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노력이 미덕이라 말하는 사회가 숨기고 있는 절반의 진실
무명자 추천 2 조회 2,233 15.12.28 20:3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제발 노력이고 열정이고간에 그냥 하는만큼이라도 돈을 주면 고맙겠어요 돈은 안줄려니 자꾸 노력이니 열정이니 애사심이니 이딴 단어만 말하는 것 같습니다

  • 15.12.28 20:45

    아 결국은 노 답이군요 ㅜㅜ 설국열차 예시는 정말 좋네요. 휴우 이 노 답을 어찌해야 할런지.

  • 15.12.28 21:30

    오타발견 부탁드립니다. 자취생은 좇은걸로.... ^^;;;

  • 15.12.28 23:22

    오늘 후배와 저녁 먹으면서 얘기했던 주제와 밀접한 이야기를 쓰셔서 흥미로웠네요. 결론은 노답 그리고 탈한국 이런식이었는데...사실 요즘 제가 가지고 있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라서 참 힘드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12.30 20:27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는 연구네요. 제가 논문을 읽어보지는 못 했고, 중독 관련하여 공부를 깊게 해 본 적이 없어 자세한 리뷰는 해 드릴 수가 없겠네요. 죄송합니다. ㅎ
    다만, 이런 식의 연구자들 간의 논쟁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누구는 B가 A의 원인이라고 하고, 누구는 아니다 C가 A의 원인이다라고 주장하는데 있어서.
    사실 가장 그럴싸한(plausible) 답변은 B,C가 복합적으로 A에 영향을 끼친다가 될 것입니다. 허나,
    학계의 연구라는 게, 자신만의 간결/명확한 이론이 있어야 하고, 이것도저것도 영향을 끼친다 이런 식의 모호함은 이론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죠.

  • 작성자 15.12.30 20:34

    그런 연유로, 하나의 현상에 대해 한 학파(lab)에서는 보통 한 개의 변수 위주로 연구 진행을 하게 되며,
    그 연구를 리뷰하고 비판하는 다른 학파들은 그 변수 말고 다른 변수들의 영향일 가능성을 근거로 삼아 논박을 벌이게 됩니다. 이 중독 연구를 보자면,
    알렉산더는 환경의 영향을 주요 변수로 삼은 것이고, 생리학자들은 당연히 자신들의 본업인 생리변수(뇌내마약기제의 무용화)를 도구삼아 논박을 벌이게 되는 거죠.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하나일리는 없을 겁니다. 알렉산더 박사 연구의 의의는 생체기제는 중요치 않다, 결국 환경이다로 보기 보다는, 이제껏 간과돼왔던 환경의 영향력을 역설했다가 좀 더 적절해 보이네요

  • 작성자 15.12.30 20:40

    사견으로, 이 문제는 학습(후천성)이 우선이냐 본능(선천성)이 우선이냐의 문제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봅니다. 분명히 둘 다 영향을 끼치는 것 같지만, 뭐가 우선인지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당분간은 검증이 어려운 영역이 아닐까 싶구요.
    다만, 중독에 대한 관점을 대반전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해 보인 알렉산더의 실험 자체는 심리학을 공부한 학생으로서 굉장히 대단한 업적이라고 사료되네요.
    (※ 중독에 관한 한 거의 뉴메타였기 때문에, 당시 분위기가 학계로부터 굉장히 까임을 많이 당했나 보네요. 변수 하나의 영향력을 강조하다보면 학계에서는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 15.12.29 08:41

    잘 읽었습니다.

  • 15.12.29 10:33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5.12.29 15:43

    잘 읽었습니다

  • 16.01.04 12:21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