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작년에 9월 16일에 오클랜드 도착했었어요.
물론 여기 카페에서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어떤분이 날씨 무쟈게 좋다 하길래
정말 좋은줄 알고 봄여름 옷 잔뜩 싸들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춥던데요.
도착첫날은 뭣도 모르고 추운지 따뜻한지조차 못느꼈고
둘째날부터 그곳 날씨에 적응이 되더군요.
머..시티는 날씨가 그래도 좀 나은편이지만
전 노스쇼어 살았는데 진짜 날씨 개판이였죠..
갑자기 우박도 엄청 큰게 떨어지고
비도 장마철때 오듯이 한번 쏟아부었다가
해 잠깐 나더니 곧 먹구름끼고..ㅡㅡ 완전 변덕날씨..
여기서 도움도 많이 받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겨울옷도 한두개정도 가져가세요..
속엔 여름반팔도 입어도 상관없지만 겉옷으로 쟈켓스타일이나 머..이런걸로요.
작년에 90년대 중반에 유행했던 농구코트 입고 다니는 분도 봤는뎅..
날씨 진짜 ㅡ.ㅡ;; 여름에도 그늘에 가면 춥던뎅..
그냥 제가 느끼는 날씨였으니 도움이 되길바래요~
전 추위를 좀 심하게 타는 편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