI 전환 추진...휴머노이드·자율이동로봇 활용 제조혁신 추진
《국 제》
☞美 '엔저 시정 압박' 통했나…달러당 150엔대 초반 전망도...베선트 美재무 발언 후 달러당 5엔 이상 하락...日 대규모 엔화 매수에 외화보유액 6.18% '역대 최대' 급감
☞중국산 먹거리 안전성 논란…‘발암 배추’ 이어 ‘염색 상추’?...발암 배추 이어 염색 상추까지...中 누리꾼, '염색 상추 의혹' 영상 올려..."음료 등은 사용 가능 색소…채소는 금지"
☞중국 국영 금융사 70조원대 자본 확충…경기 부양 돕는다...공상은행·농업은행·보험사 등 8곳 3600억위안 증자 추진...중국 재정부가 출자, 작년에 이어 대규모 자본 확충 지원...자본 적정성 강화해 내수 활성화·스타트업 금융 지원 역할
☞우크라 드론 공습 탓 러시아 산업 전반에 연쇄 충격파...석유·전자상거래·금융·농업·항공 등 속속 차질...국민 일상 난타…푸틴, 경제성장 둔화요인으로 시인
☞런던서 쫓겨난 러시아 금괴, 홍콩으로 대이동… 7개월 만에 100톤 ‘싹쓸이’...서방 제재 비웃는 러시아 금괴 대이동...홍콩, 대체 금 청산소로 급부상...뉴욕·런던 글로벌 금 도매 시장 주도권 흔들
26년 9월 8일 화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톱뉴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신약 민원 전달을 더 신중히 했어야 했다면서도 식약처에 부정한 청탁은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 고발이 잇따르자 경찰은 청탁 의혹 재수사가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치) 청와대가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승원 법무부·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명 철회 없이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인사 검증 부실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검증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력 구조 개편은 국민이 원하는 선까지 가겠다며, 주택 예산을 크게 늘리는 주거 뉴딜도 제안했습니다.
(정치) 기본소득당이 신임 당대표로 오준호 전 공동대표를 득표율 93.89%로 선출했습니다. 오준호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성평등 정책 성공을 위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인 37.4%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장관 후보자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이 겹치며 인사·정책 불신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치) 정부가 대미 투자 협상 내용을 여당에 보고하면서 미국 내 원전 8기와 30조 원 규모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양해각서에 담길 전망입니다. 다만 원전 모델을 놓고 한미 간 이견이 남아 서명 직전까지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한 한미일 3국의 ‘프리덤 에지’ 훈련이 어제 시작돼 오는 11일까지 해상 미사일 방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은 항공모함 없이 실시되며, 북한과 중국을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으면서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경제) 오픈AI가 새 AI 모델 아스트라를 공개하면서 반도체 수요 기대가 커져 코스피가 4.6% 오른 6,995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급등했지만, 뚜렷한 매수 세력이 없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경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거래대금의 최대 70%가 상위 10개 계정에 몰리자 금융감독원이 거래 원자료 확인에 나섰습니다. 금감원은 시세를 부풀리는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살피고 있습니다.
(사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규명할 선관위 특별검사팀이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태한 특별검사가 정치적 논란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특검팀은 최장 150일간 12개 의혹을 수사합니다.
(사회) 22년 만에 완공된 서울 창동 민자역사에서 40년 된 지하철 4호선 교각과 상가 건물 사이 틈이 27cm에 불과해 안전 점검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중대재해를 우려해 대책을 요구했지만, 시행사와 도봉구청이 책임을 미루며 공방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회) 경찰이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차남의 무노동 급여 등 6천736만 원을 뇌물로 판단했습니다. 김 의원이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가운데, 뇌물죄로 금고형 이상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사회) 검찰이 여신도 16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JMS 총재 정명석 씨에게 징역 2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종교적 세뇌로 신뢰 관계를 이용해 반복 범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회) 최근 두 달간 살인과 방화가 잇따른 경북 경산에 경찰이 광역예방순찰대를 투입했지만, 순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제한됐습니다. 지난해 강력범죄의 66%가 밤 9시 이후 새벽 사이 발생한 만큼 심야 치안 공백 우려가 나옵니다.
(사회) 경찰이 운영한 자진신고제를 통해 석 달간 청소년 1,700여 명이 사이버 도박 사실을 스스로 신고했습니다. 평균 나이 15.5세에 오간 돈이 300만 원에 달했고,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폭행과 절도로 이어진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사회) 보이스피싱 조직이 휴대전화에 기본 탑재된 원격 제어 기능을 악용하는 신종 수법을 쓰면서 시중은행 앱 8곳 중 7곳에서 원격 송금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1,800건의 피해가 추정돼 은행 보안 대책의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사회) 정부가 도수치료 가격을 관리급여로 낮추자 병원들이 신장분사 등 다른 비급여로 바꿔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신장분사 치료 청구 건수가 한 달 만에 75% 늘면서, 유사 비급여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회) 지난 7월 HL만도 평택공장에서 기계 수리 중 끼임 사고로 숨진 20대 하청 노동자의 유족이 사고 경위조차 듣지 못했다며 정보 공개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현장에는 인터록 등 법정 안전장치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제) 이란 외무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검토 중인 한국을 겨냥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한국어 경고문을 SNS에 올렸습니다. 미국도 동맹국의 군사적 기여 확대를 요청하며 압박해, 우리 정부가 양측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제)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을 찾기 위해 정부 긴급구호대가 발전소 터널 수색에 집중하고 있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없습니다. 네팔 측이 육로 수색을 허가하지 않아 수색 구역이 제한된 상황입니다.
(국제)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아마존 화물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차량들을 들이받아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가 있었지만 날씨가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날씨)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12도, 낮 최고 31도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