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구 2중대는 매월 3째주 일요일 트레킹을 하고 식사를 한 후 헤어진다.
이렇게 한것이 아마 10년이 넘은것 같다.
오늘 2024.7.21(일)은 아차산을 트레킹했는데 장마철이라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않아서 트레킹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오늘 5호선 광나루역 1번출구에 10:00에 모여서 아차산 서울둘레길을 따라서 아차산 정상까지 가서
용마산방향으로 내려가서 좌측길로 해서 하산했다.
전부 매월 한번씩 트레킹을 한 덕분인지 올라가는 길도 잘 걸어서 올라간다.
올라가다가 유각균회장이 준비한 막걸리 1병으로 목을 축이고 다시 올라간다
아차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강, 그리고 서울 시내가 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정상부분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있어서 이혁희동기가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서 준다.
전부들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잘 먹었다
오늘 김성룡동기, 서정헌부부 그리고 우리 삼삼카페지기 이광춘동기는 사정상 트레킹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바로 12:00까지 식당으로 오겠다고 한다.
시간에 맞추어서 하산해서 식당으로 갔지만 우리가 약 20분 정도 늦었다.
식당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맛집에서 모두부를 안주삼아서 6가지 종류의 막걸리를 골고루 마셨다
모두부를 먹은 후에는 서리태 콩국수로 식사를 하고는 커피집에 가서 커피 한잔씩 하고 헤어 졌다
마무리 커피는 이번에는 유각균회장님이 유사하셨다.
유각균회장은 항상 우리 재구중대를 위해 소령때부터 종신회장을 하시면서 봉사를 하시니
그 덕분에 우리 재구중대가 잘 단합이되고 이렇게 멋있게 지내는것 같다.
그리고 우리 2중대원 전부는 독특한 개성을 갖기 보다는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성격들을 가지고 있어서
역시 단합이 잘 되는것 같다
커피를 마시면서 8월달 트레킹은 김성룡동기가 제안한 남산자락숲길을 걸을 예정이고
10월달은 멀리 밀양으로 가서 펜션에서 1박하면서 그 맛있는 언양불고기(김성룡 셰프)를 먹고
또 밀양 돼지국밥을 먹는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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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강배형동기가 쳇GPT를 이용해서 쓴 후기이다
아차산 등산기: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오늘 아침, 나는 각균, 준복, 춘규, 그리고 혁희와 함께 아차산을 등산했다.
아차산은 서울 동북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등산은 2시간 정도 걸렸으며, 우리는 모두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출발과 준비
아침10시, 우리는 아차산 입구에 모였다. 각자 간편한 등산복과 등산화를 착용하고, 가벼운 간식과 물을 준비했다.
모두가 아차산을 오랜만에 방문하는 것이라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특히 혁희는 처음으로 아차산을 등산하게 되어 매우 설레는 모습이었다.
* 첫 번째 오르막길
등산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는 첫 번째 오르막길을 만났다.
가파른 경사 때문에 모두 조금씩 숨이 차올랐지만, 각균이 가져온 음악을 들으며 발걸음을 맞춰 나갔다.
준복은 등산 초보였지만,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춘규는 평소에도 자주 등산을 다니는 터라 여유롭게 우리를 이끌었다.
* 중턱에서의 휴식
산 중턱에 다다르자 우리는 잠시 휴식을 취했다. 벤치에 앉아 준비해 온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았다.
날씨가 맑아서 멀리까지도 잘 보였다.
혁희는 이 광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연신 셔터를 눌렀고, 각균은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해 우리 모두에게 멋진 장면을 선물했다.
* 정상에서의 기쁨
드디어 아차산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와 우리를 맞아주었다.
우리는 각자의 감정을 나누며, 성취감에 가득 찬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춘규는 준비해온 깃발을 펼치며 모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고, 준복은 이번 등산의 소감을 적어 내려갔다.
* 하산과 마무리
하산 길은 오르막길보다 훨씬 수월했다. 우리는 등산의 여운을 느끼며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도중에 만난 산새들과 나무들 덕분에 하산길도 지루하지 않았다.
산 아래에 도착하자 각균은 “다음에도 또 오자!”라며 벌써부터 다음 등산을 기약했다.
이번 아차산 등산은 친구들과 함께라 더욱 특별했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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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4.7.21(일) 10:10 - 12:20 (약 2시간 10분)
ㅇ 코스 : 5호선 광나루 1번출구 - 아차산 정상 -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식당 (약 7.5km)
ㅇ 트레킹 참석 : 강배형, 김철국, 김춘규, 유각균, 이준복, 이혁희
* 식당으로 바로 온 동기 : 김성룡, 서정헌 부부, 이광춘 카페지기님
ㅇ 8월 트레킹 : 8.18(일) 10:00 * 남산자락숲길
5호선 광나루 1번 출구로 나오면서~~
몇년전 이 골목을 지나는데 저 닭한마리 칼국수집에서 풍기는 닭칼국수 냄새때문에 들어가서
닭한마리 칼국수를 맛있게 먹은적이 있었다.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아차산동행숲길에서~~
강배형과 김춘규동기가 올라간다~~
유각균회장~~
김성룡동기 왈 머리에 스카프를 둘른 폼이 꼭 설악산 짐꾼 같다고 해서 한바탕 웃었다~~
김철국, 이혁희동기가~~
잠시 휴식하면서 유각균회장이 가지고 온 음료수 한잔씩을~~
6명이 같이 한강을 배경삼아서~~
오늘 트레킹 참석한 6명의 재구회원들~~
아차산 정상에서~~
이혁희동기가 제공해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
맛집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식당에 와서~~
항상 우리 삼삼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이광춘 카페지기님도 초청해서 식당에 참석하셨다.
좌측은 서정헌동기 부인이시다
우리가 먹은 막걸리 6병
좌측부터 호랑이 막걸리, 곰취막걸리, 김포 금쌀 막걸리, 알밤 막걸리, 곰배령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
김춘규동기생 왈 "느린마을 막걸리"가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막걸리는 곰취막걸리는 3,500원 나머지는 전부 3,000원씩이다.
서리태 콩국수를 전부 주문했다
이곳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13:00 조금 지나서 아차산역 앞에 있는 커피집에 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8월달 트레킹코스와 10월달 밀양 1박2일 여행을 토의하고 헤어졌다.
이번 7월 트레킹에 참석한 동기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같이 참석해 주신 이광춘 카페지기님께 감사드린다
첫댓글 총알같이 올린 후기, 역시 우리 총무님 성격에 맞는 거같아!
최고~~~~~
명재~ 총알같이 댓글 다셨네~~
오늘 재구 트레킹 참석하신 재구님들 감사합니다.
글구 정상에서 아이스크림 명재 감사하고
또 커피 유회장님 감사합니다.
명재, 유회장님 호있나? 없으면 명재가 책임져~~
또 식당으로 바로 온 성룡, 서정헌부부와
항상 우리 삼삼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이광춘 카페지기님도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구 화이팅~~
와, 총알보다 빠르다. 빨라 ^^
습식 사우나 같은 날씨에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맛깔스런 후기가 가히 만행 주작가와 견줄 만합니다.
'막걸리'를 굳이 '음료'라고 쓴 거는 절제가 매우 심했다는 생각.ㅋㅋ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동기생도 있고
비가 온다고하여 걱정했는데 재구2중대의 불같은
열화에 비를 몰아내고 쾌적한 날씨속에 아차산트
레킹을 멋있고 아름다운 노년의 추억으로 만들었
습니다. 함께한 친구들 고마웠고 삼삼카페지기 이
광춘과 서정헌부부동반 참여에 감사함을 전함니다.
또 8월달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