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조사 메시어린이 바르셀로나이야기2

[귤수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북서쪽으로 200마일 떨어진 로자리오에서 태어나고 자란 메시는

13살의 나이에 바르셀로나의 유스 아카데미인 La Masia에 들어가게된다.

그의 키는 4피트 8인치 (약 142센티)로 벤치에 앉았을때 유일하게 다리가 땅에

닿지 않는 선수였다.

그래서 당시 그의 별명은 "The flea"(벼룩)이었다.

11살때부터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고 2년간 매일밤마다

자신이 직접 호르몬 주사를 투여했다.

"코피터질정도로 비쌌습니다. 매 두달마다 1800달러(약 2160000원)를 써야했어요."

당시, 메시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후안 로만 리켈메, 카를로스 테베즈,

가브리엘 헤인제, 로베르토 센시니등을 배출하며

재능을 알아보는 데에 있어서 전설이라 불리는 조세 그리파에 의해서

Newell's Old Boys에 가입하게되었다.

그러나 뉴웰즈는 그의 호르몬치료에 대한 지불을 거절했다.

그때, 리버 플라테에서 그에게 관심을 품고 접촉했으나

메시의 이탈리아와 까탈란의 피를 가지고 있는 그의 부모는 사촌들을 방문차,

스페인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것은 메시의 인생을 새로운 방향으로 돌려놓았다.

아르헨티나에 있는 스카우터로부터 메시의 재능을 강력하게 통보받은

바르셀로나는 그를 영스터 트라이얼에 초대했다.

그가 초대한 그 어린이(?)에게 한마디로 확 삘이 꽂혀버린 렉사치는

그자리에서 냅킨에다가 심플하게 사인을 하도록 하며 메시를 계약시켰다.

그리고 메시와 그의 가족들은 아르헨티나로 돌아가서 카탈루냐로 이사가는 계획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바르셀로나로 온 내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사람들은 바르셀로나가 우리를 보살펴줄것이라고 얘기했지만

사실 저는 이것이 거짓말이 될까봐 걱정했었어요(그래 먼 이국땅에 오니까 얼마나 걱정되겠니?)

그때는 2월이었고 날씨는 매우 추웠습니다. 우리는 정착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었고

아무것도 아는게 없었어요.-

그의 누이인 마리아 솔은  그녀의 학교생활에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당시 5살밖에 되지 않았고 생활에 적응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결국 어머니와 누이, 그리고 형, 마티아스는 아르헨티나로 돌아갔죠.

그들이 무척 보고싶어요."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치료비를 부담했고 그는 3년간 매달 1센치씩 자라

5피트 6인치가 되었다.(현재 신장이죠)

스페인 축구협회 역시 메시의 집 대문을 두들겼다.

"저는 유스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없었어요. 스패니쉬만이 뛸 수 있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어느날, 한사람이 저에게 스페인을 위해서 뛸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어요."

그사람은 스페인 U-16 국가대표 감독인 기네스 메넨데스였다.

"15살짜리들 중, 그는 내가 본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부를 수 없었어요. 왜냐면 그는 아직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지

못했었기 때문이죠."
(메시가 스페인국대가 될뻔(?)했었군요,,,ㄷㄷㄷㄷ)

게다가 당시 U17 월드참피언쉽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뛰는 것이 꿈이었던 메시,

아르헨티나의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잡지인 El Grafico에서 전화를 했을때를 회상했다.

그들은 메시에 대한 이야기를 기사로 쓰고 싶어했다.

그의 기사는 아르헨티나 U17감독인 휴고 토칼리에게도 전해졌고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누군가가 메시의 비디오를 가져다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대회에 우리는 1986년에 태어난 선수들로 참가할 것이고

메시는 "1987"년에 태어났지요."(이런 멍청이!!)

토칼리가 월드참피언쉽에 도착했을때, 그는 자신이 얼마나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는지

깨달았다. 결국,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그들의 U20 친선전에서 메시를 선발했고

아르헨티나에서 그의 미래는 보장되었다.



아마도 메시가 새로운 마라도나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는 교체출장한 헝가리와의 성인국가대표 데뷰전에서 44초만에 퇴장을 당했다.(;;;)

두명의 수비수를 드리블로 통과한 메시는 수비수에게 뒤에서 유니폼과 팔을 잡아채였다.

당시 주심이었단 '마르쿠스 머커'는 이때 메시의 팔꿈치 가격을 선언했고

곧바로 메시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기억합시다..마르쿠스 머커..)

피치에서 나오는 메시는 울고 있었다.(크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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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B팀의 주장인 아르나누(Arnau)는 이 수줍은 소년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레오(메시의 별명)는 예전에 우리가 베니도름에서 팜플로나까지의 무려 다섯시간이나

걸리는 버스안에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그는 무례하지 않아요.

다만, 엄청 조.용.할.뿐.;;;;; 입니다. 하지만 피치에 그를 옮겨놓으면 그는 폭탄이예요."


하지만 메시는 세간에서 떠드는 마라도나의 후계자라는 꼬리표를 썩 기분좋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영광이예요. 하지만 저는 저와 '그분'을 비교하는 것이나 연계시키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비교할 것은 사실 많지만, 메시의 생활양식은 마라도나와 유사한 것이 많다. (사생활은 마라도나 안닮으면 좋겠다~ㅠㅠ)

그는 마라도나가 그랬던 것처럼 조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을 좋아한다.
(메시는 이해가 가는데.. 마라도나가 그랬을까...요...?;;;)

그리고 마라도나가 ZX스펙트럼의 매닉 마이너라는 게임을 즐겨했듯이  그역시 혼자 앉아서 몇시간씩이고 컴퓨터 게임을 하는것을 무지 좋아한다. 

그리고 둘다 mate(<--영어식으로 읽으면 안될듯)이라는 아르헨티나의 진한 차를

빨대로 마시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는 것도 같다.(차를 빨대로;;)



대부분의 바르셀로나 B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누캄푸 근처에 있는 Les Corts라는 중급 플랏을 임대하여 바르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그리고 최근 아빠가 된) 그의 맏형인 로드리고(25세<하각;;;)와

함께 살고 있다.

그의 형수인 플로렌시아는 메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토마토 소스와 치즈, 얇게 썬 고기등을 곁들인 빵)

들을 대접하며 그의 어머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정말 맛있어요"라고 덧붙힌 메시)

"우리는 웹캠을 이용해서 아르헨티나에 있는 가족들과 화상대화를 합니다.

오죽하면 우리 어머니도 이미 화상대화를 어떻게 하는지 배우셨을 정도예요.

저는 어머니가 제가 뛰는 모든 경기를 지켜보며 운다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녀와 이야기하며 그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유지시킵니다.(부모사랑..ㅠㅠ)"

"저는 매일마다 로베르토(로베르토 로드리고)와 함께 있어요. 그리고 형수님이 점심식사를 준비할동안 조카인 어거스틴과 놀아주죠.

팀에서는 제게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고 하고, 사실..잠자는 것은 아기가 울어댈땐 조금 어렵긴 하지만 저는 제가 수면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설마 잘때도 니가 돌보는거냐??)



<메시조카 어거스틴>

메시는 "부다 바"나 "단제토리아"에서 팀동료들이나 바르셀로나의 훌륭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

"전 사실 밖에 잘 나가지 않아요. 집에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거든요.

음악도 듣고..티브이도 보구요, 인터넷을 하는가 하면, 잠을 자거나 쇼파에 앉아서

플레이스테이션2를 해요. 아, 아마도 곧 영어공부를 시작할 것 같아요.

저는 영어를 배우고 싶거든요. 그건 매우 유용하고 제 남는시간에 하기 좋을꺼예요."

그.러.나!! 현재 메시는 컴퓨터 게임에 완전히 푹 빠져있다.(........)

"프로 에볼루션 사커 5(위닝9 유러피언 버젼)이 발매되었을때, 저는 그날 당장 구입해서

형과 대전을 했지요(웃음).

저는 바르셀로나에 저를 집어넣고 플레이했어요(지울리 "섭섭하다"발언, 파문)

그리고 저를 이용해서 패스도 하지 않고 혼자서 모든 수비수를 제치려고 했죠.

좀 이상하게 들리진 모르겠지만, 그것은 제가 1st팀에서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어요.

컴퓨터 게임인데 말이죠! 하지만..경기가 어려워지면 저는 제 자신을 빼요.(ㅋㅋㅋㅋㅋ)

저는 아직도 제가 에투와 로날딩요의 옆에서 컴퓨터게임에 나온다는 게 믿겨지지가 않아요."


로날딩요 역시 바르셀로나의 다른 위닝고수들과 함께 메시에게 초대되었다.

"로날딩요는 잘해요, 하지만 제가 자주 이기죠"-라고 익살스럽게 말했다.

"그건 완벽한 사기예요" 로날딩요가 펄쩍 뛰었다(둘 다 앱니다;)

"메시가 썩 잘한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나를 이기기엔 아직 턱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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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에게 하는말~

리켈메: 그는 아직 어려요. 우리는 그에게서 최대한 압력에서부터 보호해야합니다."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미드필더 후안 로만 리켈메도 한마디 거들었다.

"메시는 언제든지 피치에 나갈때마다 즐겨야합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두, 세경기에서 잘한 것만을 보고 엄청난 기대를 하지요.

그 기대를 뛰어넘는다면, 그는 정말로 "마라도나의 재림"입니다."


"5번의 찬스를 얻는다면, 메시는 4번을 성공시키는 선수입니다. 저는 그가 내년 월드컵에서

그의 가치가 어느정도인가라는 것을 세계의 모든 이들에게 증명해낼 것임을 확신합니다."
-카를로스 렉사치(전 바르셀로나 감독)

로날딩요가 끝으로 덧붙혔다.

"리오넬은 대단한 소년입니다. 그의 실력과 성장속도는 저를 언제나 경악하게 만들어요.

저는 그가 머지않아 아르헨티나의 핵심플레이어가 될거라는 것을 의심치않아요. 

월드컵에서요? 당연하죠."

- 출처:아이러브싸커 라메르님 글-

많이 길죠? 처음에는 이거 요약해서 제가 일일이 다썼는데:: 날려버리니까 귀찮아서 또  주르륵 퍼왔어여.. 문제 되면 자삭하겠음::::::::::::::::::::::::::::::::::
 

[은비내리는나라]

메시에게 어린이란 수식어는 철썩붙어다니는군요 ㅎㅎ 작은고추가 맵다는 말도 있짢아요. 독일의 람돌이도 작지만 날쎈데, 메시도 제2의 마라도나라고 불리워지는 만큼 앞으로가 기대되는 좋은 선수인것같아요.

[귤수니]

작은데다 어려서 그런지 어린이란 말이 ㅎㅎㅎ::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지만~ 제가 봐주었으면하는 포인트는 메시군의 사생활면 ㅎㅎㅎ:: 메시군 팬이지만 메시는 제2의 마라도나다~ 어쩌구 축구애기보다 기사를 통해서 간간이 나오는 메시군의 사생활애기에서 메시군이 어떤애지 좀 와닿지 않나요? ㅎㅎ

[내맘이쥐..]

플레이스테이션2좋아하는군하 ㅋㅋㅋ 같이 철권할까?ㅋㅋㅋㅋ

[the클럽]

메시에 대한 이런 글을 원했어요... 왠지 메시에 대해 더 가까워진 느낌.. 얼굴처럼 진짜 밖으로 안다니네요...가족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어요.. 부모님이 까딸랴의 피가 있었군요.. 그래서 바로셀로나였구나.. 메시에게 바로셀로나는 정말 생명의 은인이겠네요... 어떻게 컨택되었는지가 궁금했는데 정말 감사해요.. 메시 왜 이렇게 좋죠.. 날도처럼 튀는 섹시보이도 좋지만 메시처럼 착한 샤이보이도 좋아요.. 물론 필드에만 올라가면 미치는 그 열정은 기본...

[알럽]

호르몬 주사 조금만 더 맞혀주지... 어린 나이에 맘 고생이 심했겠구나....

[오웬사모님]

정말 메시 이런 글 보고 더 빠져들어요,, 정말.... 어렸을 때 집안 사정도 어려웠고 성장호르몬 이상때문에 많이 힘들었을거고... 심장병도 있었다던데,,, 바르샤가 그것 치료비도 다 대줬대요,, 그래서 더 바르샤를 위해서 열심히 뛰는 것 같아요,, 레오 앞으로도 화이팅......... ♥

[오후의티타임]

월드컵 초반만 해도 나의 소유였는데, 점점 메시 어린이에 대해 알게되는 사람이 많아 진다.. 아 내 메시 ㅠㅠㅋㅋ 메시 어린이 아담한 게 좋아.. 피치에 가져다 놓으면 폭탄이 된다는 말은 전적으로 캐동감.. 아놔 위닝 좋아하는군화 한 판 할까? ㅋㅋ

[빅팀]

님아...ㅡㅜ 저는(이런말진짜웃기지만)모두가 리그전 프리미어 출중한선수들, 라리가 매력쟁이들 관심 가질때....메시 어린이를 응원했었다규요....진정 위기의식()은 제가 느끼고 있..... 아놔-(누나주책이야증말) 함께해요

[오후의티타임]

아놔 진짜 메시를 지켜야 한다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Deepin]

저 역시 아가를 작년부터 사모하고 있었던터라, 이번 월드컵 때 애기가 잘해야 할텐데-에서부터 시작해서 쓸데없이 인기가 많아지면 안될텐데(이따위)- 걱정으로 조낸 밤을 지새운 겁니다ㅠ_ㅜ 어찌나 이쁜지 누나는 너뿐이다 메시사랑 함께해보아요

[술술]

메시 우는 뒷모습 넘 안쓰럽네요;; 글고 mate는 마테로 읽으시면 될듯 ...녹차랑 비슷한 효능,효과,맛을 지?다고 하네요..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던데..ㅋ그 빨대에 걸름망이 있어서 찻잎을 걸러준대요ㅋㅋ한번 먹어봤으나..풀냄새와 밍밍한 맛밖에 기억이 안나는군요;

[내동생룬희]

아이고 우리 메시가 고생이 많았었구나 ㅠㅠ

[고매한그이♡]

메시옵화 저랑 마떼한잔같이하실 ㄷㄷㄷ.._ㅠ 이런 성장스토리가있었군요 ㅠ

[울애기메시♡]

아가 고생했구나 ㅠㅠ

[최강얼짱베컴]

알면알수록 메시한테 빠져든다ㅠ